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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출산하신 분들~ 산후조리 잘 할 수 있게 도움글 좀 주세요!

^^ 조회수 : 541
작성일 : 2011-06-20 14:46:55
8월 중순에 출산 예정인 둘째맘입니다.

워낙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인데다가 임신을 해서 더 그런건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나네요.

더불어 에너자이저 + 떼쟁이 첫째때문에 더더 더운가봅니다. - -;;

예정일대로라면 말복 지나서 출산인데, 요즘은 9월 넘어서까지도 덥잖아요.

추석이 9월에 있던데 추석 지나면 좀 선선해지긴 할테니 어찌보면 찜통더위 속 산후조리하는 기간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삼고 있긴한데 그래도 걱정되네요.

덥다고 민소매에 반바지 입고 산후조리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안그래도 노산에 난산으로 본 첫째 덕분에(?) 저질체력이 된지라 이번엔 정말 제대로 산후조리하려고 하거든요.

한 마디씩 조언 좀 부탁드려요~~~

참, 그리고 산후에 어혈 푸는 약이라든가 조리용 한약 먹는것이 안 먹는 것과 차이가 큰가요?

(건강체질이라고 자신하며 첫째때는 그런 거 다 무시했었는데 그래서 저질체력이 된건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175.213.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0 2:51 PM (211.51.xxx.155)

    저도 둘다 한여름에 나았어요. 이왕이면 몇일간은 양말, 긴팔, 긴바지 (얇은걸로) 입으시는게 좋고, 선풍기도 벽쪽으로 놓고 직접 찬바람만 안 맞으면 될걸요. 한약은 한번 드시면 좋을 듯해요.

  • 2. 둘째맘
    '11.6.20 2:51 PM (114.201.xxx.243)

    전 첫째를 8월 초에 출산했거든요... 민소매에 반바지는 그렇구.. 그냥 간팔에 긴바지 내복은 안입구 산후조리 했네여... 참 양말도 신었네여.. 친정엄마가 하두 성화셔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직접적인 바람만 아님 괜찮을듯 하네여...몸조리잘하시구.. 여름출산은 정말 힘들어여..

  • 3. 아기엄마
    '11.6.20 2:56 PM (125.179.xxx.150)

    저는 두 아이를 7월 말에 낳았구요,
    더위를 못참는데다 모유수유하느라 아이까지 끼고 앉았더니 죽을 지경이라 에어컨 켜고, 선풍기 틀고... 난리법석 하다 지금 뼈 마디마디에 바람이 들어서 한여름에도 양말 안신으면 발이 시려서 못 자요. 비만 오면 손목 시큰, 발목은 바람들고 몸이 난리네요ㅜㅜ

    아주 얇~~~~~~~~~은 옷으로 긴팔, 긴바지 꼭 입으세요. 살만 가려주면 되니까 얇디 얇은 걸루요. 양말도 얇은 걸로 꼭 신으시구요. 못참겠으면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세요. 샤워는 꼭!!! 아이랑 산모를 위해서도 샤워는 꼭 하세요.

  • 4. ..
    '11.6.20 3:50 PM (14.43.xxx.65)

    큰애는 7월말 작은애는 3월에 낳았는데 전 7월이 더 좋았어요. 더위를 엄청 타는 체질이고 수술까지 해서 에어컨도 쓰고 선풍기도 사용했는데 간접(?)바람을 쐬서 그런가 전 괜찮던데...
    오히려 둘째는 3월에 낳고 4월에 산후조리했는데 뒷베란다에라도 잠시 나가면 한기가 슬슬 들고 좀 추웠던 기억이... 체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 5. ,,
    '11.6.20 4:02 PM (110.14.xxx.164)

    요즘은 한여름엔 반소매에 칠부정도 바지 입어도 되요
    저도 9월이라 대충 그렇게 지냈는데 괜찮아요
    다만 찬물에 손이나 발 담그지 말고요 힘쓰지 마세요
    굳이 긴팔 긴바지 입을필요 없어요 너무 더우면 선풍기 에어컨 약하게 트시고요 직접 쐬지는 마세요

  • 6. 저도
    '11.6.20 10:08 PM (211.215.xxx.25)

    전 작년 6월 말에 둘째 출산했어요. 무더위가 막 시작되는 시점에....아이 낳고 오니 정말 미치도록 덥고 ....출산하면 더 덥잖아요...정말 땀이 비오듯 주루룩...그래도 산후조리 하겠다고 양말에 긴팔, 긴바지...게다가 출산 후 5일만에 처음으로 샤워를 했는데....그 5일간은 정말 정말 미칠것 같더라구요. 너무 덥고 씻지못하니 더 몸살이 나는 것 같구...게다가 신생아 밤중에도 수시로 젖 먹잖아요. 그래서 잠은 부족하고....정말 안 갈것 같던 시간이엇는데 그래도 힘들어도 벌써 일년이 지난걸 보면 세월은 잡을 수 없을만큼 빠름을 실감하네요.....비법...딱히 없는것 같구요...그냥 참는수밖에...너무 무식한 대답인가?...ㅠㅠ. ...그래도 찬바람 아쐐고(선풍기바람마저도...) 양말. 긴팔. 긴바지 한달정도 입어서인지...산후풍은 확실히 아직까진 없네요....ㅠㅠㅠ 휴...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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