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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수박 정말 어찌할까요??

맛없는 수박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1-06-16 09:13:46
키톡에 보니깐 어떤분 수박라떼 올리셨는데,
제가 과일+우유 이 조합을 싫어해서..
뭐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제 동생한테 얘기하니깐 내가 이 수박을 왜 골랐을까 반성하면서 빨리 먹어 치우라는데... ㅋㅋ

입덧중인데 과일 많이 먹으니깐 남편이 사왔는데,
아저씨가 정말 이상한걸 팔았나봐요.
정말 최악이네요.
ㅠㅠ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58.140.xxx.2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6 9:15 AM (125.152.xxx.149)

    파시는 분도 뭐....수박을 쪼개서 먹어 볼 수 없으니....ㅎㅎㅎ

    수박화채 어때요?

    요즘같은 날씨에 좋을 것 같은데...

  • 2. .
    '11.6.16 9:15 AM (112.72.xxx.141)

    물마시느니 갈아서 한잔씩마시면 금방없어지겠죠

  • 3. .
    '11.6.16 9:18 AM (115.41.xxx.221)

    꿀 넣고 갈아드세요.

  • 4.
    '11.6.16 9:22 AM (211.251.xxx.137)

    대형마트에서 사셨으면 가지고 가시면 바꿔주실거예요.

    교환할수 없으면 윗님 말대로 꿀 넣고 갈아 드시면 다 먹긴 먹어요
    저도 그렇게 먹어본적 있네요 ㅠ

  • 5. 수박
    '11.6.16 9:22 AM (113.10.xxx.26)

    쉐이크 해드세요~

    전 태국에서 먹던 그 맛을 잊지 못해서 가끔 해먹는데요..

    수박, 얼음, 연유, 꿀 넣고 갈아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어요~!!

  • 6. 화채, 쥬스
    '11.6.16 9:22 AM (175.196.xxx.21)

    설탕, 올리고당, (시큼하지 않은)매실액 같은 것을 넣고
    화채를 만들어 먹거나~ 갈아 먹거나~
    둘 중에 하나요.
    그런데 임산부는 꿀은 드시면 안 되는거 아시죠?
    보툴리누스균 때문에요.

  • 7. 윗님
    '11.6.16 9:29 AM (125.131.xxx.214)

    잘못 알고 계신듯~ 임신부는 임신당뇨에 걸릴수 있어 많이 드시면 안좋지만 적당히는 드셔도 무방하며, 12개월 이전의 신생아가 보툴리누스균에 중독될수 있으니 꿀을 피해야 합니다~

  • 8.
    '11.6.16 9:33 AM (211.203.xxx.128)

    나도 큰애 가졌을때
    꿀 제법 먹었는데 아무 이상없는데요.

  • 9. 환타의힘
    '11.6.16 9:37 AM (211.210.xxx.62)

    어릴때 먹던 환타 아시죠?
    비스름한 탄산음료 넣고 화채로 드심이 좋을듯...

  • 10.
    '11.6.16 9:52 AM (175.124.xxx.201)

    설탕 좀 넣고 확 갈아서 음료수 처럼 마시기요.
    이게 젤로 잘 넘어가요. ㅋ
    시원하게 드세요~~.

  • 11. ...
    '11.6.16 9:53 AM (123.109.xxx.203)

    깍뚝썰기해서 얼려버려요
    얼음대신 더울때 먹으면 맛없는수박도 용서가되던데요

  • 12. 얼리기
    '11.6.16 9:56 AM (119.71.xxx.75)

    씨 빼고 설탕넣고 갈아서 조그만 통에 얼려뒀다가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먹으면 시원~해요.

  • 13. ㅎㅁ
    '11.6.16 9:56 AM (175.197.xxx.120)

    사이다 넣고 가세요. 꿀이나 설탕 넣을 필요없어서 좋구요. 맛없는 수박을 네모 깍둑썰기해서 냉동보관 하셨다가 더울때 몇조각 꺼내서 사이다랑 같이 갈면 완전 맛있어요. ^^

  • 14. ..
    '11.6.16 10:31 AM (110.14.xxx.164)

    정 안되면 빨리 버리고 잊으세요 애물단지에요

  • 15. 왠만한
    '11.6.16 11:09 AM (61.101.xxx.62)

    집앞 슈퍼나 마트는 두말 안하고 교환해 줍니다.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면서요.
    요즘 당도 검사 다 하고 나오는데 그 신뢰도에 금이 갈까봐 그렇겠죠.
    가격도 1만오천원은 넘던데 포기하기는 좀 아까운 금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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