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거 마트에 전화해서 말해야하나요?

ㅠㅠ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1-06-16 15:51:10
저번주 주말에 친정에 갔더니
엄마가 대형마트에서 제주갈치를 사서 주셨어요
제 남편이 좋아해서, 요리해서 주라고 주셨어요.

어제 그래서 무넣고 갈치 조림을 해서
먹고 있는데
남편이 이게 뭐지?
하는거에요
갈치껍질(?)색이랑 비슷해서 뭔가 봤더니
5cm 가량의 갈고리형 낚시바늘이었어요ㅠㅠ

갈치 뱃속에서 나온거 같아요 ㅠ

갈치는 머리, 꼬리를 빼고 토막낸 상태로 포장이 된거고
전 겉에만 흐르는 물에 닦아서 요리했는데
혹시 갈치 속까지 열어봤어야하는건가요?

남편은 혹시라도 모르고 입에 넣었으면
다쳤을지도 모르겠다면서
이런거 마트에 전화해서 항의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IP : 112.221.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6 3:58 PM (211.206.xxx.154)

    낚시 바늘이 위험하긴 하지만 제주도 갈치 대부분 낚시로 잡아 올리는 걸로 압니다.

    근데 이 경우는 원글님 씻을 때 잘 씻었어야 했을 듯 싶네요.
    낚시 갈치 그런 경우 가끔있슴니다.
    씻을 때 주의하면 ...
    근데 5cm정도의 크긴 크네요

  • 2. ...
    '11.6.16 4:12 PM (220.77.xxx.47)

    근데 이 경우는 원글님 씻을 때 잘 씻었어야 했을 듯 싶네요.222222
    마트에 얘기는 할수있지만 일부러 그러거나 관리소홀은 아닌듯하니
    항의까지 하는건 좀 그래요..
    드시기 전에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 3. 원글
    '11.6.16 4:14 PM (112.221.xxx.243)

    아 제가 아직 결혼한지 얼마안되서요 ^^:
    그러면 토막낸 갈치도 속을 갈라서 씻어야 되는거지요?
    전 그냥 겉에만 씼었거든요
    낚시바늘이 속 살에 껴있던거 같아서 겉에만 씻은 저는 발견 못했거든요.

  • 4. //
    '11.6.16 4:24 PM (211.206.xxx.154)

    당연히 속도 씻어야합니다.
    겉에 비늘도 마트에서 해주면 대충이니 비늘 다시 긁어주시구요.
    새댁이니 점점 요령이 생기실 겁니다.^^

  • 5. ..
    '11.6.16 4:27 PM (121.160.xxx.196)

    진짜 제주 낚시 갈치구나,,라고 생각할듯.

  • 6. .
    '11.6.16 4:37 PM (110.12.xxx.230)

    와우~ 진짜 제주 갈치구나~~~
    그것까지 컴플레인은 쫌...

  • 7. plumtea
    '11.6.16 5:01 PM (122.32.xxx.11)

    마트잘못 아닌데요. ^^*

  • 8.
    '11.6.16 6:41 PM (147.46.xxx.47)

    그래도 어떻게 포장된 갈치에 낚시바늘이 들어있나요?혹시 모르고 먹었다면 위험한거아닌가요?마트에 민원정도는 넣어야할거같은데요.그래야 납품업체에도 시정이 들어갈테구요.알려줘야 다음 소비자에게도 그런 피해가 없을텐데요.

  • 9. 그래도
    '11.6.16 7:01 PM (218.155.xxx.145)

    갈치 포장에 주의사항 글은 붙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낚시로 잡은거 맞구나 ..라고 생각하는건 그런 상식이 있으니 가능한거고
    갈치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는 입장에서는 설마 낚시바늘이 있는 줄은 생각도 못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995 그럼 4~6세아이데리고 혼자 마트갈때..아이는?? 40 카트문제 2011/05/15 2,236
647994 만남 건당 페이 30 콜...? 1 rjarks.. 2011/05/15 278
647993 남자에겐 이게 바로 개념있는 여성이라네요... 37 어이상실 2011/05/15 13,011
647992 구* 샌들 바닥 덧되는것과 볼 늘이기 질문드려요 2 샌들 2011/05/15 740
647991 약혼자 페이스북에 자꾸 전 여친 계정이 뜹니다 5 1 2011/05/15 1,338
647990 그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3 두근두근 2011/05/15 980
647989 브이볼 사용후기 올려요 마지막임.4월 19일날구입 18 그지패밀리 2011/05/15 2,305
647988 동물 키우는데 드럼세탁기는 안 좋을까요? 2 깨비 2011/05/15 568
647987 모유 유축맘 포기하고 싶어져요...모유가 정말 그렇게 좋은건가요? 12 2011/05/15 1,582
647986 줄넘기 일기 4일째 --- 4 헐헐 2011/05/15 968
647985 병문안 갔다가 우습기도 하고 씁쓸한 글을 봤어요. 2 맥주 2011/05/15 1,017
647984 방금 개구리 소년의 살인무기를 봤는데요.. 28 ㅠㅠ 2011/05/15 11,559
647983 이젠 희망수첩도 못보겠어요 흑흑흑 2 지름신힘들어.. 2011/05/15 1,305
647982 신기생뎐보고 잠이안오네요.. 22 휴... 2011/05/15 9,043
647981 도쿄에 사시는 어머님들!! 부탁드립니다!!!!(공개부탁) 5 쥬비 2011/05/15 1,439
647980 질좋은 침구(커버류)는 어디서 사나요? 6 호텔식침구 2011/05/15 1,519
647979 금융감독원이 관공서가 아니었네요? 4 .. 2011/05/15 846
647978 친구때문에 속상했어요... ㅜㅜ 1 속상 2011/05/14 484
647977 다들 아이키 위해서 해주는것 뭐뭐 있으신가요? 7 아줌마 2011/05/14 1,110
647976 요크셔테리어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11 요키 2011/05/14 864
647975 오트밀 뭐할까 2 귀리겨 2011/05/14 623
647974 25개월 딸에게 감동받았습니다. 13 고마워 2011/05/14 1,550
647973 제습기 사용하시는분~잘샀다 생각하시는지? 16 장마철 앞두.. 2011/05/14 1,811
647972 이은미씨는 전에 양희은씨에게도 큰 실수했었나봐요.(불펜 펌) 19 에휴.. 2011/05/14 6,666
647971 한국인의 혜택 누리고싶으세요? 그럼 한국에도 2중세금 내세요~ 25 교포분들 2011/05/14 1,650
647970 갤럭시2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옮길때요.. 1 질문 2011/05/14 1,024
647969 이런 5살 남자아이. 보통인가요? 6 ... 2011/05/14 859
647968 19금. 남편의 동영상 다운받기에 대한 조언.. 6 .. 2011/05/14 1,944
647967 세입자와 재계약시 꼭 부동산을 끼고 해야하나요? 4 재계약 2011/05/14 624
647966 아들키가 제자리네요 22 왕고민 2011/05/14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