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샘 스승의 날 안챙겼더니 미안한 느낌...

왜 이런 기분이...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1-05-16 19:23:41
원래  학교샘은 물론, 학습지 샘께도 선물 안하는 성격? 이라 그냥 지나갔는데...
아이가 과외를 몇달전 처음 시작하고 , 처음맞는 스승의 날인데
아무생각 없다가 오늘 수업하는 선생님보니 왠지 좀 어색하고 그래요.
두시간이나 집에 계시니 더욱 그런가봐요.

다른 분들은 과외샘 선물 작은 거라도 챙기셨나요?
이대로 선물 안하고 계속 해도 되겠지요...
선물 내심 바라셨을까요? ㅠ

IP : 218.236.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6 7:25 PM (58.228.xxx.175)

    전 학교쌤빼고는 다 했어요.

  • 2. 원글..
    '11.5.16 7:30 PM (218.236.xxx.164)

    아 ~ 했어야하나요? ㅠ
    지금 수업 중인데 끝나고 민망할 듯...

  • 3. ..
    '11.5.16 7:30 PM (183.99.xxx.136)

    사람맘이 간사한게
    아예 다 안 주면 모르겠는데
    누군 주고 누군 안 주니까 안 주신 분들에게 쪼금 서운할라 그래서
    저 마음 단단히 먹고 내년엔 그냥 아무것도 안 받을려고요;

  • 4. 부담놓아요
    '11.5.16 7:35 PM (121.134.xxx.209)

    과외 오래한 사람입니다
    그런거 신경 안썼어요
    과외쌤인 내가 뭔 스승이라고
    엄마들이 보내면 더 부담스럽더군요
    학생이 초콜렛이나 사탕 같은거
    아님 꽃 한 송이 정도면 더 감사하죠
    과외 선생한테 부담 안느끼셔도 될거예요
    대신 학생이 시간 잘 지키고 과제 잘 해놓고 하면
    그보다 몇배 고맙답니다.

  • 5. @@
    '11.5.16 7:41 PM (125.187.xxx.204)

    고등학생 아들이 과외를 받는데
    친구와 둘이 같이 해요
    스승의날 그냥 지나가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이번 중간고사 성적도 잘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아주 작은거라도 하고 싶어 아들에게 의논했더니
    절대 안된다고 난리 난리.....
    만약 자기 혼자 선물하면 친구 얼굴이 뭐가 되고
    그렇다고 친구에게 선물하자고 하면 부담 될수도 있는거고
    어쩌고 저쩌고 일장연설을 늘어놓고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준비해 두었던 선물도 안가져갔어요
    친구와 함께 커피음료 한 병 과자 한 개 이렇게 사갔다네요
    선생님께서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위댓글 과외선생님 글을 읽어보니 마음이 놓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모입장에서 작은 감사표시는 해야 할 것 같아요.
    도대체 어째야 하는지...... 아이가 크니까 뭐든 편한대로할 수가 없군요.

  • 6. ㅎㅎ
    '11.5.16 7:42 PM (120.142.xxx.108)

    저도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마음이 들어간 작은 선물이면 받는 사람도 좋고 주는 사람도 마음이 편할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898 해외 명품 직거래장터요....... .. 2011/05/16 291
648897 "언니 시댁의 독특한 식습관" 실천 중이예요.. 21 살과의전쟁 2011/05/16 10,170
648896 나가수 이번주 탈락자는.......... (스포이니 보기싫으신분 보지마세요) 41 - 2011/05/16 8,099
648895 소형 오피스텔 투자처로 어디가 더 좋을까요? 서초구 남부터미널 근처, 방배동, 강남역 중... 3 오피스텔 투.. 2011/05/16 854
648894 불고기, 잡채,갈비찜 하면 맛있는 간장 좀 추천해 주세요. 5 대학생 2011/05/16 985
648893 시래기 된장 지짐하는데... 7 슬로푸드 2011/05/16 920
648892 위탄 문자결과 나왔네요. 22 ..... 2011/05/16 2,707
648891 리스킨 화장품 어떤가요? 1 아들이 사달.. 2011/05/16 353
648890 한겨레/수도권 30평아파트 적정가는 6600만원 4 아파트 2011/05/16 1,280
648889 택배 아저씨..무섭네요 12 .. 2011/05/16 2,497
648888 미국도 얍삽하네요 3 답답 2011/05/16 1,040
648887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1 미몽 2011/05/16 199
648886 스승의 날 선물을 다 같이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_- 2011/05/16 491
648885 사람 꼴 웃겨지는 상황에 스스로 말려든 것 같아요--;; 17 유월의 하객.. 2011/05/16 2,467
648884 카처 스팀 청소기 사신 분들, 잘 쓰고 계시나요? 5 청소 2011/05/16 775
648883 노래가 점점 망가지는 이유가 뭘까요? 20 백청강 2011/05/16 1,829
648882 초등 2학년 수학 풀이 과정 부탁드려요? 7 초등 2011/05/16 597
648881 냉장고 좀 봐주세요. 3 폭풍검색질~.. 2011/05/16 447
648880 과외샘 스승의 날 안챙겼더니 미안한 느낌... 8 왜 이런 기.. 2011/05/16 1,664
648879 오회말 카드 27 ㅋㅋ 2011/05/16 1,890
648878 미국에 계신 분들은 전기장판 전기요 어떻게 쓰세요? 6 전압이달라서.. 2011/05/16 1,584
648877 포만감 괜찬다. 9 현미밥도 싫.. 2011/05/16 1,328
648876 지난주 토 일 2회분 [반짝반짝빛나는] 내용좀... 4 알려주세요 2011/05/16 1,050
648875 윗집누수로 인한 도배비용 6 누수 2011/05/16 2,036
648874 원전..이룬된장들.. 5 .. 2011/05/16 1,048
648873 외도후..한번만에 이혼하신 분들 계신가요?경제력 있음 다 하신다기에 15 이혼 2011/05/16 3,681
648872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딸아이를 납치당할뻔? 한거 같아서 씁니다 32 무섭습니다 2011/05/16 10,880
648871 오늘은 유난히 바람 글이 많네요.. 2 날씨도 바람.. 2011/05/16 659
648870 가족끼리만의 돌잔치 .. 1 넋놓고 있다.. 2011/05/16 519
648869 30만원 차이면 LED TV를 사는게 낫겠지요? 2 현빈 2011/05/16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