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강아지 고민
작성일 : 2011-06-22 09:27:49
1065265
왜 우리 강아지는 산책만 나가면 조금 걷다가 안아달라고 할까요? 조그만해서 힘든걸까요? 큰 강아지들 보면 막 뛰어다니고 하던데.
유모차, 가방에 넣어다녀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기 안알아주면 서운해하고, 온갖 나무에 다른 개들이 오줌싸놓은거 다 체크하면서 가야하기때문에 제대로 걷지를 못하네요. (무슨 마약냄새맡듣이 황홀해하면서 좋아하네요 -.-)
왜 영화보면 강아지들이 주인따라 우아하게 잘 걷던데, 우리는 냄새 좀 맡고 그다음은 업드려서 안으라고 떼부리고.
그러면서도 산책나간다 그러면 호흡곤란으로 좋아하는게 참 신기해요.
저도 강아지랑 우아하게 또박또박 걸어다니고 싶네요. 맨날 목줄잡으면서 가자고 애원하는거 지쳐요.
IP : 119.194.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강쥐는 반대
'11.6.22 9:37 AM
(220.116.xxx.85)
에요
울 강쥐도 별로 안커서 2키로정도밖에 안되는데 매일 산에가는데 힘들거같아서 중간중간 좀 안아주려고하면 조금안기다가 발버둥쳐요 내려놓으라고..
내려놓으면 막 뛰어갑니다..헉헉거리면서도 자기가 뛰고 걸을려고하더라구요
2. 한가지 더
'11.6.22 9:50 AM
(220.116.xxx.85)
울 강아지는 하도 뛰어다니는걸 좋아해서 내가 좀 힘들때가있는데 며칠전 요녀석이 힘든데 또 뛰자고해서 에라 누가이기나한번보자 하고 나도 열라뛰었더니...지나가던아저씨하는말..
에구 강아지가 주인을 잘못만나서 고생이구나;;;
3. .
'11.6.22 10:34 AM
(180.229.xxx.46)
자연을 사랑하는 강아지라서 그래요.. 길가에 풀냄새도 다 맡으면서 가죠?
자주 산책하면 그러는 시간이 점점 줄거에요..
왜냐면 어제 냄새 다 맡았고 즐겼는데 오늘 가면 어제보단 시큰둥 하드라구요.
이런식으로 매일 산책 시켜주면요... 시큰둥 해져요..
그리고 안앋달라고 하는건 다리가 아파서 그럴수도 있고,,
재미가 없어져서 안아달라고 하는걸수도 있어요.
그럼 안아주세요.. 그리고 안고 산책하면 되지요..
그리고 난 우리 강아지 풀냄새 맡고 남무 냄새 맡느라 띄엄 띄엄 걸어다니면...
지겹더라도 옆에서 지켜봐줘요... 귀엽잖아요... ㅎㅎ
4. 훈련
'11.6.23 4:06 PM
(122.101.xxx.36)
좀 강아지에게 무리간다 싶더라도 주인 원하는대로 움직이도록 줄을 당겨보세요
주인도 산책이 즐거워야 오래 자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기 마음대로 해선 안된다는 생각을 심어주세요~
화를 내거나 애원하지 말고 자신있게요 곧 알아들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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