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오후반만 보내면 아이에게 어색함을 줄까요?

35개월 조회수 : 521
작성일 : 2011-06-14 11:30:37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아기는 35개월이고요.

남자 아이인데
개월수가 넘어가면서부터 제가 놀아주는 것에 한계를 느낍니다.
어린이집을 얼마전부터 보내고 있는데
오후반을 하고 있어요.

이유는....
어린이집 한달치 식단을 받아보니
하루도 해산물 생선 등이 빠지는 날이 없더군요.

자유롭게 외출하고 환기시키고
아이와 놀지만
해산물과 생선(을 주재료로 해서 만든 음식) 등을 안 먹이는 것
그리고 비 오는날 비를 피하는 정도로
선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나야 상관 없지만
어린 아이라서 게다가 몸이 워낙 약해서
늘상 체중미달인 아이라
먹는 것 만큼은 포기가 안돼서 이렇게 하고 있지만

사실 점심 먹이고 오후반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아이에게 어색함을 줄 것이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고민이 되네요.

회사에 나가야하는 엄마들은 얼마나 속상하고 신경쓰이실까 싶어요.
나야 전업이니까 내가 끼고 있어도 되지만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를 원하고 친구들과 놀고싶어하는 마음이 강해서 고민입니다.
어린이집 식단에 생선 어묵 오징어국 등등 이런걸 안하면 좋을텐데
나 혼자서 어린 아이들이니 해산물 생선등은 국 반찬으로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IP : 182.213.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1.6.14 11:42 AM (175.211.xxx.216)

    제 아들 다니는 어린이집 보니까 수업을 주로 오전에 해요.
    점심 먹고 나면 어린 아이들은 낮잠 자고 안 자는 아이들은 놀다가 3시경부터 일찍 가는 아이들은 갈 준비하고 그래요.
    그래서 오후반 보내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참 아들 다니는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부탁해서 해산물은 가능한 메뉴에 넣지 않아요.

  • 2. 어린이집
    '11.6.14 11:43 AM (125.140.xxx.43)

    오후에 그냥 자유놀이 할텐데요 아니면 그냥 학원알아보세요 미술학원이나 레고 이런거요

  • 3. --
    '11.6.14 12:05 PM (116.36.xxx.196)

    어색하다기 보다는 프로그램이 거의 오전이라 진짜 혼자 놀기만 하고 올거 같은데요. 차라리 어린이집에 보내시지 마시고, 퍼포먼스 미술같은거 보내세요. 레고센터 다니기는 아직 빠르구요.

  • 4. 오후는
    '11.6.14 12:27 PM (14.42.xxx.34)

    오후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자유놀이형식이에요
    오전일과에 대부분의 학습이나 아이들과의 활동이 주가 되요..

  • 5. ...
    '11.6.14 2:27 PM (112.150.xxx.146)

    점심식사후엔 보통 아이들 낮잠시간이예요
    저는 식단보고 오전간식이 우유먹는날은 간식시간 끝나는 시간에 등원시키고 점심은
    그냥 먹여요 수산물은 방사능검사 한다고해서요..

  • 6. 오후는
    '11.6.15 12:39 AM (180.231.xxx.5)

    학원다니거나 해서 애들 많이 안나온다고
    나이 다른아이들과 같이 그냥 노는 시간인것 같던데요.
    아이가 다니게 될 놀이방 시간표가 어떻게되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정 신경쓰이시면 해산물 알러지가 있다고 하고 식사를 안하게 하시는쪽이 낫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01 서울사시는분 알려주세요 3 2011/06/14 261
658400 인도산 헤나에 중금속이 있다는 이야기... 4 ... 2011/06/14 693
658399 어렸을때부터 사교육 전혀 받아본적 없이 고등학교까지 공부잘하는 애들 있나요? 10 궁금 2011/06/14 1,334
658398 ytn의일본 안전선언 뉴스를 보고/동경 수치 53 .. 2011/06/14 1,673
658397 초1녀석 어제저녁밥먹다 갈치 가시가 목에 걸려 7 응급실갔다왔.. 2011/06/14 885
658396 역류성 식도염남편에게 마를 갈아주려는데요 파는곳과 먹는방법 좀 부탁드려요 7 마 마 마 2011/06/14 994
658395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 ㅠㅠ有 7 slr링크 2011/06/14 947
658394 인사,노무담당자님들계시면 답변부탁드려요.. 4 궁금 2011/06/14 307
658393 주말.. 서른 중반 미혼은 서글프네요... 8 .. 2011/06/14 1,538
658392 유시민 "한미 FTA, 일부 오류 있었다. 그러니…" 3 뉴스페이스펌.. 2011/06/14 280
658391 요즘 보약 한 재나 한 박스에 얼마 하나요? 2 보약 2011/06/14 433
658390 붕어요리는 어떻게 해서 먹는건가요? 4 어떻게?? 2011/06/14 219
658389 영어(포함 외국어) 회화 공부법이요 3 영어요~ 2011/06/14 593
658388 흑석동 동양아파트 생활하기 어떤가요? 3 흑석동 2011/06/14 694
658387 아래.. 딸(아들)이 이뻐죽겠다는분들 글 읽으면서.. 1 우울 2011/06/14 693
658386 어린이집 오후반만 보내면 아이에게 어색함을 줄까요? 6 35개월 2011/06/14 521
658385 브라운 커피메이커 구모델 (10인용) 갖고 계신분 혹 계실까요? 3 부탁 ㅠㅠ 2011/06/14 345
658384 남자는 정말 키인가요? 34 아악 2011/06/14 3,654
658383 나가수...저도 한마디! 6 ^^; 2011/06/14 1,120
658382 은행이자 계산 좀 해주세요 12 좀 복잡ㅠㅠ.. 2011/06/14 548
658381 믹서기 모터 와트수(W)와 통 모양이 기능에 많이 영향주나요?ㅜㅜ 2 고민 2011/06/14 693
658380 장혜진 이란 가수 잘 몰랐었는데... 8 와우 2011/06/14 1,428
658379 냄비바닥 구멍 수리할수 있나요? 5 냄비 2011/06/14 1,364
658378 신촌세브란스 근처 찜질방.. 11 은새엄마 2011/06/14 1,270
658377 재미있는 신문 읽기2-한겨레 Nice! safipl.. 2011/06/14 122
658376 제자 폭행 혐의 김인혜씨 교수 파면 취소소청 기각 3 세우실 2011/06/14 714
658375 중국자유여행 믿을만한 여행사 추천 부탁드려요. 중국 2011/06/14 152
658374 sk 에센스 질문 4 에스케이 2011/06/14 514
658373 혹시 移葬 반대하는 가족,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6 사이비싫어 2011/06/14 355
658372 미국의 위엄 시리즈 10 와우. 2011/06/14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