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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약값도 6시인가 저녁시간 되면 할증 붙는다면서요?

...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1-06-17 17:03:21
며칠전 병원을 갔다왔어요...
평소에 속이 많이 울령거리고 편두통이 심해서 참다참다 병원 가서 약 처방 받았는데
수납하시는 간호사분께서 얼른 약국으로 빨리 가라고 하시는 거에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약국이 6시 넘으면 약값이 할증이 붙으니까 지금 가면 괜찮을거라고
꼭 지금 가라고 신신당부 하시더라구요..
제가 병원에서 나온 시간이 5시 30정도 되었거든요..

저는 그런거는 아무생각도 없었고 또 할증 모르고 있었거든요..

만약에 할증까지 붙는다면 약사들이 파스나 박카스를 마트나 슈퍼에서 파는 거에 대해
광분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복약지도료도 받는다면서요?
저는 한번도 복약지도 받은 적 없구요 처방전 주면 그냥 말없이 가져가서 약 주면서 하는말이
"얼마 입니다. 그리고 약봉투에 적힌대로 복용하세요"라는 말밖에 못들었거든요..
얼마라고 말해주는 것은 당연히 가격을 말해줘야 하는거니까 그러려니해도
설마 "약봉투에 적힌대로 복용하세요"가 복약지도라고 하진 않겠죠? 아니 그게 복약지도였나요?

저 예전에 반창고 사러 약국에 갔을 때도 저는 필요한게 반창고였는데도
저더러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는둥 비싼 영양제를 강권하더라구요....

대문글 보니 저도 갑자기 약국할증이 생각나서 적었어요..

글구 솔직이 약사들 자기들의 이익권이 침범되니까 *줄타고 있는거는 알겠는데
약국이 밤 늦게나 휴일날도 오픈하는 곳 많이 없잖아요..
다 오픈하라는 거 아니에요...
동네에서 순번 돌아가면서 심야나 아님 휴일 오픈할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사람이 아픈게 예고 하고 아프지 못하듯이 밤 늦거나 휴일에 급히 약 필요할 때는 약국 수소문하거나
결국엔 비싼돈 지불하고 응급실에 가게 되잖아요..

자기들은 조금이라도 손해보기는 싫고 희생(?)하기는 싫은것 뻔히 보이는데
약을 과다나 오용하면 안된다는 식의 말로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드립이나 안쳤으면 좋겠어요
IP : 125.177.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7 5:04 PM (211.253.xxx.235)

    할증붙어요. 9시던가 그렇던데요.
    그나마 단골약국에서 원래 할증붙는데 그냥 해준다고 생색내셨음.

  • 2. 맞아요
    '11.6.17 5:05 PM (180.64.xxx.147)

    6시 넘으면 할증료 붙어요.
    말해주는 곳도 있지만 말 안해주고 할증요금으로 받는 곳도 많아요.
    병원에서 진료 끝나고 약국에 6시 넘어 도착하면 약값이 비싸집니다.
    지들이 택시인가요... 할증료 받게.

  • 3. ㅡㅡ
    '11.6.17 5:06 PM (203.249.xxx.25)

    할증..........아, 정말 열받는 일 너무 많네요.
    약사들 진짜 그동안 너무 했네요.

  • 4. ..
    '11.6.17 5:06 PM (221.155.xxx.134)

    병원도 그 시간엔 할증이 됩니다.

  • 5. ...
    '11.6.17 5:09 PM (203.249.xxx.25)

    그래요, 의사고 약사고 진짜 댁들 정신 좀 차리세요.

  • 6. 아카시아
    '11.6.17 5:15 PM (175.213.xxx.184)

    병원도 약국도 할증붙어요 약국은 조제약만 할증붙는걸로아는데 확실한건 모르겠구 붙더라구요

  • 7. 디-
    '11.6.17 5:19 PM (67.194.xxx.44)

    직장인들도 6시 넘으면 야근수당 나오는데 (원칙적으로는), 약사나 의사들은 그게 야근수당인 셈이죠. 그런것까지 갖고 너무 뭐라 그러지는 맙시다.

  • 8. ..
    '11.6.17 5:22 PM (118.46.xxx.136)

    윗분 말씀에 동의^^

  • 9. 에고
    '11.6.17 5:25 PM (211.253.xxx.235)

    그러면 일반 슈퍼나 마트나 다 할증제 붙여야겠네요?
    슈퍼주인도 마트직원도 야근수당이 필요하잖아요?

  • 10. 아니요
    '11.6.17 5:26 PM (218.232.xxx.245)

    윗분들에게 동의가 안되네요.
    할증붙는다고 말해야 맞는거 아니에요?
    여태 몰랐네요.
    모르는게 바보겠지만....
    그러니까 우리모두 똘똘 뭉쳐서 슈퍼에서 감기약 등등 살 수 있도록 힘내자구요.

  • 11. 그런데
    '11.6.17 5:31 PM (203.248.xxx.65)

    심야약국하면 할증에 인센티브까지 줘야합니다.

  • 12. 할증
    '11.6.17 5:33 PM (119.71.xxx.84)

    붙는것 약사맘대로 아니예요
    컴퓨터로 의료보험공단접속해서 약가계산하면 6시이후 자동으로 할증붙어
    계산되어 나옵니다
    조제봉투에 적힌금액 전산처리라 함부로 못해요
    병원도 마찬가지죠
    6시이후 진료는 할증료 붙어요

  • 13. 윗님
    '11.6.17 5:47 PM (203.232.xxx.3)

    약사맘대로가 아니긴요.
    처음에 그 정책을 만들 때 약사들이 그렇게 강력히 주장해서 그런 항목이 만들어진거잖아요.
    누가 기계적인 시스템을 몰라서 이리 말하나요.

  • 14. .
    '11.6.17 5:48 PM (222.236.xxx.5)

    제가 다니는 약국은 처방전 받아서 가면 복약지도 정말 잘 해주시거든요
    근데 그외엔 복약지도 안해주더라구요 아이가 휴일날 손가락을 데여서 화상연고
    사러 갔는데 연고만 주고끝 결국 제가 애가 아직 어린데 발라도 되냐? ( 12세 이상 되어 있었 거든요 울애는 3살 ) 하루에 몇번 바르냐? 등등 물어 봤어요 물어보기 전에 알려주면 좋으련만....

    그리고 우리동네 약국 좋은점은 365일 밤12까지 한다는 거예요 휴일에도 명절에도 밤 12시 까지 해요 두군데 약국에서 12시까지 문여는데 멀리서도 찾아 오더라구요 당번약국도 안지키는 곳이 많아서... 전 이번에 논란이 되면서 알았네요 다른지역도 밤늦게 까지 하는 약국 당연히 있을 꺼라고 생각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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