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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공평'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가치가 아닙니다.
1. 그럴지도.
'11.6.16 8:51 AM (218.159.xxx.123)그전 논쟁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대충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고.
나 싫은거 남한테도 시키지 말자, 너 하기 싫은 것도 나한테 시키지 마라.
니가 하고싶은건 니 힘으로 해라, 내가 하고싶은건 내 힘으로 한다.
이걸 남자분이 결혼생활에서 철두철미하게 지키신다면, 그야말로 브라보 내남편!이겠습니다.
신혼집값, 결혼비용, 처가 시가일, 집안일, 육아, 취미, 생활의 모든 면에서요.
암튼 님 말씀대로 주택 아이템과 화수분 하나 득템하자는 이기적인 계산으로 결혼하는 여자도 있을 수 있겠고요.
근데 대부분 남자들이 평생 무료 본인수발+부모댁행사도우미 하나 득템하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는 게 아니었던가요?2. 아니던데요
'11.6.16 11:06 AM (110.174.xxx.207)일단 애 안 가질거니 육아 필요없다,
외국에서 사니-이미 나와있음- 처가 시가일 다 처가고 시가고 거기로 따라 이민오지 않는 한 없을거고 우리 일만 있다.
집안일 당연히 나눠 한다, 생활비 분담 비율에 따라 또는 일하는 시간 및 강도에 따라 당연히 조절되어야 한다.
이랬습니다.
이랬더니,
부모 가족으로부터 떨어져야 하는 상실감은 어쩔거냐,
애 갖고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은 여자의 꿈이다(정말 꿈같은 소리하시네요, 남자의 꿈은 없을거 같은지?),
기타등등.
결국 여자가 원하는거 남자 힘으로 내놓아라 라는 소리던데요.
제 경우 제 무료 수발 바라다간 이혼당할거라고 알고 있고, 부모댁 행사 도우미는 저부터도 할 생각도 없습니다, 물론 처가댁 행사 도우미도 할 생각 없죠.
근데 이렇게 페어하게 서로 안좋은거 다 하지말고, 서로 힘에 부치는거 다 하지말자고 해도 싫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3. 그럴지도.
'11.6.17 1:04 AM (218.159.xxx.123)어허허.. 그, 그랬군요..!!
제가 님하고 결혼했어야 했는데 젠장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