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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식 복장 및 폐백 질문드려요

동생축하해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1-06-16 16:40:04
다가오는 7월초에 남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폐백시에 절을 받는 사람들은 어느 범위까지인지요?
친정아버진 저 대학때 돌아가셔서 친정엄마 계속 혼자시고
아직 미혼인 남동생이 한명 더 있고 전 4년전에 결혼했어요.
친척분들은(친가쪽도)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실 예정이세요.
결혼한 저도 절을 받는게 맞는거 같기도 한데 남편도 같이 받아야 하는건가요?
절값은 나름 형편껏이겠지만 손윗시누로 대략 어느정도가 도리선인지도 궁금하고요..
곧 전세값 오르는 것도 처리해야하고 맘같지가 않아서...-_-;;

그리고 복장질문요.
엄마는 날도 덥고 제가 아이도 어리고 하니 (21개월, 날다람쥐처럼 발랄해요)
좀 편안한 정장을 입어도 된다고 하시는데.
한복을 꼭 입어야 할까요? 만약 그렇담 대여해야 하는 입장이고요.

조언 기다립니다..^^


IP : 118.221.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6 4:46 PM (180.229.xxx.46)

    폐백시 누나, 형부는 절 받아야 하구요..
    7월에 결혼해도 안더워요.. 예식장에 에어컨 빵빵한데..
    한복입으시길 권해요.. 폐백도 받아야 하니깐..

  • 2. ,
    '11.6.16 4:47 PM (72.213.xxx.138)

    아무래도 직계이니 한복을 대여 하시더라도 입으시는 게 좋아요.
    출장메이크업도 부르시면 좋고요... 지난해 12월에 오빠 결혼때문에 돈이 좀 들었지만
    후회 안해요. 폐백할때 미혼인 남동생은 원하면 해도 되고 안해도 괜찮아요.
    폐백 받으시는 게 좋고요, 남편과 함께 앉으시면 됩니다. 보통 어른들 같이 받으시기도 해요.
    그러니 남편과, 원글님 그리고 남동생 같이 받아도 괜찮습니다. 절값은 준비하셔야 할 거에요.

  • 3. .
    '11.6.16 4:47 PM (180.229.xxx.46)

    절값은 성의껏 하지 않나요..
    축의금은 몇백정도 하실테니..
    절값은 50정도 주면 어떨까 싶은데..

  • 4. ..
    '11.6.16 4:49 PM (211.112.xxx.112)

    남동생 결혼식이면 보통 사촌이내까지 폐백 받는다고 보시면 되요....
    우선 시부모님 폐백 받고 친가댁 식구들(큰아버님.작은아버님 고모님).친가댁사촌(나이가 어린 사촌은 서서 맞절 하면 되구요) 그리고 외가댁 식구들(외삼촌.이모님들) 그리고 외가댁 사촌들 받으면 되구요...원글님은 친가댁 사촌들과 같이 받으시면 될것같네요...

    어머님은 정장 입으셔도 된다고 했지만 결혼을 하셨으면 한복이 원칙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꺼예요..혹시 미혼이시라면 몰라도 기혼이시라면 한복이 맞는것같아요...

    폐백비는 얼마가 적정선인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 5. ..
    '11.6.16 4:50 PM (61.78.xxx.173)

    예식장 에어콘 빵빵할텐데 한복 입는게 좋을꺼 같기는 해요.
    친정 어머님만 계셔서 그렇지 않아도 좀 허전해 보일텐데 님이라도 한복 입어주면
    더 낫기는 하겠지요. 또 폐백도 받으셔야 하니까...
    저희집은 형제들은 다 같이 한꺼번에 맞절하면서 같이 받더라구요.

  • 6. 음...
    '11.6.16 4:51 PM (122.32.xxx.10)

    저희집이랑 비슷해서 댓글 남겨요. 저희집도 아빠가 돌아가시고 안 계셨거든요.
    먼저 결혼한 언니와 저는 둘 다 한복을 대여해서 입었어요. 색만 조금 다르게 해서요..
    그리고 아직 결혼 안한 막내 동생은 그냥 정장 새로 준비해서 입었구요. 엄마가 주셨어요.
    저희는 축의금을 언니 300, 저 300 이렇게 해서 절값은 각각 20만원 정도 한 거 같아요.
    막내는 축의금을 작게 하고 대신 나중에 봉투에 따로 넣어서 신혼여행 갈 때 줬다더라구요..

  • 7. .....
    '11.6.16 5:02 PM (210.121.xxx.21)

    저는 폐백은 부모님, 조부모님, 아버님 형제분들, 남편 형제부부들까지 했어요. 형제는 맞절하고 수모님이 형님들한테 각각 뭐 먹여주라고 하셔서-막내 결혼생활 왈가왈부하지말고 조용히하라는뜻이라네요 ㅋㅋ- 폐백은 도와주시는 수모님이 알아서 다 챙겨주심..
    폐백비는 부모님과 조부모님만 많이 주시고 나머지는 다 10정도만 주시던데요. 저는 별 생각없었는데 남편은 돈 잘버는 사람들이 왜 그리 짜냐고 실망했더군요. 축의금으로 또 많이 주실텐데 절값도 그렇게 많이 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다른분들 댓글보니 축의금도 다들 많이 주셨네요. 저흰 큰 형님네 전문직맞벌이부부지만 축의금 100 부모님한테 주셨고 절값 10받고 둘째 형님네는 축의금 30 절값 10이었는데... 그래도 많이 받았다 생각했지 섭섭하단 생각은 못 했는데... 그냥 조용히 각자 자리에서 할 일 하면서 사는데 만족해요.

  • 8.
    '11.6.16 5:13 PM (175.196.xxx.21)

    날씨가 더운 여름이어도
    예식장 갈 때도 차에 에어컨 틀고 갈테고....
    예식장 자체도 냉방이 잘 될테니 크게 덥진 않을 거에요.
    절값은~ 축의금을 얼마 했느냐에 따라 다르죠.
    축의금을 매우 넉넉히 넣었다면 절값은 10만원 정도만 넣어도 무방해요.

  • 9. ..
    '11.6.16 6:15 PM (121.165.xxx.37)

    뭐 다른건 형편마다 다르지만 한복은 꼭 입으시길...

  • 10. ..
    '11.6.16 6:31 PM (110.14.xxx.164)

    남자쪽 부모 형제랑 친척들 받고요
    가능하면 한복 가져가서 그때라도 입으시면 좋고요
    절값은 10 이상 하심 되요

  • 11. 지난주
    '11.6.16 10:45 PM (222.232.xxx.206)

    남동생이 야외결혼식 했는데 덥기도 하구해서 언니와 전 개량한복 입엇어요. 요즘은 개량도 이쁘게 나오더군요. 언니부부 저희 부부 큰 남동생부부 모두 절받앗고 절값은 가족당 10만원씩만 줬어요. 어차피 축의금 하니까 이중으로 하기 그래서 조금씩만 넣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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