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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큐브 보셨나요? 45년간 한여자를 짝사랑하던 그 미친 아저씨

45년간 스토커 조회수 : 8,876
작성일 : 2011-06-18 00:06:42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큐브 보는데
어떤 아저씩 45년간을 일기를 썼는데 한여자를 너무도 짝사랑해서 그 여자에 대한 마음을 지금껏 썼더라구요
그것부터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지금껏 그여자를 좋아한단 명목으로 스토커짓을 하고 있네요
더 기막힌건 결혼까지 해서 부인도 있음서 그 여자를 너무 사랑한대요
꼭 찾아야 한대요
그 여자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떨리게 찾아다니고 스토커짓하고 직장에 전화해대고
그 여자분 완전 불행하게 살고 있다네요
그 남자떄문에 남자에 대해 불신도 심해져서 결혼도 못한듯하고
하도 찾아다녀서 직장도 많이 옮기고 집도 이사 다니고 도망다닌대요 ㅠㅠ
근데 그 남자 하는말이 꼭 찾아내야 한다고 후덜덜
완전 미친놈인데 그 여자 넘 불쌍하더라구요

글고 공사현장에서 인부 하나가 8미터에서 떨어졌는데
머리가 깨져서 피가 나는데
공사현장에서 사람들이 119를 불렀는데 2분거리에서 오던 구급차를 본사에서 알고 돌려보냈다네요
나중에 지들 차로 옮겨 갔는데 51분이 지나서 갔는데 이미 생명은 위독했고
이틀뒤에 돌아가셨대요
왜그랬나 알아보니 공사현장에선 일부러 사고나는거 쉬쉬한다네요
수주따기도 힘들고 그래서요
기막히죠
게시판 가보니 LH건설이라고 하대요
에휴
IP : 119.70.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8 12:11 AM (110.10.xxx.147)

    근데 전 그 아저씨는 미친분이라 치고...
    그 마누라가 더 이상하던데요?
    부창부수인지...그런거 다 알고도 가만 있는건가?
    그아저씨 막 횡설수설하던데... 10억이랑 30평 아파트 가지고 간다는둥...
    그럼 아저씨 가족은??? 이상하네....

    그리고 현장인부분 너무 불쌍...
    정말 그회사 그러면 안되죠....쉬쉬하더라도 사람은 살리고 봐야하는것 아닌가요 ㅠㅠ
    119를 왜 돌려보내요... 에구...

  • 2. ..
    '11.6.18 12:13 AM (116.39.xxx.119)

    저도 스토커 아내가 더 이상했어요. 둘 다 미친사람 같았어요

  • 3. 봤어요
    '11.6.18 12:14 AM (220.70.xxx.199)

    저두 그거 봤어요
    그 아저씨 가정도 있는 사람이 왜 그런대요?
    본인 혼자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잖아요
    그 아저씨 제 남편이었음 병원 데리고 갔을거에요
    그 상대 여자분 빨리 고소했음 해요
    방송에도 나왔겠다 주변 증인도 있겠다 그런 사람 가만두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본인 옳은것만 옳다니..
    혼자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한다면 누가 뭐라그러겠어요만은 본인은 피해 안줬다고 하는데 상대방은 피해를 엄청 입은거잖아요

    그리고 그 공사현장...세상에 ...
    뭐하는 짓이래요
    멀쩡히 살수 있는 사람을 죽인거잖아요
    중간 인터뷰에도 나오대요
    칼만 안들었지 살인이라고..저두 그리 생각해요

  • 4. ㅜㅜ
    '11.6.18 12:27 AM (220.88.xxx.67)

    자기는 멀정하게 가정 이루고 살면서 남의 인생은 완전 망처 놓은 파렴치한,.. 그런 것도 구속해야하는 무슨 법ㄷ적 제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사현장에서 안타깝게 가신분,.. 정말 그 건설회사 살인자에요.

  • 5. 그스토커 아저씨보다
    '11.6.18 12:36 AM (112.153.xxx.229)

    그 스토커 아저씨보다 그런 패악질을 해도 팔짱끼고 보는 가족들이 이상하네요.
    저는 그아저씨가 짝사랑이 그리워서 집안에 가만히 편지만 쓰는줄 알았는데 어휴
    그여자 인생을 쑥대밭을
    만들어놓고..어이가 없습니다. 그가족들 방송보고 반성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6. 참내
    '11.6.18 1:16 AM (114.203.xxx.33)

    저도 봤어요.. 그 아저씨 정말 이상한거같아요. 와이프는 51%사랑하고, 그 짝사랑여자는 49% 사랑한다고..어이가 없더라구요. 한여자의 인생을 그렇게 망쳐놓고 끝까지 찾아서 만난다니..참 무서운 아저씨더라구요.

  • 7. 그런건
    '11.6.18 8:28 AM (118.46.xxx.133)

    범죄인데 왜 처벌이 안될까요.
    몸을 상하게 한것보다 더 심하게 인생을 파괴시키는데.....

    공사장에서 돌아가신분 너무 안타까웠어요.
    목격자로 나오신 동료분 말이 마음에 와닿더군요
    공사장에서 죽으면 저런 대우밖게 못받는거란걸 느꼈다고 ㅠ.ㅠ

  • 8. 그 아저씨
    '11.6.18 9:21 AM (122.34.xxx.19)

    부인은 이미 두손 두발 다 든거 같던데요?
    오히려 전 그 부인도 불쌍해요.

    남편이 결심한 거는 한 번도 안 해본 게 없다고!ㅠㅠ

  • 9. 정신병
    '11.6.18 3:18 PM (119.67.xxx.167)

    정신병이죠. 집착. 아마 그 부인도 엄청 힘들거에요. 그런데도 가족을 생각해서 있는 것 아닐까요? 한가지를 보면 더 짐작해볼 수 있는 게 많잖아요.

    그렇게 멀쩡하게 사회생활을 해도 정신병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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