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적성에 家事라고 나오는데 치우는것을 너무 좋아해요 ㅠㅠ

초5 남자아이 조회수 : 462
작성일 : 2011-06-22 11:04:25
애기때도 헝겊만 보면 여기저기 문지르고 다녔어요.  그때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바닥 닦는것보고 그러나보다 했고 귀엽기만했죠.

제가 음식하고 있으면 자기가 한다고 하고 맛도 꼭 보여줘야해요.

책상도 어지럽히기도 너무 산처럼 쌓아놓고 다 벌려놓고 옷 아무데나 벗어놓고 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싹 정리하고요.
봉투 달라고 해서 버릴것 아무거나 싹 다 버리고요.

어제는 형 침실을 정리를 해야겠대요. ㅠㅠ 하지말라고말라고,, 형이 해야한다고 한다고
아무리 만류를 해도 기어이 하네요.  이불 다 꺼내서 밖으로 내 놓고, 옷가지들 다 밖으로
던지고 저한테 청소기 갖고 들어오라고 하고ㅠㅠ  더워 죽을지경으로 땀이 많이 나는데.

얘,, 커서 뭐가 될까요?  가사일 적성에 맞는 남자 직업 뭐가 있나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11.6.22 11:11 AM (119.71.xxx.195)

    너무 귀여워요..
    그거 아마도 한때일거예요..
    저희 아들도 지금 중1인데요..
    3~5살일때는 제가 걸레질하면 저도 어디서 휴지 들고와서 바닥 닦는 척을 해요..
    간혹 바닥 닦다가 그 휴지 냄새를 맡아도 보고...
    음식할땐 꼭 간을 보고..
    그랬던 애가 지금은 돌변해서 정리라는거 전~~혀 안하고 삽니다..
    혹시 그럴지도 모르지 않을까요?
    근데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머리도 좋고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너무 걱정만 하지 마세요..

  • 2. 서비스업
    '11.6.22 11:13 AM (123.142.xxx.98)

    에서 일하면 되죠.
    아이에게 약간 세되를 하세요.
    넌 서비스업쪽이 적성에 맞는 것 같으니 호텔리어가 되어라 등등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것중 가장 그럴듯한 직업으로요.
    힐튼이나 쉐라톤 같은 대형 호텔체인 같은데서 아시아총괄매니저 뭐 그런거 하심
    원글님도 만족하시겠죠?

  • 3. ..
    '11.6.22 11:29 AM (211.253.xxx.49)

    와~~ 진짜 귀엽다 ㅎㅎ
    난 이 나이 먹도록 정리는 정말 젬병인데
    뭐가 되도 크게 될 아이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 4. 하나를
    '11.6.22 11:34 AM (180.224.xxx.46)

    보면 열을 안다고 작은 일을 꼼꼼하게 잘하면 큰일도 잘할 수 있습니다. 잘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적성이 그쪽이라면 어떤 일이 맞을지 잘 살펴보셔서 적성 살려주시면 되겠네요.

  • 5. 엄마는 어떠신가요?
    '11.6.22 11:46 AM (99.226.xxx.103)

    제 조카애는 올케가 그렇게 쓸고 닦고 하고 그렇게 하면 이뻐하고 그러더니, 엄마랑 똑같이 행동해서 놀랬어요. 물론 쓸고 닦는건 좋죠.
    엄마에게 이쁨 받으려고 하는 것도 있을거예요.

    제 아들아이는 저보다 훨씬 깨끗하고 청소도 깔끔하게 잘해요. 제가 아들아이 방청소는 크고서 거의 해준적이 없구요. 지금....의대다녀요. 그게 꼭 전공으로 가야되는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219 내일이면 고양이가 옵니다. 9 야옹이랑 2011/06/22 680
663218 학살자 미화 kbs 폭파시키고 싶은 심정 1 백선엽 2011/06/22 235
663217 오후 7시 넘어서 택배 접수되는곳 없나요? 3 2011/06/22 252
663216 적성에 家事라고 나오는데 치우는것을 너무 좋아해요 ㅠㅠ 5 초5 남자아.. 2011/06/22 462
663215 자색양파 저장성이 오래가나요...? 3 양파 2011/06/22 385
663214 70대 어머니께 효도하려는데 ㅎㄴ 투어 내나라여행 해보신분? 2 여행 2011/06/22 295
663213 간수치 1300 정도면 얼마나 심각한건가요? 8 간염 2011/06/22 1,771
663212 피부가 좋아졌어요 왜일까요? 4 갑자기 2011/06/22 1,701
663211 기도 부탁드립니다. 19 쐬주반병 2011/06/22 1,008
663210 남편이 시부모님한테 말을 넘 대놓고 해요. 20 2011/06/22 2,151
663209 노력의 방향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1 puhas 2011/06/22 211
663208 아동용 수영복 비싼거 사주시나요? 너플너플한거 6 코로 2011/06/22 665
663207 독일에 있는 피아노만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을까요? 2 해외이사? 2011/06/22 455
663206 비온다며!! 12 .. 2011/06/22 1,586
663205 나뚜루 50% 할인하네요. 3 아이스 2011/06/22 1,294
663204 다들 자동차 보험 자차 넣으세요? 3 오너 2011/06/22 515
663203 개명하고 싶어요..이름 좀 지어주시와요 18 들들맘 2011/06/22 806
663202 세면대에 금이갔는데요 1 .. 2011/06/22 243
663201 어제 체리타르트 구웠는데... 원가가...-.- 6 음... 2011/06/22 714
663200 환기 계속 안 시킬시 궁금한게 있어요. 5 봄이 2011/06/22 707
663199 이웃간의 인간관계 2 -- 2011/06/22 715
663198 30대 후반에도 쫙쫙 매직 생머리 있나요? 11 2011/06/22 1,292
663197 햇멸치가 언제 나오나요? 벌써 나왔는지... 6 .. 2011/06/22 991
663196 장터감자 왜이렇게비싼가요. 22 감자 2011/06/22 1,670
66319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연임 확정… 총회서 최종 승인 15 세우실 2011/06/22 740
663194 혼자 영화볼건데..써니 진짜 재밌나요??? 21 추천... 2011/06/22 1,654
663193 장혜진 베스트 앨범 추천쥉. 나가수 2011/06/22 145
663192 "2단말만 인터넷접속 허용된다"는 메세지가 자꾸 뜨는데.... 3 컴맹 2011/06/22 207
663191 외환은행 인터넷으로 북유럽통화 환전하고 공항에서 받을때 외환은행계좌없이 가능한가요? 문의 2011/06/22 211
663190 락앤락 반찬통이 너무 많은데... 4 승질나 2011/06/2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