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가족자살사건보도보고 또 눈물이..

명복을빕니다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1-06-20 09:03:52
같은또래의 아들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어요.

교복입고 엘리베이터 오르는 모습,  현충일에도 과제제출하러 학교갔었다는 얘기

짧은 보도내용이었지만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어쩜 이리도 가슴이 아플까요.

마치 내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등진것처럼..

부디 평화로운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IP : 59.12.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0 9:10 AM (210.90.xxx.75)

    가슴아파요..
    그런데 이런 기사에서 미성년자녀와 동반자살한건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 아이의 삶에 대한 의사는 물어본건지....자녀를 살해하고 본인이 자살한 거라 생각되어요..
    전 그 부모 이해안가요...성인이 자살을 택한건 그럴수도 있다해도 아이들을 지 맘대로 죽인건 절대 용서못합니다...
    제발 자살하더라도 본인 혼자만 하세요...그래야 자살이죠...미성년 자녀는 손대지 마세요,,,

  • 2. 명복을빕니다
    '11.6.20 9:13 AM (59.12.xxx.205)

    음님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학교 숙제도 하고 학원도 다녀오고,, 분명 그 아이도 꿈이 있고 살아보고 싶은 인생이 있었을텐데
    부모의 선택 결코 이해받지 못할거에요.

  • 3. ..
    '11.6.20 9:17 AM (112.153.xxx.212)

    저도 그뉴스보고 눈물만 흐르네요..
    그부모들 심정 충분히 이해되구요...
    저도 저 나름의 힘든일이 있어서 아이들한테 미안하지만 저런생각 잠시나마 했었네요...
    그러기에 부모도 아이도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휴...부디 좋은곳으로 가길...

  • 4. .....
    '11.6.20 9:26 AM (58.226.xxx.34)

    너무 가슴이 아퍼요.남의 일인데도 ..그 아이들이 안타까워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고 눈물이 났어요..제발 아이들과 동반자살 이런소리 뉴스에서 듣고 싶지 않아요..

  • 5. ..
    '11.6.20 9:41 AM (119.64.xxx.179)

    저도 자살소식들으면 너무마음이아픕니다
    공감이 너무 가거든요
    너무힘들어서 마지막선택....그리고 남겨질아이들생각해서 동반자살한다는생각이들어요
    저도 너무 힘들어죽고싶었고 지금도그렇지만... 사는게뭔지싶네요

  • 6. ff
    '11.6.20 9:44 AM (58.227.xxx.31)

    많은분들 기억하시는 대교사건(아버지와 아들) 사건이
    항상 스치네요.
    안타까운거랑 옳은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이들한테 생존선택권을 줘야 했다는데에는 변함 없습니다.
    어떤 사건마다 상식선에서 사람의 생각이 나뉘기 마련인데(당연한거죠)
    말 함부로 하지 말라던 분 이 댓글 보고 또 그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이자리를 빌려 그분께 한마디 올리자면 그런 감정강요및 감정과잉이 더 위험하답니다.

  • 7. 연두
    '11.6.20 9:54 AM (180.67.xxx.224)

    죄송하지만... 전 충분히 이해하겠어요.
    아이가 어릴수록 세상을 알수록 아이를 데리고 가고 싶을 것 같아요.
    물론 한국인은 외국인에 비해 아이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소유물이라고 생각한다는
    그건 글을 본 적 있는데요... 그거나 마나... 지금처럼 방사능 직접피해입은면서
    미래에 어떤삶이 될지... 또 부모는 죽으면서 아이만 남겨지만 그 아이는 아마...
    모르겠어요...
    다만 이해가 간다는거...
    저를 욕하실 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 마음이 이해가구요.
    벌써 아들만 아니면 죽고 싶은 심정인데요... 아들위해서 제가 죽을 만큼 노력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하지만 죽을만큼 노력해도 안되면 그땐 모르겠어요...

  • 8. .
    '11.6.20 10:28 AM (125.152.xxx.73)

    저도 오늘 아침 보는 내내 눈물이....ㅜ.ㅜ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서 데려간다고....가족사진 영정사진으로 쓰라고.....해 놓은 거 보고도

    참 마음이 아프고...안타깝고...그랬네요.

  • 9. 222
    '11.6.20 12:44 PM (119.161.xxx.116)

    제발 자살하더라도 본인 혼자만 하세요...그래야 자살이죠...미성년 자녀는 손대지 마세요,,,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675 5개월 아기가 제 젖을 죽어도 안 먹어요ㅜㅜ 6 아기엄마 2011/05/17 546
649674 동안미녀 정말 재밌어요 ^^ 9 ㅎㅎ 2011/05/17 1,321
649673 "혜준' 이라는 여아 이름 어떤가요? 24 이름... 2011/05/17 1,654
649672 무형광 친환경 행주 선물 받으면 좋으시겠어요?? 3 .. 2011/05/17 286
649671 오늘 자계에 사건이 많았나요? 2 슬픈 숙제 2011/05/17 757
649670 미국은 무상 암검사 없나요? 4 .. 2011/05/17 351
649669 초1인데..드럼 혹은 마술 배우면 어떨까여? 3 고민.. 2011/05/17 297
649668 단배추 많이 생겻어요. 단배추 2011/05/17 107
649667 명동에서 관광지 물어보는 분... 4 만만이 2011/05/17 530
649666 음식물쓰레기에 애벌레? 5 poor 2011/05/17 617
649665 기호성 좋은 강아지사료 추천해주세요. 6 .. 2011/05/17 592
649664 제 친구 취업할 수 있을까요? 8 갈매기 2011/05/17 961
649663 아놀드 슈워제네거 도우미아이가 자기아이라고 실토했군요 29 에그 2011/05/17 8,728
649662 어제 누군가 오일 맛사지를 한?? 미끄러운 바닥을 지나가다가 3 목욕탕 2011/05/17 438
649661 서울에서 2시간 내외의 펜션 추천이요.. 회장 2011/05/17 112
649660 딸아이 쌍거풀 수술.. 9 ... 2011/05/17 995
649659 긴수염 도사님 조언 좀 부탁 드려요.. 5 궁금한 2011/05/17 769
649658 쓰던 외장하드를 새로 포맷하라는 메시지가뜨면 이제 외장하드 복구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2 v 2011/05/17 300
649657 3월 첫째주에 내놓은 아파트가 이제서야 팔렸는데... 1 기쁨이 잠시.. 2011/05/17 1,147
649656 원전과 방사능, 우리는 과연 안전한가? 2 강의후기 2011/05/17 607
649655 KBS,MBC 낙하산 사장들이 '충성경쟁'에 나섰네요... 2 낙하산 2011/05/17 238
649654 아이가 자꾸 속이 쓰리다는데... 2 엄마 2011/05/17 242
649653 피임약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나요? 17 ㅠㅠ 2011/05/17 2,810
649652 40대가 티타늄 목걸이하면 싼티날까요? 악세사리좋아.. 2011/05/17 269
649651 문재인-김제동-김어준이 펼치는 ‘노짱 토크콘서트’ 2 저녁숲 2011/05/17 872
649650 지금도 S사에서 야근하는 남편에게 7 모지.. 2011/05/17 1,152
649649 가은이 엄마 정소향씨가 던킨도넛 정식직원이 되었네요. 5 좋은일 2011/05/17 1,340
649648 여쭤 볼께요 1 미미 2011/05/17 120
649647 제가 보는 여성분들의 아름다운모습 4 여름뒷태 2011/05/17 1,510
649646 옆동네 카페에서 82로 온지 한달여정도,,,,,,,,,,82에 느낀점~ 13 82 신입 2011/05/17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