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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거 후...저만 그런가요?
제 성격이 갑자기 몹시나 유한 사람으로 전환 되는 기분이고
오늘따라 마음 설레게 날씨는 너무 좋은 듯 여겨지고
늙은 옆지기가 갑자기 잘 생겨 보이고...
일도 잘되고 공부도 잘되고...
일년 내내 오늘만 같으면 좋겠사와요.
1. .
'11.4.28 2:34 PM (175.215.xxx.196)김해 을입니다.
화장실에 볼일 보고 휴지 없는 기분입니다.
갑갑하고, 답답하고, 찝찝해요.2. 저도저도
'11.4.28 2:34 PM (119.69.xxx.44)요즘 목감기 콧물감기로 재채기에 기침에 머리도 띵하고 장난아닌 컨디션인데
오늘 아침 유난히 기분이 좋든데요??? 내가 왜이러지 싶었는데..그래서 그랬군요..ㅋㅋ3. 전
'11.4.28 2:36 PM (125.180.xxx.16)김해가 아쉬워서 우울모드입니다
4. 흐흐
'11.4.28 2:43 PM (211.196.xxx.80)김해...물론 아쉽지요.
하지만 분당에서 이겼다는게 보통 일이 아니고 강원도까지 대승 하고 보니
기쁠 때는 온전히 기뻐하면서 다음번 싸움을 위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5. ㄱㄴ
'11.4.28 2:49 PM (59.4.xxx.120)글쎄요....경상도 깨지 못한 게 더 충격인데요.....희망이 없습니다...경상도 인구 1300만 다른 도 인구 합쳐도 그 숫자를 넘지 못하는데 님은 뾰족한 수 있어요? 다음 선거 때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이 다시 당선된다면 그때도 기뻐할까요? 한나라당 국회의원 다시 과반수 먹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기뻐할까요?
6. ㄱㄴ
'11.4.28 2:53 PM (59.4.xxx.120)한나라당이 얼마나 끈질긴 지 이번 재보선 기초단체장 다 해먹는 거 보세요....신경 안쓰면 어김없이 자리 차고 들어앉는 게 한나라당입니다.
7. ㅇ
'11.4.28 2:54 PM (125.177.xxx.83)김해을 쇼크로 다른 지역 낭보가 빛바랜 느낌...
그냥 저 경상도 지역은 한나라당 지역정당으로 내다버리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어디 뽑을 놈이 없어서 박연차 만나서 골프 쳤으면서도 끝까지 부인하다 박지원한데 다 까발겨진 놈을-_-8. 흐흐
'11.4.28 3:01 PM (211.196.xxx.80)저도 한때는 갱상도가 원망을 넘어서 저주스러울 정도였는데
그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어쩌면 어떤 면에서는 현실이니까
그 한도 안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래도 원하는 바 밝은 날을 이루리 라는 희망으로 지냅니다.
한번에 하나씩 해나가야지요.
이해찬 전 총리님 말씀대로 총선에서 완승하면 대선도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민들은 다수당과 대통령이 각각 다른 당인 것을 원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고 하니
기운 내서 일단 총선부터 집중 해 봅시다.9. 웃음조각*^^*
'11.4.28 3:05 PM (125.252.xxx.182).님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저도 도지사 선거 김모씨 당선되고 나서 한동안 그 찝찝하고 기분나쁜 마음 한동안 갔거든요. 대통령 선거도 마찬가지였고요.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습니다.
김해 을 놓친거. 그거 어쩌면 승리에 취하지 말고 정신차리라는 채찍일 수 있어요.
우리 총선에는 놓치는 것 없이 잘 해봐야죠.10. 깨어나라
'11.4.28 3:16 PM (125.134.xxx.160)ㄱㄴ 님 ..
경상도가 깨지 못한게 아니라
국참당이 깨지 못한거죠11. 지나가다
'11.4.28 3:19 PM (125.128.xxx.10)저도 김해때문에 우울합니다...ㅜ
12. 별로...
'11.4.28 3:42 PM (182.209.xxx.86)김해 때문에 우울합니다.
13. ...
'11.4.28 4:58 PM (125.131.xxx.60)경상도라서 아니라,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이 선거에 잘못 대응했기 때문입니다. ㄱㄴ님, 댓글만으로도 유시민 안티 여럿 양성 중이시네요. 고도의 유시민 안티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