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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엄마가 좋은 엄마일지..모르겠어요.
1. .
'11.6.10 12:27 PM (121.152.xxx.219)님의 아이를 오래전의 어린 나 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좀...나아지더라구요.^^2. ....
'11.6.10 12:49 PM (58.122.xxx.247)좋은부모라 ?
답있을까요 ?아이둘 상당히 자라도록은 (고3정도까지 )엄마가내엄마여서 감사하다란말 들었는데
요즘은 제가 역부족 느낍니다
물질적무능으로요 .
그외에 좋은엄마란 말을 들을수있었던건 늘 아이들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고 아이가 원할땐 눈을들여다보며 들어주고
명령하지않고 소통했고
해줄건 조건없이 먼저해주고 안되는건 어떤이쁜짓해도 안되는
되고 안되고의 선 분명했기에 떼같은게 통하지않는다는거 일찌기 아이들이 배웠고3. 홍삼
'11.6.10 1:10 PM (110.10.xxx.7)책 많이 읽어주는 엄마가 제일 좋아요.
나중에 애가 책을 가가이 하거든요4. 긍정
'11.6.10 1:10 PM (119.71.xxx.150)엄마처럼 키워서도 안되지만 엄마한테 받았던 반대로 할 필요도 없어요. 엄마한테서 벗어나야죠. 부부관계가 좋고 서로 사랑하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원만하게 자라는거 같아요. 엄마는 그렇지 못해서 불행하셨고 그 불행이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친거죠.
원글님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세요. 그게 먼저인듯하네요.5. 긍정
'11.6.10 1:13 PM (119.71.xxx.150)한마디 더하자면...엄마 원망하는 마음도 지워버리세요. 그래야 홀가분해지십니다.
6. 나는...
'11.6.10 1:13 PM (203.248.xxx.14)좋은 엄마...
일단 아이가 떼를 쓴다는건.. 육체적으론든 정신적으로든 불편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배가 고프다든가.. 몸이 물편하다든가.. 덥다든가..목이마르다든가..
엄마가 컴퓨터 하면 아이들은 싫어하지요..
엄마눈이 아이에게서 떠나니까요..
아이에게 언제나 엄마는 아이편이란걸... 알게 해주세요..
우리집 아이들 어려서는 남에 눈에 이상하게 보일정도로..
많이 스킨쉽해주고... 이야기했던거 같아요..
아이가 어려서 백일도 안되어서 부터.. 아이에게..
우유먹이면 우유먹자..맛나게 먹자..소화잘되고 쑥쑥커라..
기저귀 갈면서도.. 쉬했어요... 기저귀 갈아서 개운하지..
아무튼.. 아이가 어려도 엄마가 하는 모든 행동을 말로 이야기해줬어요..
유치원갈때도.. 잘갓다오라구.. 엄마가 00이 유치원 갓다올때가지..
청소하고 빨래하고.. 00이 좋아하는 간식 만들어 놓고 기다린다고..
아무튼 아이를 기르면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어야 좋은거같아요..
많이 안아주구요.. 많이 뽀뽀해주고...7. 엄마
'11.6.10 3:50 PM (75.34.xxx.18)처음부터 좋은 엄마는 많지 않아요.
노력으로도 충분히 좋은 엄마 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에게 스킨쉽과 애정표현은 넘치도록 많이 많이 해주시구요,
그 나이 때 아이들, 울고 떼 쓰는 것은 분명히 다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뭔지 엄마가 이해하시려고 노력하시구요,
정말 안되겠다 싶은 것은 (화가 나지만 꾸욱 참고) 왜 안되는지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게 충분히 설명해 주시면 결국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울고 떼쓰면 그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그친 후에 이야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