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엄청 덥네요.
베란다에서 이불 터는 문제로 오늘 글이 몇 개 올라왔는데요.
전 저희집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은 앞에 사람이 다니지 않는 1층입니다.
그래서 베란다 창문 밖으로 털어도 다른 사람에게 별로 피해가 가지 않아요.
그렇지만 예전 고층에 살 때부터 습관이 들어서,
그리고 이게 훨씬 먼지가 잘 털려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 혼자선 힘들어서 이불 못털어요.
일단 베란다 창문과 거실창문을 닫구요.
베란다에서 남편이랑 군인들이 이불 터는 식으로 탈탈 털어요.
(먼지 엄청 나는데 숨 안쉬고 참아요)
그리고 잽싸게 거실로 들어와서 그 먼지가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청소기로 쌱 빨아 들이는 거죠.
그럼 누구에게도 피해 안 주고 먼지는 훨씬 잘 털려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베란다 확장 한 집은 좀 어렵겠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불먼지 전 이렇게 털어요
1층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1-06-16 16:08:35
IP : 211.46.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력은...
'11.6.16 4:19 PM (211.206.xxx.154)가상하지만 그 지 가라 앉을려면 ㅠㅠㅠ
2. ...
'11.6.16 4:25 PM (124.153.xxx.183)저랑 비슷하네요
베란다에서 털고 얼른 들어와 문닫아놔요
먼지 가라앉음 청소하고 베란다도 물한번 흘러 보내구요
복도에서도 털어보고 창문열고도 해봤지만 이게
젤 피해 안끼치는거 같아요3. .
'11.6.16 4:31 PM (112.168.xxx.63)전 욕실 바닥과 벽에 물을 뿌려준뒤
이불을 가져다가 탈탈 털어요.
그럼 먼지들이 수분에 달라 붙거든요.
그리고는 욕실 청소를 해요.4. 1층
'11.6.16 4:32 PM (211.46.xxx.253)노력은...님
그 먼지 가라앉는 거 얼마 안 걸려요.
베란다 밖으로 몸 내밀고 혼자서 열심히 터는 것보다 훨씬 쉬우니 함 해보세요.5. 흠
'11.6.16 4:34 PM (175.127.xxx.230)저는 화장실에서 문 꼭 닫고, 님처럼 털고 얼른 나와요
잠시후에 먼지 가라앉으면 샤워기로 벽과 바닥 청소해 냅니다.6. 욕실에
'11.6.16 5:27 PM (203.238.xxx.92)마스크 하고 털었는데요.
머리가 허열 정도예요.
전 그냥 초강력 진드기 청소기와 잦은 빨래로7. 어찌보면
'11.6.16 9:10 PM (180.66.xxx.44)양옆으로 혹은 앞뒤로 유리로된 베란다이다보니...
엄청 위험할것같아요.
근데 이불을 왜 털어야하는지....
전 여태 안털어도 잘 살고있는데...
터는 것도 습관이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