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예민한 사춘기 여학생을 위한 화려한 생일파티준비 좀 도와주세요~
작성일 : 2011-06-13 16:28:24
1060314
저의 아이가 고1인데 곧 생일이에요.
요즘 공부에다 친구문제로 고민이 많은데
어마는 웬지 자기편이 아니라 생각하는지(잔소리꾼?) 저를 멀리 하는 게 보이네요.
맨날 용돈타령하던 아이가 시무룩해져서 용돈 달라고도 않구요,
그렇다고 말도 안 하는 건 아닌데 웬지 거리를 두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깜빡 넘어갈 화려한 생일파티를 해줄까 하고 있어요.
어디서 보니 방을 온통 풍선장식을 하고 꽃으로 장식하고 하던데
돈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노력이 가상해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덜 힘들고 덜 인위적인 느낌의 깜짞 놀랄만한 이뼨트로 해주고 싶어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참고로 저희 가족은 아이아빠와 아이의 언니( 대1) 그리고 저예요.
그 또래의 아이들이 좋아할 선물은 뭐가 있을까요?
비싼 건 말고요...
IP : 211.115.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ㅈ
'11.6.13 4:47 PM
(110.10.xxx.13)
따님이 초등학생도 아니니 풍선꾸미는건 비추구요.
선물은 언니한테 품목을 꼭 찝어달라고 하세요. 아마 동생이 갖고싶은거 언니가 잘알듯.
그나이에는 취향안맞는건 줘도 안좋아하니 차라리 이쁜봉투에 용돈넣어주세요.
생일파티는 케이크랑 아이스크림정도면 되지않을까요?
2. 음
'11.6.13 4:50 PM
(218.102.xxx.7)
그 나이대가 엄마의 정성에 감동할 나이는 아닌 거 같아요...
그냥 친한 친구들 몇 데려다가 패밀리레스토랑이건 어디건
지네들 가고 싶은데서 먹고 싶은 거 실컷 먹게 해주면 될 거 같은데요..
그리고 너 사고 싶은 옷 사라고 하고 뭘 사와도 잔소리 안하면 장땡!
아이가 부모와 거리를 두고 싶어할 땐 그것도 존중해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지나면 다 돌아옵니다...저도 그랬어요...^^
3. 우리 딸
'11.6.13 4:57 PM
(115.93.xxx.202)
중학교 1학년인데..
생일 파티는 그냥 피자집에서 했구요..(친구중에 한명은 빕*에서 했다네요.)
노래방 가고 싶다고 해서 노래방비 + 음료수 비 좀 넉넉하게 챙겨줬습니다.
점심으로 피자 먹고 노래방 갔다가 돈이 좀 남아서 패스트푸드점 가서 수다떨다 왔다네요.
요즘 고등학생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중학생은 이렇게 하더라구요..
참 빕*에 갔다던 그 친구네 생일때는 거기서 점심 거하게 먹고 살뺀다고(-_-;;)
온종일 돌아댕기며 윈도우쇼핑 했답니다.. ^^
4. T
'11.6.13 5:17 PM
(59.6.xxx.100)
가족 파티를 하실거라면 근사한 식당 예약해서 다녀오세요.
자주 못가보는 멋진곳. 호텔 레스토랑도 좋구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파티를 원하시는거면..
친구들이랑 파티 할수 있도록 패밀리 레스토랑 예약해 주시고..
노래방비+간식비 챙겨주심.. 완전 좋아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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