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잡아가는 게 맞냐 안 맞냐 문제는 좀 제껴두고요..
내용을 보면 여대생도 이상해요. ;
속옷탈의 촛불여대생 "짐승취급 받았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860
내용 중 일부에요..
“유치장에 들어가기 직전 여학생들에게 신체검사를 했다. 여경을 따라 방에 들어가서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여경은 ‘자해 자살 위험이 있으니, 브래지어 벗는 게 좋다, 그래야 한다’고 했다. 나는 이 말에 수긍해서 탈의했다.
나 혼자 벗게 했다면 적어도 이후에 내가 티 한장 걸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다른 외투라도 입도록 했어야 했고, ‘나혼자만 탈의했다’는 사실이라도 알려줬어야 했다. 하루 지나고서야 내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에 너무나 큰 수치심을 느꼈다.”
“제가 유치장 조사를 받을 때 소지품이 모두 락커룸에 있었다. 우리가 소지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없었다. 그래서 여경에게 ‘가디건 가져갈까요, 말까요’ 물었더니 여경은 ‘(유치장)안은 따뜻하고 모포도 있어 괜찮다’고 해서 가디건을 놓고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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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탈의 촛불여대생 인터뷰
여대생;;;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1-06-16 03:01:17
IP : 211.209.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대생;;;
'11.6.16 3:01 AM (211.209.xxx.217)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860
2. 휴
'11.6.16 3:25 AM (121.151.xxx.155)어찌 이리 비슷한지
그옛날 일이 생각나는것은3. 디-
'11.6.16 3:31 AM (141.212.xxx.164)그렇다면 다음 차례는 전의경의 구타에 여대생이 죽었다는 괴담이겠군요.
4. 거꾸로가는세상
'11.6.16 8:56 AM (118.36.xxx.183)후유....
저도 옛날 생각 나네요.
한숨 나오는군요.
집요하게 저 하나 패던 그 전경,..
옆에서 친구는 체류탄 맞아 피 철철 흘리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내 친구 살려달라고 한 남자의 바지가랑이를 잡았는데
일본 기자였어요. 그 외신기자 차 타고 한국병원 갔더니
진료 거부했던 일....
그속에 웬 청년이 끝까지 곁에 있어줘서 고마왔는데
치료해 준다는 병원으로 옮겨와 생각하니
체류탄 던진 장본인 아닌가 했다는... 아마도 문제가 있으면 대처할려고(나쁜 새끼...)
이게 다 87년 박종철 열사가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한 뒤 항의 집회에서 일어난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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