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두근두근]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했어요.
친구들이 뭘 그런사람을 좋아하냐고 퉁박을 줬어도,
한결같이 좋아하고 그사람의 일을 응원했어요.

그사람 유부남이에요.
아들딸도 있고,,
부인은 한 카리스마해요..

세월이 흘러 저는 결혼을했고 그사람은 본인 일하는분야에서 점점
입지를 굳혀가고 유명해졌어요.
뿌듯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가 알려지는게 싫었어요.
나만의 그인데..

그리고,,
바쁘게 사는동안 점점 그에게 관심이 뜸해져가고
가끔 근황정도만 듣고있었는데..

다시그를 만나게 되었네요.
나이는 들었지만 더욱더 관능적인 모습으로..
한결같으면서도 또다른모습으로..

승원오빠!!! 어흑..
우리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은거니..
너뗌에 요즘 밤에 잠이 안와!!

소수염포레버!!

[엌]

제목만 보고 딱 떠올린 나는 이

[두근두근]

윗님, 돗자리까세요.ㅋㅋ
나요즘 간만에 연애감정느껴가지고 완전몰입해서 보고있어요. 어쩜좋아..ㅜ_ㅜ
심지어는 남편도 그이로 보임..

[...]

어머,
차승원이를 이 정도로 사모하는 사람도 있네요.
키가 너무 큰데 몸의 비율은 이에 못 따라줘 상체가 너무 길고, 키 큰 서양 사람들처럼
몸이 반듯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상체가 구부정하고..
또 두상은 엄청 길고..인상은 착해 보이는 구석이 없고 불량기가 흐르고
하여튼 어쩐지 딱 보면 기분이 안좋아지는 사람이던데..
사람의 눈이 이렇게 서로 틀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