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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50 가지고 한달살기

힘드네요... 조회수 : 18,039
작성일 : 2011-06-16 15:42:52
450만원정도를 가져다줘도 살기가힘드네요...
오늘 월급계산해보니
각종 공과금 및 통신비 신문 우유 보험 80
집담보대출이자 및 차할부금 80
남편용돈 40
대출상환 150
초1아이 사교육비 30

여기까지가 딱 380이네요

이번달은 자동차세도 나오고 저번주에 1박2일로 놀러가서 쓴 30만원까지 더하니 정말 한달동안 생활비로 쓸수있는 돈이 일주일에 10만원이네요^^;;

어짜피  왠생활비를 100만원이나 쓰냐면서 와이프아끼는것도 몰라주는 남편인데 그냥 대출상환이고 뭐고 그냥 다 써버릴까봐요.


날씨는 더운데 에어컨좀 사쟀더니 집에있는 6평짜리 에어컨으로 33평짜리아파트 충분히 냉방된다고 하는 남편때문에 오늘은 더 덥네요ㅠㅠ
IP : 1.103.xxx.19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6 3:45 PM (121.160.xxx.196)

    집 사느라 대출 받았으면 좋은것이고 저축과 마찬가지인거죠.
    이자와 대출 원금이 합쳐서 230이니까 220으로 사는거예요.

  • 2. ..
    '11.6.16 3:46 PM (110.15.xxx.96)

    당연히 힘들죠.. 대출관련해서 230만원이 지출되는건데...
    6평짜리 에어컨사서 거실이나 서재만 이용하면 나름 시원합니다.

  • 3. 음..
    '11.6.16 3:48 PM (119.67.xxx.11)

    사실상 180으로 사시는거네요..당근 힘들어요..
    그리고 작은 에어컨으로 한군데만 트는 것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 아주 더울때만 틀잖아요. 한군데만 완전 시원하게 틀어놓는 것도 좋은듯.

  • 4. .
    '11.6.16 3:49 PM (118.46.xxx.133)

    대출 상환액이 크네요
    나름 알뜰하신거 같아요.

  • 5. 맞아요
    '11.6.16 3:50 PM (112.168.xxx.63)

    대출금은 저축이나 마찬가지죠.
    대출금 부분 빼고 생각하셔야 될 듯.

  • 6. 힘드네요...
    '11.6.16 3:56 PM (1.103.xxx.191)

    감사합니다. 나름 알뜰하다고 해주셔서^^ 이글 남편한테 보여줄려구요^^

  • 7. 피어리스
    '11.6.16 3:57 PM (120.142.xxx.62)

    다들 그러고 사는듯해요...

  • 8. .
    '11.6.16 3:58 PM (116.37.xxx.204)

    남편분 450이 적은게 아니라
    순수 생활비는 결국 100만원이란 거지요.

    하루에 3만3천원으로 장 봐야하는 겁니다.
    남자들은 전체로만 생각하죠.

  • 9. 라푼젤라또
    '11.6.16 4:01 PM (180.228.xxx.33)

    제목만 보고 들어왔는데 내용보니 대출상환이랑 차량할부포함이니, 알뜰하신데요 뭘^^
    쪼들리는 달에는 남편용돈을 좀 줄여주면 어때요? 생활비대비 용돈이 좀 많은것도 같아요
    그리고 실비같은 보험청구할일 있으면 쪼들리는 달에 청구해서 받아요~전 그래요^^ 그때그때안받고 모아놨다가 쪼들리는달에 한번에 청구해요. 그럼 왠지 보너스받은 기분들고, 여유도 생기던데요

  • 10. 근데..
    '11.6.16 4:18 PM (59.28.xxx.148)

    그렇게 다들 사는 사람 많아요.
    대출금은 저축이나 마찬가지고..
    울집도 비슷한것같아요. ㅡ.ㅡ
    힘들긴 힘들지만..

  • 11. 우와
    '11.6.16 4:20 PM (222.100.xxx.35)

    아이 없는 저희집보다 더 알뜰하게 사시네요
    저는 순수 생활비만 저정도인줄 알고 많이 쓰신다 했는데
    대출 상환액이 크네요. 대출은 저축으로 생각하셔야죠~

  • 12. 굉장히
    '11.6.16 4:28 PM (211.172.xxx.76)

    굉장히 긴축하면서 사셔야 할 거 같아요. 큰 지출 제하니 순수 생활비 80 남는데,
    커가는 아이 먹이고 하려면 정말 빠듯할 것 같아요.
    힘내세요~

  • 13. ㄱㄱ
    '11.6.16 4:40 PM (121.174.xxx.177)

    정말 알뜰하시네요.

  • 14. .
    '11.6.16 4:45 PM (76.171.xxx.232)

    남편용돈이 생활비에 비해 너무 많아요.

  • 15. 우리집은
    '11.6.16 5:10 PM (121.162.xxx.111)

    대출금 상환 시작도 안했는데
    매달 마이너스잔고 늘어만 갑니다.
    열심히 사시네요.

  • 16. ...
    '11.6.16 5:11 PM (121.138.xxx.28)

    둘이 벌어 그 정도인데... 많이 버시네요
    저라면 신문 끊고 남편용돈 좀 줄이겠어요
    그리고 집대출이랑 차할부를 같은 시기에 한 게 젤 부담될 것 같아요

  • 17. 원글녀
    '11.6.16 6:10 PM (222.101.xxx.243)

    남편 용돈에 보험료 10만원 차비, 통신비 포함되있는거라 줄일수가 없어요 ^^
    제생각님 말마따나 차할부금을 일찍 갚아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빨리 빚 갚으려고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데
    제가 그닥 알뜰한 편이 아니라서
    사고 싶은건 많고 가고 싶은데도 많아서 매일매일 지름신과의 싸움중입니다. ^^

  • 18. ..
    '11.6.16 6:27 PM (121.165.xxx.37)

    대단 하십니다..열심히,알뜰히 사시는거예요..

  • 19. ..
    '11.6.16 6:29 PM (147.46.xxx.111)

    신문하고 우유를 끊으면 좀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넘 알뜰하신 듯..대단하세요

  • 20. .....
    '11.6.16 7:49 PM (203.248.xxx.65)

    한달에 집값, 할부금 상환이 230이면 많네요.
    집 담보대출은 사실 지금 살고 계신 집의 시세나 장래 가치를 잘 따져보셔야 될 듯해요.
    앞으로의 부동산 가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꼭 저축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차는 할부라는 면에서는 일반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결국 매달 나가는 지출이니 이 부분을 생활비에서 고려할 수 밖에 없죠.
    만약 줄이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결단하는 수 밖에없을 듯...
    아직 젊은 분 같은데 보험은 연금보험(노후대비용등)이 포함된 건가요?

  • 21. 윗님
    '11.6.16 8:25 PM (221.142.xxx.133)

    뭘 하면 주부가 나가서 3백 벌 수 있나요?
    계속 직장생활하던 남자들도 3백 벌이 안되는 분들 많은거 같은데
    3백씩이나도 아니고 3백만 벌어도 숨통이 트이신다고 하시니 좀 놀랍네요.

  • 22. 윗님
    '11.6.16 8:27 PM (221.142.xxx.133)

    글쓰는 사이 글 지우셨네.. ㅡ.ㅡ;;

  • 23. 음마...
    '11.6.16 8:28 PM (112.151.xxx.64)

    원글님 알뜰하셔요~ 대출상환금이 많으니까 당연히 쪼들린다 생각들만하네요..
    저도,, 집사고나서 대출금갚게되니까 저절로 절약하게되더군요..

    요새 신문 1년보면 6개월은 서비스주고, 상품권선물도 주시더라구요.
    자동이체 안하는대신에요... 그런걸로도 아낄수있으니 잘알아보셔요...

  • 24. ..
    '11.6.16 8:31 PM (180.224.xxx.42)

    월 200도 않가지고 쓰시는데요.
    나가는 돈이 너무 많네요.

  • 25. 힘내세요
    '11.6.17 9:17 AM (124.254.xxx.57)

    저희는 월생활비 80이예요 그속에 아파트관리비 가스비 초1 교육비 다포함이예요..
    둘째는 교육 꿈도 못꾸지만, 집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지원도 안되고,,에효
    단지 저흰 현금으로 거의 구매(작년에 구입한 차도)해서 대출이없네요..
    월급도 원글님보다 작고, 그리고 시댁에 용돈 매달 40보내고
    그래도 살아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26. 헐~~
    '11.6.17 9:29 AM (123.109.xxx.95)

    알뜰하시다고 하지만... 또 누군가가 그 금액을 본다면 아~~ 정말 꿈의 월급이구나..할듯한 액수입니다. 둘이 벌어도 그만큼이 어려운데.... 모두가 버는만큼 생활규모가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요~~

  • 27. 어이구
    '11.6.17 9:44 AM (110.10.xxx.148)

    450이라 그래서 우리집 월급보다 훨씬 많은데? 하고 들어왔더니 대출상환금이 크군요.
    빨리 갚으시고 여유있게 사세요~^^
    저희도 초등학생 둘 키우며 300 조금 넘는 돈으로 살려니 힘듭니다~^^

  • 28. 맞아요.
    '11.6.17 9:57 AM (211.228.xxx.239)

    450이면 힘들다시면 안되지? 하려 했더니 대출금과 차할부금이...
    근데 이건 다 저축과 같은 개념이라...
    남편이 그 월급 안되니까 450정도 가져오면 원이 없겠네...하는데 또 막상 그 정도 가져오면 그만큼 나가는게 있어서 이상하게 성실하게 사는 중년나이층이 갈수록 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다들 살기 힘든 세상..
    어쩌겠어요...맞춰살아야지요.

  • 29. 대출상환을
    '11.6.17 10:12 AM (182.210.xxx.56)

    많이 하고 있으시네요,,
    신문-일단 끊고-요즘 시시각각 너무 많이 나오니까,,,
    우유,-일단은~장볼때 마다 사 온다-배달하는 우유가 더 비싼건 아시죠?
    통신비도 일단 요금제를 낮춘다,,-요런것만 해두 한달에7-10만원은 절약될거랍니다.꼭 절약보다 줄여두 아쉽거나 하지 안하은 품목이랄가요,,ㅎㅎ

  • 30. 모닝콜
    '11.6.17 10:34 AM (112.149.xxx.161)

    월 280으로 중학생 두명 키우며 사는데...최저 생계죠..학원비가 40나갑니다..울 애들은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해요..작은애는 그래서 10만원 큰애는 중3이라 영,수 만합니다..아....학원비가 무서워...작은애가 학교에서 하는거 자꾸 끊어 달라고 하는데..괴롭슴다

  • 31. 앞으로
    '11.6.17 11:25 AM (2.133.xxx.43)

    서울, 수도권 일부 지역 외에 집값 떨어질 날이 옵니다.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 하는데 아이들을 적게 낳아서 집을 필요로 하는 세대들이 줄어든다고 어떤 전문가가 일본의 예로... 50% 정도 떨어질것 각오라하고 ... 하던데요...집에 너무 올인하지 마세요

  • 32. 에어컨~~
    '11.6.17 11:42 AM (14.35.xxx.65)

    ㅎㅎㅎㅎㅎㅎ
    집에있는 6평짜리 에어컨으로 여름 지내세요.
    한곳만 틀어서 시원하게 해두고 그곳에서 지내기
    아주 더운날~~
    그럼 전기료도 절약되고

  • 33. 복숭아 너무 좋아
    '11.6.17 12:39 PM (112.151.xxx.33)

    순수 생활비 100인데 남편 용돈 40만원 너무 많은거 같아요.
    무슨 용돈을 그리도 많이 쓰나요?
    근데 대출 상환 엄청나게 빡세게 하시네요..

  • 34. 복숭아 너무 좋아
    '11.6.17 12:40 PM (112.151.xxx.33)

    그리고 초등학교 아이 사교육비도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그것도 좀 줄여도 될듯한데요.남편용돈에서 10만원 줄이고 애 사교육비에서 10만원 줄이면 20만원 더 저축하실수 잇을텐데요..

  • 35. 장일도
    '11.6.17 1:11 PM (218.101.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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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 zzz
    '11.6.17 2:42 PM (183.109.xxx.19)

    헐~~~450이면 많은 월급인데.....모자란다니....할 말이 없네요!

  • 37. 3식구
    '11.6.17 2:57 PM (125.143.xxx.40)

    3식구신가봐요.

    450이 적은것이 아니라 윗분들 말씀처럼 대출상환비가 있어서 그런가봐여

    저희집은 4식구 월소득 350만원가지고

    큰아이 초3 학원비 (영어, 피아노, 방과후 운동한가지, 학습지) 월 50이네요.
    작은아이 어린이집 43만원
    관리비 공과금, 통신비 등 45만원정도
    우유 6만원이었는데 유기농에서 일반으로 바꾸었더니 월2만원정도 절약되어서 4만원
    보험(큰애꺼 까지 돈이없어서 작은아이 보험은 아직) 월 35만원
    생활비 카드 80만원정도...

    그러고 25일지나면 현금이 남는것이 없어요..

    저도 늘 반성하지만...줄이기가 참 힘들어요.

    결국엔 먹는거에서 줄이라고들 하시네요.

    암튼 적금을 못해요.
    전 빚도 없지만 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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