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 도우미 알바 20대가 하기 어떨까요?

아프리카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11-06-09 22:23:47
잠시 휴학하고 자금사정으로 알바를 하려는데

여러가지 하고 있고

가사도우미 젊은사람도 쓴다기에 하려는데요

일주일에 두 세번 가서 청소해주고 하는거 여러집 도려는데

제가 청소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해요

실제로 거의 결벽증까지 있을정도로 집도 깔끔하게 치우는데

이거 막 사람이랑 부대낄일 없겠죠?

그냥 몇번 가서 몇시간동안 치워주고 오는건데

깨끗하게만 하면 이거만큼 쉬운 알바도 없을듯한데

해보신 분 없나요?하기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121.131.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enti
    '11.6.9 10:27 PM (119.149.xxx.156)

    혹시지역이어디세요?

  • 2. ..
    '11.6.9 10:29 PM (220.88.xxx.67)

    젊은 분이 정신이 정말 건강하시네요.
    원글님 앞날이 정말 멋질거라 생각돼요!

  • 3. 아프리카
    '11.6.9 10:29 PM (121.131.xxx.150)

    서울이요. 용산쪽이요~

  • 4. 20대 환영
    '11.6.9 10:30 PM (99.226.xxx.103)

    사실은 가사도우미가 기운 쓰는 일일 뿐 아니라 조직적인 센스도 필요하거든요.
    얼마든지 멋진 직업이 될 수 있어요. 일하시기 전에 어느 가격에 어느 정도의 일을 어떻게 하겠다...하는 것을 분명히 하시고 시작하세요.

  • 5. 오...
    '11.6.9 10:33 PM (59.10.xxx.180)

    우리집은 청소만 잘 해주면 아무 소원이 없답니다.
    건강한 아가씨인 거 같은데 저라면 대환영이에요.
    혹시 연락처라도? 여기는 서초구입니다.

  • 6. 아프리카
    '11.6.9 10:57 PM (121.131.xxx.150)

    wenti님/ 제가 연락드리긴 소심해서..
    일단 어느정도 원하시나요? 이런거 첨해보고 잘 몰라서
    일주 몇회 정도 어떤 시간대에 가서 일하는거예요?

  • 7. .
    '11.6.9 11:27 PM (14.52.xxx.167)

    사람이랑 부대낄일이 없다뇨.. 원글님, 빈 집만 청소하시는 줄 아세요? 집주인이 집에 있으면 이것저것 시킵니다. 정말 자기가 손대기 싫은, 완전 역겨운 거 묵혀놨다 다 치워달라 시키는 사람도 있고.. 또, 원글님이 손이 빨라서 열심히 일해서 시간이 남으면, 그 시간 남는 거 아까워서 뭐 더 시킬 일 없나 일 찾아서 원래 부탁하려 하지도 않았던 일 시키는 사람도 있고, 뭐 그렇다고 해요.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전 제가 부탁한 일 끝나면 30분 남았어도 빨리 가시라 하거든요. 제 성격이 까다로와서, 모르는 사람이랑 집에 같이 있는 게 성가셔서요.

    원글님, 정말 좋은 사람 만나는 거 아니면 사람이랑 부대끼는 거 완전 각오하고 시작해야 하는 일이에요. 오히려 일보다 사람 때문에 마음 다칠 일이 많을 거 같은데요.

  • 8. 전윗님과
    '11.6.9 11:27 PM (125.191.xxx.34)

    반대의 입장이에요.
    스펙 쌓기 정말 중요한 거 맞는데요.
    저는 다양한 경험도 하나의 스펙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일 어떻게 될 지 모르거든요(나쁜 쪽이 아니라 면접에서 오히려 좋게 작용하는 경우 허다해요)
    전 젊었을 때 다양한 경험 못 해 본 것이 지금도 아쉬워요.
    지금은 하래도 못 하는 것들이요.
    장기간 하는 것도 아니고 방학 두 달 하는 정도면 추천합니다.

  • 9. liri
    '11.6.9 11:31 PM (119.149.xxx.156)

    근데 20대는 아무도 안쓰려고 할것 같긴해요..ㅠㅠ

  • 10. .
    '11.6.9 11:31 PM (14.52.xxx.167)

    그리고 일주일에 1회를 가건 2회를 가건 3회를 가건
    1) 반나절 4시간에 4만원,
    2) 하루종일 7시간은 8만원이던가 그래요.
    (네이버에 아이비헬퍼 혹은 YWCA로 검색해보세요. 가사도우미 파견 업체들이거든요. 둘 다 제가 이용해본 곳이구요. 그 사이트 들어가셔서 가사도우미 임금 요율표를 참고하세요.)

    저는 돈이 별로 없어서 주 1회만 부릅니다만, 일 하는 입장에서는 주 1회 가는 집보다는 주 2회, 주 3회 가는 집이 더 일하기 편해요 원글님.
    이 일을 하시건 안 하시건 회원들이 찬반양론을 펼칠 게 아니라 원글님이 선택할 사안이지만,, 앞날에 행운을 빌어요.

  • 11. 하신다면
    '11.6.9 11:38 PM (14.52.xxx.162)

    여기저기 가시고 맘에 안맞는 집은 안 가시면 되요,.
    저는 도우미 오시면 인사하고 커피 끓여드리고 바로 들어갑니다,
    뭐 해달라고 특별히 얘기도 안해요,
    다만,,속옷같은것도 그냥 다 맡기니까,,그런거 세탁기 넣기가 더럽다시면 좀 죄송스럽구요 ㅎ
    쓰는집에서도 사람 골라가면 쓰듯이,,오시는 분들도 사람 봐가며 고르시면 되요,
    서로에게 맞는 조건과 사람이 따로 있더라구요.
    사실 수입은 왠만한 서빙이나 패스트푸드 알바보다 훨씬 낫지요

  • 12. d
    '11.6.10 12:00 AM (125.179.xxx.2)

    82에서만 잘 모으셔도 한달 풀로 뛰실수 있을거에요

  • 13. d
    '11.6.10 12:01 AM (125.179.xxx.2)

    우리나라도 그냥 대학생들 베이비시터나 도우미알바하는거 그냥 일반적인일됐음 좋겠어요.
    학생들도 시급5천원알바보다 낫고 직장인 여성들도 좋고.

  • 14. 글쎄요
    '11.6.10 12:05 AM (220.127.xxx.160)

    장단이 있는데...일 시키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청소를 잘해도 살림 안 살아본 20대가 하는 건 티가 나요. 특히 부엌 청소하는 것 보면 답 나오죠. 그냥 바닥청소하고 먼지닦는 게 청소가 아니라서...살림 살아본 아줌마들 눈에만 띄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놓칠 수가 있고요.

    다만 혼자 사는 여자분 집이나 신혼 새댁 집에 일하러 가면 그런 점은 큰 단점이 되지 않겠지요.

    그리고 가사도우미 일, 사람하고 엄청 부대끼는 일이에요. 이상한 도우미도 많지만 이상한 집주인도 많아요. 시간제 하녀 정도로 생각하고 막 대하는 사람도 있고요. 도우미 부른 김에 본전 뽑자고 대청소 수준으로 온 집안 쓸고닦기 시키는 사람도 있고요. 어떤 집은 집주인이 일 시키고 나가버렸는데, 그집 애들이 일 끝날 시간에 밥 주세요 해서 밥차리고 치워놓고 오다보니 한 시간이나 일을 더하는 경우도 있고요. 집주인이 나가버렸으니 추가근무수당 이런 것 당연히 못 받죠. (저희 집에 오셨던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하소연하신 얘기입니다. 별 일이 다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335 열파마 2 토니 2011/06/09 355
656334 최고의 사랑 삽입곡...맞죠? 5 허~~~~각.. 2011/06/09 1,226
656333 노니쥬스가 어떤맛인가요? 7 . 2011/06/09 874
656332 우리나라선 남들보다 나으면 왕따되지요?? 12 ,,- 2011/06/09 1,476
656331 김재동 너무 나대지 마라 52 김재동 2011/06/09 11,339
656330 가사 도우미 알바 20대가 하기 어떨까요? 14 아프리카 2011/06/09 4,835
656329 개를 너무도 싫어했던 제가 지금은 개만 안고 다닙니다. 16 역지사지 2011/06/09 1,519
656328 성매매뉴스도 참 자주나오네요 그래 2011/06/09 180
656327 노희경 바보같은 사랑 보신분 9 토들러 2011/06/09 908
656326 b&o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9000 있으신분들 어디다 두시고 쓰세요? wenti 2011/06/09 368
656325 방사능때문에 임신고민하던 낼모레 사십 헌댁입니다 10 헌댁 2011/06/09 1,792
656324 아이허브에서 주문한 물건이 빠져서 배송왔네요-_- 2 우쒸~ 2011/06/09 560
656323 아이가 입안이 아프다는데 어디를 가야하나요?? 6 아이 2011/06/09 654
656322 불굴의 며느리를 3화까지 보면서... 10 며느리 2011/06/09 4,719
656321 수유랑 이유식땜에 육아우울증 올거같아요. 저좀 도와주세요. 9 육아선배님들.. 2011/06/09 890
656320 5세 여아 발레하면 발목좀 가늘어질까요? 7 하필 2011/06/09 1,025
656319 임재범의 첫 TV 광고는?... 7 .. 2011/06/09 2,172
656318 고등학생 영어 과외비 얼마를 받아야 하나요 3 과외비 2011/06/09 1,028
656317 롯지 청소?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굽신굽신 2011/06/09 472
656316 고3 아이 영어공부 과외, 학원 중 어느 쪽이 나을까요? 5 고민이네요 2011/06/09 993
656315 혹시 큐트레이너라고 아세요? 큐트레이너 2011/06/09 329
656314 외국여자분들은 팔힘이 엄청 센가봐요 11 돌이후론힘들.. 2011/06/09 2,284
656313 생리 미루는 약이요... 2 ㅠㅠ 2011/06/09 549
656312 매실액기스 얼려도 되나요 4 궁금 2011/06/09 956
656311 피라미드 역사가 5000년 그리고 1 허무하다 2011/06/09 332
656310 20층 아파트 2층인데 햇볕 잘 들까요..? 5 popo 2011/06/09 732
656309 진짜 하는가보네요? 청계광장 반값등록금 행진시작/생방송 1 참맛 2011/06/09 395
656308 시어머님의 지나친관심.쉬는게 쉬는게 아니네요 3 몸조리녀 2011/06/09 1,324
656307 불펜에서 웃겨서 퍼왔어요.. 유희열 - 미국여자 1 유희열 2011/06/09 1,803
656306 안경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요....뿔테가격? 3 올리버피플 2011/06/09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