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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진 이 멍충한 눔!!

이런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1-06-10 15:41:47
IP : 112.163.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6.10 3:45 PM (211.251.xxx.137)

    제목이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제 보긴 봤지만 대충 봐서...드라마의 심오한? 내용을 이 글에서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

  • 2. 못되쳐먹은놈이
    '11.6.10 3:49 PM (202.30.xxx.226)

    인생을 37년동안이나 살도록
    처음하는 첫사랑이니...
    좀 봐주자구요. ^^

    애정이도 좋다잖아요. 띵똥~

  • 3.
    '11.6.10 3:50 PM (121.151.xxx.155)

    저도 그런생각햇어요
    독고진은 구애정을 진심으로 좋아하지않는구나
    그저 자기생각뿐이고 자기 욕심뿐이구나 싶더군요
    죽으면서 놓아주지않아서가 아니라
    독고진은 끝까지 구애정을 위해서 다해주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자존심땜에 20프로는 남긴다는것이지요
    그 20프로땜에 구애정이 가지않았던것이였는데
    이제 20프로까지 감당할만큼 구애정이 독고진을사랑하는것이라고 보네요
    그런사랑을 받기엔 독고진은 너무 이기적인사람같습니다

  • 4. ...
    '11.6.10 3:51 PM (220.72.xxx.167)

    필주 선생을 믿는 거겠죠.
    자기가 가도 필주 선생이 옆을 지켜줄거라는 걸 믿고 한달만 이기적으로 살겠다는 거 아닐까요?
    세리한테 필주선생 건드리지 말라고, 자기는 필주 선생을 앞서지 못한다고 할 때, 좀 그런 느낌이었는데...

  • 5. 왠지 독라인?
    '11.6.10 3:51 PM (202.169.xxx.145)

    맞아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사랑
    저정도 이기적인 못된 놈은 해도 될 것 같아요.

    어젠 필주보고 울었어요. 너무 안쓰러워서...

  • 6. 그래서
    '11.6.10 3:52 PM (121.170.xxx.184)

    못돼처먹은 .. 세상에서 젤 이기적인 놈이라잖아요.. 지가..

  • 7. 저도요
    '11.6.10 3:57 PM (203.238.xxx.92)

    필주 건들지 말라는 대사에서 그거 느꼈어요.
    거기까지 내다본 것 같은데...

  • 8. 원글
    '11.6.10 4:19 PM (112.163.xxx.192)

    아냐요. 필주를 믿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되아요.

    필주를 믿으면 그냥 한달 연애하고 조용히 떠나야 되는 거지,
    괜히 공개해서 이미지를 다 넘겨줘버리면 어캐요!

    이미지는 연예인한테나 필요한거지 필주 부인에게 필요한 게 아니자나요! 씩씩.......

    게다가 독고진 죽은 후 잘 된 남자가 하필 그 방송 나온 완벽남 윤필주라고 하면
    이건 뭐 양다리도 아니고.... 기껏 만든 이미지 추락은 순식간...-_-

  • 9. ...
    '11.6.10 4:44 PM (220.72.xxx.167)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아, 나도 울컥한다...
    독고진은 필주가 애정이를 그 세계에서 빼내오고 싶어하는 걸 알잖아요.
    필주라면 이미 그런 이미지도 필요없는 세계로 안전하게 애정이를 데려가겠죠.
    다만 그때까지만 애정이 이미지를 지켜주면 되는 거죠.
    독고진은 그것밖에는 할 수 없는 거고...
    필주 성향을 아는 독고진이니까, 그게 아니었다면 독고진이 저런 방법을 선택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아, 쓰다보니 정말 울컥울컥...
    애정이가 두남자를 울리네...

  • 10. 아!
    '11.6.10 4:46 PM (202.30.xxx.226)

    그러고보면,
    필주가 그 세계에서 애정이를 빼내오고,
    스폰으로 오해받던 장면에서 나온
    차석졸업 수제에게 한의원 맡기고,

    둘은 중국으로 갈까요?

  • 11. ......
    '11.6.10 4:50 PM (124.54.xxx.226)

    한달 후에 죽을지 살지도 모를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리라 기대하는 것조차 너무 가혹해요.
    내가 애정이라면, 그런 이유로 독고가 나를 밀어낸걸 독고 떠난 후에 알게되면
    가슴 찢어져서 제 정신으로 못살거 같아요.
    후회없이 사랑하는게 맞는거 같음. ㅜ.ㅜ

  • 12.
    '11.6.10 5:22 PM (112.151.xxx.64)

    요번주꺼는.. 재미없었어요..답답하기도 하고...
    내용이 점점 늘어져요.. 처음같은 산뜻한맛(?)이 왠지 없어요.
    벌써 애정이 식었나.. ㅠㅠ
    저도 원글님처럼 그런맘이였구요.

  • 13. ..
    '11.6.10 5:28 PM (125.128.xxx.10)

    이기적인거 알지만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ㅜ
    37살 되서야 처음해보는 사랑...모든게 다 서툴고 신기하고 좋기만한데
    자기한테 남은 시간은 한달여남짓이 될 수 도 있고...
    설마...우리 독고 안죽겠죠?

  • 14. 바디가 짐승
    '11.6.10 8:00 PM (112.150.xxx.170)

    마지막 장면에서 독고가 아무나한의사한테 - 구애정한테 알리면 죽일거다 -
    라고 엄포(?)놓는데 왜 여자들이 나쁜남자한테 끌리는지 알겠더만요.
    이기적이지만 자기여자 건들지 말라는걸로 들렸어요.

  • 15. 수욜은 졸고
    '11.6.10 8:51 PM (211.173.xxx.87)

    목요일은 눈 부릅뜨고 봤는데 좀 질질...어쩌자는 건지 젤 재미없는 날이였어요

  • 16. 이궁
    '11.6.10 9:16 PM (61.253.xxx.53)

    나는 몬봐서 몬소린지 하나도 몰겠다
    자동차 키스씬만 줏어봤으니..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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