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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 넘어서 드뎌 가수팬이 되었습니다.

정동하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1-06-12 11:46:56
엊그제 현대 킨텍스에서 부활 콘서트 천원에 본다고 자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냥 예전부터 부활 노래가 좋았었고,  멀지 않은 곳에서 그것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보러 갔는데!!!!

콘서트 다 보고 나서 보컬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ㅠㅠ ㅠㅠ
배우 팬질은 한번 해 봤는데,  태어나서 이제껏 가수 팬질은 처음입니다.
이거 콘서트 따라 다니려면 은근 돈도 많이 들겠던데...
벌써 어젠 cd도 두장 구입했다는.... (제 차가 구형이라 mp3 파일 인식을 못해서요)
그래도 무료했던 일상이 뭔가 활기차 지는 느낌입니다.

그냥 딱 이만큼만 좋아하렵니다.
IP : 115.137.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6.12 11:50 AM (210.99.xxx.18)

    우리 영감이랑 부활 콘서트 갔다가
    정동하 이뼈하게 되었답니다


    사람들이 환호하고 박수치고 같이 노래하고 그럴때
    우리가
    "동하야~~~~~~~~~~~~~~~~~~~~~~~~~~~~~~~~"
    불렀더니 동하가 봐주더라구요 ㅎㅎ


    그날 다른 멤버가 (남격에 나왔던 얼굴 큰 합창단원)
    동하가 내성적인데
    오늘은 굉장히 업된것 같다고

    동하도 그러대요
    오늘 이 콘서트 못 잊을것 같다고
    ^^

    그날 우리 모두 동하를 참 대놓고 이뼈했죠 ^^

  • 2. 정동하
    '11.6.12 11:52 AM (115.137.xxx.21)

    앗. ㅎㅎㅎ님도 그날 킨텍스 현대에 같이 계셨던 거예요???
    방가방가!!
    그날 열기 정말 뜨거웠죠?
    다음엔 정식 콘서트 가보고 싶어요.

  • 3. 저요!!
    '11.6.12 1:03 PM (121.137.xxx.93)

    저도 동하팬...핸드폰 배경화면도 동하..카카오톡 프로필 사진도 동하..ㅎㅎ
    아이가 티비에서 동하 나오면 엄마 좋아 하는 사람 나왔다고 알려줍니다.
    어제 탑밴드에서도 잠깐 나왔던데...동하 보려고 재미도 없는 탑밴드를 보고 앉아 있었어요.ㅎ

    그런데 동하는 하는 말들이 다 음....접대멘트 같은 교과서적인 것만해요.ㅎㅎ
    워낙 말을 못하니까 몇개 정해서 하는것 같더라구요.

    전 동하 유투브 찾아 듣다「 다행이다」를 들어서 그거 부활 노래인줄 알았어요..
    이적 노래라는걸 얼마전에 알았답니다..

    무표정하게 노래 부르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ㅎㅎ
    살짝 웃어도 멋있고....

  • 4. 가로수
    '11.6.12 4:20 PM (221.148.xxx.238)

    이하동문이요^^

  • 5. 동하사랑
    '11.6.13 1:22 PM (121.138.xxx.65)

    어서오세요..동하씨의 매력에 이제야 빠지셨군요..정말 요즘 보기 드문 쳥년입니다..
    티비에서 백날봐도 그 매력을 반도 못느끼실겁니다..라이브가 진리이죠..
    가슴을 후벼파는 목소리에 여리여리한 외모..보구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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