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 키우는 전업맘들... 스트레스관리(자기관리)어케 하세요?
작성일 : 2011-06-11 11:14:09
1059272
제가 노산이라 그런가... 애들 낳고 몸이 성치않아서인지
육아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우울증 약도 계속 먹고 있지만, 약을 늘여도 요즘은 잘 듣지도 않고....
작은 애때문에 어디 배우러 가거나 운동 다니기도 힘들구요
집에서 애들 자는 새벽이나 한밤중에 요가라도 해볼까 싶은데
그시간에 집 치우고 하다보면 보통 쓰러져자기 바빠서 ㅠㅠ
과연 뜻대로 될런지 ....
남편도 밤늦게 들어오고 애봐줄 집안 어른도 없는 분들은
건강관리..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며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IP : 14.33.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련맘
'11.6.11 11:36 AM
(14.33.xxx.8)
우울증약은 꾸준히 안빼먹고 먹은건 반년되었네요
약을 자꾸 늘리니 멍하고 나른해지는거 같고....
손이 빠른편이고 제가 살림늘이는걸 싫어해서 일이 많은건 아니에요 (객관적으론
많지만 남에게 맡기기엔 참으로 아깝네요 --;)
그런데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 이게 문제네요 ㅠㅠ
우울증이 깊은가봐요 ....
2. 약을
'11.6.11 12:27 PM
(112.151.xxx.112)
중단하시고
보약을 드시미...
육아 끝자락에 있는 저도 비타민 외 잡다한 건강보조식품 매일매일 먹어요
야채 많이 먹고 스트레칭 열심히 하면 괞챃은 거 아는데
안되잖아요
그레서 차선책을 선택합니다
한달에 19만원 나를 위해 쓰고 가족을 위해 쓴다고 생각하시고 하심 안될까요
놀이터에 가면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온 엄마들 보면
내가 저 세월을 어찌 보냈나 해요
막내가 5세입니다
날아갈 것 같아요
보육료 지원이 안되서 하루 종일 저랑 있어도 애기때보다는 백배 편해요
어찌하든 시간은 지날꺼고
그 시간에 살아남는 방법을 강구하심이...
3. 제 경우
'11.6.11 5:20 PM
(114.206.xxx.77)
애기가 얼마나 어린 지는 모르겠지만, 유모차에 태우고 동네 산책 매일 하시고 마트 가서 장봐오고 하시는 거 괜찮아요.
저도 집에 있는 거 너무 힘들었던 일인이었는데, 동네 산책하고 도서관 다니고 하면서 극복했어요.
첨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약으로 극복하는 것보다는 햇빛쬐며 걸어보시지요.
4. ㅇㅇ
'11.6.11 9:39 PM
(203.226.xxx.113)
아... 저 지금. 너무힘들어요
늦은 퇴근 하던 남편..
항상 주말만 목빠지게 기다리며 억지로 버텼는데..
장기 해외 출장간지 10일째에여
벌써 힘들어요..ㅠㅠ
제가 우려했던게 이건데..
아직 6개월이나 견뎌야하는데..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5. 아기엄마
'11.6.11 10:14 PM
(125.179.xxx.150)
저는 밤 9시면 애들 칼 같이 재우고 술 마셔요ㅜㅜ
그나마 알콜중독 안되는게, 술 마시고 나면 꼭 1시간씩 땀 뻘뻘흘리며 운동하고 자요ㅜㅜ
6. 윗님
'11.6.12 1:28 AM
(222.112.xxx.166)
운동을 해도 주기적으로 술 드시면 알콜 중독될 수 있어요.
미국 경우지만 주부들의 알콜 중독이 의외로 많다고 하는데
키친 알코홀릭이라는 명칭도 있어요. 혼자서 홀짝홀짝 하다가 주량이 늘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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