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떤 드라마보고 가장 많이 우셨어요?

..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1-06-17 11:58:02
어릴땐 눈물이 많았는데

나이들어선 눈물이 나도 꾹 참는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잘 울지않구요.

드라마봐도 애써 무덤덤..

사춘기때 여명의 눈동자보고 엄청 운 이후에 그닥 운 드라마가 없어요.

그러다가 경성스캔들..두둥~

정말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엉엉 울었어요.

얼굴이 띵띵 부을정도루요.

정말 너무 가슴이 아파서..

차송주(한고은) 캐릭터를 넘 좋아했거든요..

나중에 차송주와 추근덕이 죽을때

정말 그 상황이 미치게 슬프더라구요..

아~아직도 가슴이 먹먹..

다른분들은 어떤드라마보고 가장 많이 우셨어요?
IP : 218.238.xxx.11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
    '11.6.17 11:59 AM (121.128.xxx.151)

    안봐도 눈물이 흘러요ㅠㅠ

  • 2. ..
    '11.6.17 12:01 PM (218.238.xxx.116)

    다모..가을동화 둘 다 한편도 본적이 없네요.
    둘 다 엄청 인기많았는데 이상하게 안봤어요.
    그 드라마들도 슬픈장면이 있었군요~~~

  • 3. 네 멋대로 해라
    '11.6.17 12:01 PM (59.18.xxx.1)

    등장인물 하나하나 , 다 사랑스럽고 , 눈물 겨워요. ㅜㅜ

  • 4. .
    '11.6.17 12:01 PM (211.104.xxx.3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보고 많이 울었어요. ㅠㅠ

  • 5. 나도아프다~
    '11.6.17 12:02 PM (112.150.xxx.173)

    저도 다모요!
    최종회를 서너번은 봤는데, 볼 때마다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봤어요.
    아프냐? 나도 아프다... 내가 비천해지면 되는 거 아니냐! 버럭!

    김민준의 어설프지만 풋풋한 연기도 좋았고, 하지원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황보종사관 나으리도 그때 이미지 참 좋았는데... 으흑... ㅠㅠ

  • 6. ..
    '11.6.17 12:03 PM (218.238.xxx.116)

    경성스캔들에게 가장 아팠던 인물은 이수현(류진)이였어요..
    얼마나..얼마나..힘들었을까요? 수장님..

  • 7. 다모죠
    '11.6.17 12:04 PM (124.216.xxx.117)

    우리 종사관 나으리 죽을때 진짜 많이 울었죠

  • 8. 원글
    '11.6.17 12:06 PM (218.238.xxx.116)

    http://www.youtube.com/watch?v=OuCu-BlioTQ
    또 저 울고있습니다 ㅠ.ㅠ
    아~~미치겠어요...

  • 9. ..
    '11.6.17 12:08 PM (118.131.xxx.100)

    12월의 열대야!!!
    제인생 최고의 드라마. 유일하게 다운받아서 다시 보는 드라마입니다.
    최근꺼로는, 신데렐라 언니 보면서 문근영 울때마다 같이 따라 울었네요.

  • 10. ..
    '11.6.17 12:08 PM (112.222.xxx.34)

    저는 상두야 학교가자. 방송 당시 보고 빠져든게 아니라 나중에 케이블에서 보고 후유증 한참 갔었어요

  • 11.
    '11.6.17 12:09 PM (122.40.xxx.41)

    미사요.

    3번을 봤는데 전부 눈물바람. 생각만해도 울컥해지는 생애 첫 드라마.

  • 12. ...
    '11.6.17 12:10 PM (36.39.xxx.90)

    저도 미사요
    정말 여운이남고 두고두고 눈물났던드라마예요
    한동안은 주제가 전주만 나와도 슬펐어요

  • 13.
    '11.6.17 12:11 PM (125.181.xxx.54)

    가을동화요...은서 엄마랑 헤어질때 장면은 지금 봐도 눈물이...

  • 14. 다른건
    '11.6.17 12:13 PM (14.52.xxx.162)

    그냥 눈물을 흘리면서 보잖아요
    전 일드 북의 나라에서,,보면서 울다가 컴 끄고 다 울었더니 머리아파서 일단 잤어요
    정말 엉엉 곡을 하게 되더라구요

  • 15. ....
    '11.6.17 12:13 PM (221.139.xxx.248)

    저는..한국 드라마는 아닌데...
    미드 중에..
    er...이요...
    이거 12시즌 까지 보는 동안 몇번을 펑펑 울었어요...^^;;

    드라마 보고... 이렇게 까지 울어 본건..
    이 미드가..처음이자..마지막이네요...
    미드를 꽤 많이 보지만..
    더 이상은... 눈물이.....

    그리곤 다큐멘터리중에... 사랑인데..
    아빠가 대장암걸리시고...
    이제 거의 임종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본인은 아직까지는 크게 자신의 상황을 잘 모르고...
    부인하고 남동생은 알고 있고..
    이 상황에서... 남동생이 이젠 형에게도 준비 할 시간을 주자고 해서...
    셋이서 예배당 같은곳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건.. 재방송 보고도 엄청나게 울고 본방송 보고서도 너무 울어서 신랑이 아예 티비를 껐던...적이 있었어요...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그래서 암 투병중이였던 분이 살려는 의지가 많이 컸거든요....
    근데 이말들을 듣는 장면이 지금도 생각 하면..눈물이..나요..

  • 16. ㅌㅊ퓨
    '11.6.17 12:14 PM (1.227.xxx.155)

    하얀거탑이요.
    드라마 보면서 그렇게 많이 울었던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ㅎㅎ

  • 17. 저도
    '11.6.17 12:23 PM (211.230.xxx.149)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꽃 ost만 들어도 울컥..ㅜㅜ

  • 18. /..
    '11.6.17 12:25 PM (222.110.xxx.206)

    저도..
    미안하다 사랑한다랑,
    그들이 사는세상 이요.. (여기선 현빈이랑 송혜교랑 헤어져서 송혜교 울때 송혜교 맘을 너무 아프게 하는 현빈을 야속해하며 혜교랑 같이 울었어요.. ㅋ)

  • 19. 워낙잘울어요
    '11.6.17 12:25 PM (211.172.xxx.7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가을동화.

  • 20. 두분이 그리워요
    '11.6.17 12:27 PM (121.159.xxx.244)

    다모.
    정말 몇날 며칠을 통곡했네요.
    완전 넋이나가서 밤새 울다가 새벽창이 밝아오던 걸 보던 생각이 납니다.
    여름이 되니 다시 다모가 그립네요.
    그 이후로는 때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도 물론 많았지만 그처럼 제게 충격이된 드라마는 없어요

  • 21. 하얀
    '11.6.17 12:30 PM (61.43.xxx.143)

    하얀거탑이요 거기서 김명민 죽을때

  • 22. 두분이 그리워요
    '11.6.17 12:30 PM (121.159.xxx.244)

    위에 백폐인이셨던 분, 원작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장성백은 원작에선 정말 더말할 나위가 없지 않나요?
    원작에선 철저히 남순이 중심으로 갔으니 남순이 역할이 그만큼 클 수밖에 없었고 사실 저는 드라마의 채옥이보단 원작의 남순이가 훨씬 더 당차고 멋진 여성으로 기억합니다.
    원작의 황보종사관도 나름의 이유가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지요. 성적으로 유린했다??? 종사관을 일방적으로 남순이가 짝사랑했지만 성적 착취는 없지 않았나요? 종사관에겐 사랑하는 여인이 이미 있었는데.

  • 23. ..
    '11.6.17 12:33 PM (121.127.xxx.91)

    네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고맙습니다
    제빵왕 김탁구

  • 24. 은서니?
    '11.6.17 12:38 PM (203.170.xxx.177)

    전 가을동화에서
    다시 만난 엄마가 "은서니?" 하는 장면에서
    눈물콧물 주룩주룩 ㅜㅜㅜㅜㅜ

  • 25. ,,
    '11.6.17 12:54 PM (124.50.xxx.98)

    다모 엔딩씬.
    삶이 너무 가여워서....

  • 26. ..
    '11.6.17 12:55 PM (122.153.xxx.67)

    발리에서 생긴일
    마지막 ㅠㅠㅠ

  • 27. 통곡
    '11.6.17 12:57 PM (119.67.xxx.159)

    <다모> 바닷가. ㅠㅠ
    <미사> 무혁이 라면 먹고나서 절할때. ㅠㅠ
    <미스터 굿바이> 마지막 현서가 만세하고 죽어있는 위로 나레이션. ㅠㅠ

    물론 이 드라마들 말고도 울었던 장면들 많지만,
    게다가 이 세 드라마(특히 <다모>)는 다른 장면에서도 많이 울었었지만서도
    특히 이 세 장면에서는 거의 통곡 꺼이꺼이했어요.
    참, 전 <연애시대>에서 은호가 불꺼진 동진집에 혼자 들어가서 벽지에 묻은 김치자국 보면서
    무너지듯 쓰러질 때도 엄청나게 울었다는. ㅠㅠ

  • 28. 인생은 아름다워
    '11.6.17 1:11 PM (210.124.xxx.176)

    맞나 모르겠는데,고두심이 치매걸린 엄마로 나오고
    배종옥이 맏딸로 한고은이 둘째딸?로 나온 드라마요..
    고두심씨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그때 한고은 연기 참 인상깊었어요..
    연기의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일거 같아요.

  • 29. 윗님
    '11.6.17 1:15 PM (210.99.xxx.18)

    꽃보다 엄마인가
    꽃보다 아름다워인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로 기억합니다 ^^


    그리고
    저는
    "고맙습니다"
    공효진이랑 신구 나온 드라마^^

  • 30. 44
    '11.6.17 1:20 PM (221.141.xxx.162)

    피아노요.. 드라마 보면서 운적없는데 조재현씨의 아빠 연기보고 많이 울었어요.. 특히
    조민수가 결혼하자 할때 ..

  • 31. 눈물바람하면
    '11.6.17 1:20 PM (115.140.xxx.126)

    일드인 것 같아요. 새드엔딩이 많아서요.
    성자들의 행진, 1리터의 눈물,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마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32. 발리최고...
    '11.6.17 1:24 PM (116.37.xxx.130)

    발리에서 생긴일 ...전 하지원만보면 슬펐어요
    너무재미있는드라마...10번도 더봤어요

  • 33. 계란
    '11.6.17 1:41 PM (221.151.xxx.109)

    가을동화요...
    마지막회 보구 막 울다 친구와 통화하며 더 운..기억이..
    그럴때도 있었군요..제가....ㅋㅋ

  • 34. 꽃보다아름다워
    '11.6.17 1:42 PM (211.36.xxx.130)

    저도 <여명의 눈동자> 잊지 못하죠...
    <다모>도 <가을동화>도 정말 많이 울면서 본 영화예요.
    그.래.도.
    <꽃보다 아름다워> 치매 걸린 고두심이.... 마음이 아프다면서 가슴에 빨간약을 덕지덕지 바르던 장면은....... 정말 최고의 장면이에요 ㅠ.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 35. ..
    '11.6.17 2:39 PM (110.8.xxx.54)

    가을동화.. 다들 착하니 더 슬펐던 거 같아요..

  • 36. phua
    '11.6.17 2:46 PM (218.52.xxx.110)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꽃 ost만 들어도 울컥..ㅜㅜ 2222

  • 37. ..
    '11.6.17 3:02 PM (112.161.xxx.110)

    연애시대요. (감우성, 손예진 나왔던)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감정이입이 되서 많이 울었어요.

  • 38. .
    '11.6.17 3:05 PM (125.183.xxx.77)

    일드 마더 처음볼때 정말 많이 울었네요.. 두번째 보려고 몇번 시도하다가.. 넘 울어서.. 결국 1편에서 포기.. 애들이 못보게해요..

  • 39. 장밋빛인생
    '11.6.17 3:06 PM (211.198.xxx.214)

    진실 언니 나왔던 <장밋빛 인생>이요...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봐서 그런가
    맹순이가 저와 동일시되니 눈물찍 콧물찍~~~
    마지막에 아이들과 아빠가 손 잡고 가는 뒷모습을 보며 엉엉 울었다는...ㅠㅠ

  • 40. 뜬금없이
    '11.6.17 3:20 PM (211.210.xxx.62)

    대장금 1회에서 꼬마 장금이 보고 울었어요.
    엄마한테 산딸기 따서 씹어서 먹여주며 뭐라뭐라 할때
    장금이도 불쌍하고 그 어린 아이 놓고 가는 엄마의 마음도 안타깝고.
    어쨋든 그 드라마는 언제봐도 그 장면에서는 눈물 나더라구요.

  • 41. ..
    '11.6.17 4:00 PM (222.121.xxx.206)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송창의가 커밍아웃 할 때요.. 몇회에 걸쳐서 정말 대성 통곡 했어요..

  • 42. ,,
    '11.6.17 4:18 PM (114.206.xxx.244)

    전 "환상의 커플"이요..
    본방송으로는 못 보고
    다시보기로 엄청 웃으면서 봤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상실이가 기억력 돌아오고
    철수랑 헤어질때인가? 버스정류장 장면이었던 거 같은데 눈물이 났어요.

  • 43. 하얀거탑
    '11.6.17 4:19 PM (203.130.xxx.50)

    장준혁 죽어가는 그리고 죽는 모습 보고.....통곡을통곡을 했답니다...
    죽음 앞에서도....항소하겠다는 거 보고 삶의 의지를 놓치치 않는 모습 보고....그렇게 울었어요

  • 44. ..
    '11.6.17 6:47 PM (116.39.xxx.119)

    초등학교때 여명의 눈동자 보고 나서 눈물샘 터졌었어요
    그전엔 드라마보고 왜 우는지 이해를 못했었는데 완전 퐉!!터져서 엉엉 울었던 기억.
    미사보고 엉엉, 한성별곡 보고선 통곡, 그외엔 없네요.

  • 45. 황진이
    '11.6.17 9:20 PM (98.166.xxx.172)

    에효,,,,
    황진이와 이루지 못한 사랑 때문에 죽는 장근석이를 보면서 대성통곡,,,ㅜㅜㅜㅜ

  • 46. 저도
    '11.6.18 5:20 AM (99.226.xxx.34)

    <고맙습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763 갱년기 엄마에 대해 글 썼었는데.. 3 2011/05/16 695
648762 초1교과서 작년과 올해 같은지 아시는 분? 3 교과서 2011/05/16 239
648761 전 자동차 타는게 너무너무 무서워요...ㅠㅠ 1 겁쟁이엄마 2011/05/16 406
648760 혹시 어느 소셜 커머스 이용하시나요? 5 궁금 2011/05/16 664
648759 자동연장결제인것은 통보없이 그냥 결제되나요? 2 내돈돌려주삼.. 2011/05/16 226
648758 아기 과자 추천해 주세요. 3 아기 과자 2011/05/16 411
648757 초3남아랑 수영복 입고 반신욕 웃길까요? 1 이건 좀 웃.. 2011/05/16 190
648756 결혼식엔 뭘 입고 가야 할까요? 3 결혼식 2011/05/16 486
648755 호르몬검사비용 2 ... 2011/05/16 774
648754 파워포인트 템플릿 무료다운 받을수 있는데 없을까요ㅠ? 2 ㅠㅠ 2011/05/16 213
648753 나이드니 마음이 쪼그라드는거 같아요. 5 나이 2011/05/16 1,031
648752 양복바지 허리사이즈 늘릴려고 하는데요? 1 .. 2011/05/16 495
648751 정보처리기사 시험준비하시는 분 계시나요? 6 답답이 2011/05/16 368
648750 과학벨트, 대전 대덕지구 확정(상보) 1 세우실 2011/05/16 356
648749 초5중간고사다. 2 이것도 일기.. 2011/05/16 635
648748 삭제 30 나도 황당 2011/05/16 2,852
648747 남편의 예전 여친 사진 18 남편 2011/05/16 3,142
648746 실내자전거가 운동 하시는분 손손손? ~~!!! 10 실내자전거 2011/05/16 1,647
648745 영어해석부탁드려요 3 딱한마디 2011/05/16 201
648744 법랑 냄비 어디다 버려요?? 2 분리수거 2011/05/16 737
648743 양수검사까지 했는데, 다운증후군이라면,, 12 2011/05/16 4,550
648742 주니어 카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 4 카시트 2011/05/16 356
648741 이런 증상... 혹시 당뇨병 증상인가요? 7 wkdb 2011/05/16 1,177
648740 마트 카트문제 유감..논점을 달리 볼 필요가 있어요. 1 ... 2011/05/16 381
648739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이럴땐 2011/05/16 465
648738 백화점 글 삭제할께요. 5 죄송 2011/05/16 691
648737 흰민들레 진액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8 효녀되고자 2011/05/16 696
648736 어제오늘 하늘이 뿌옇네요... 9 서울 2011/05/16 848
648735 다중지능검사 해볼만한가요? 1 초3의 엄마.. 2011/05/16 386
648734 이 피부병은 뭘까요? 2 .. 2011/05/16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