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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버지가 비서가 없어진 생활에 적응하셔야 하는데 눈 딱 감고 안 도와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1-06-22 16:12:52
지금 전화하셔서 집에서 이메일을 보내려는데 안 보내진다고 하시네요.
수신은 되는데 왜 안가냐고
모르겠다고 했더니 넌 왜 그런것도 모르냐면서 ㅎㅎㅎ
인터넷은 다 연결돼 있고 한다는데 제 이멜로도 못 보내시는걸 보니 뭘까요? 저도 모르겠네요.

어제는 퇴직하시면서 갤럭시 반납하시고 제 쓰던 아이폰을 드렸는데
이거 주소는 어떻게 찾냐고... 시집간 딸이 전화로는 별다른 도움이 안되죠.
좀 마음이 아파요.

지난 금요일이 마지막 출근이셨는데 이제 막막하실거예요.
모든 생활적인 문제를 (컴퓨터, 스마트폰, 검색...) 비서한테 시키시면 됐는데
그러니까 이 정보의 바다에서 노인네를 한 사람이 전담해서 아버지를 도와드리는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저한테 전화하셔봤자 도움도 안되고
남동생은 귀가가 매일 늦고
성질은 급하시고...

전 그냥 모르는체 알아서 적응하시도록 하려고요. 마음은 퇴근하고 친정으로 달려가서 도와드리고 싶어요ㅠㅠ
IP : 199.4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1.6.22 4:18 PM (211.57.xxx.106)

    퇴직 즈음에 노력을 하셨어야 하는건데,,,,
    그렇게 비서처럼 대신 일해주는 사람이 있다가
    퇴직하시게 되면 바보가 된다는 말이 딱 맞아요.
    이제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따님이 도와주셔야죠.
    위로도 해주세요.
    갑자기 힘들어지실 수도 있으니까요.

  • 2. ...
    '11.6.22 4:22 PM (123.109.xxx.203)

    집근처 구청이나 문화센터 등에
    컴퓨터 활용교육 꼭 들어보라그러세요
    퇴직후 활력소가 되시던데요

  • 3. .
    '11.6.22 4:28 PM (125.152.xxx.132)

    그러니까 도와 주셔서....적응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야죠.....

    일이 있다가 하루아침에 집에서 있으려면 아버지 마음도 허~하실 겁니다.

    자식들이라도 살갑게 구세요~

  • 4. 비서
    '11.6.22 5:35 PM (128.134.xxx.253)

    비서입니다. 갑자기 퇴임하신 임원분들때문에 비서가 일이 많아지는경우 많습니다. 임원분이 퇴임하시면 안타깝고, 처음엔 여러가지 (주소록 찾기, 자주가시던 식당 예약, 문서 보내기 등등) 전화주시고 하면 도와드리기도 하는데... 1년넘도록 그런 일도 많이 있어요. 그렇다고 이걸 누구한테 말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따님께 많이 의지하시는거 같은데..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기사까지 있었던 임원분들은 처음에 퇴임예상 하시면 지하철 타는법, 충전하는법, 스마트폰에 지하철 노선도 보는법, 버스어플, 이런것도 좋구요. 핸드폰은 이왕이면 같은기종 쓰시는게 편하세요.처음엔 많이 적적하실꺼에요. 뭘 배우시거나 하는 일정 잡아주시면 좋구요, (회사다니던 시간에 맞춰서 배우시면 더 좋죠) 많은위로가 되게 해주세요~

  • 5. ...
    '11.6.22 5:41 PM (211.196.xxx.39)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2시간짜리 스마트폰 수업 하는 거 봤어요.
    원글님 아버님레벨 되시는 분들이 많이 오세요.
    그런 수업을 한 두 번 들으시면
    곧 잘 하실 거예요. 모른 척 마시고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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