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동네엄마와 멀어지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

무명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1-06-09 21:17:39
나보다 5살 아래.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
아기개월수가 비슷해서 오다가다 만났음.
전화도 문자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집에 찾아옴.
그때마다 아기가 자고 있어서 4번 돌려보냄.
다섯번째 왔을 때 너무 미안해서 들어오라고 함.

나는 존댓말, 그 엄마는 반말.
들어와서 우리집 수납장과 안방장롱, 씽크대 서랍 모조리 열어봄.
애기들 놀게 두고 자기는 소파에 드러누워 있음.(나중에 알고보니 임신초기)
그런데 나는 허리디스크 환자라 내 애 보기도 힘듬.

매번 연락도 없이 현관문 두드림.

--------------
제 친구 얘기입니다. ^^;;
저같으면 첫 방문때 남의 집 뒤지는 거 보고는 다시는 아는 척 안 했을텐데,
이 물러터진 친구는 그 엄마가 입덧이 심한 것 같아보여 수박을 먹기좋게 잘라
배달까지 해줬다네요.

오늘 또 기분상하는 일이 생겨 어떡하면 좋냐고 하소연전화가 왔네요.
또 현관문 두드리면 집에 있어도 없는척 하라고 했는데,
4번 거절당해도 끈질기게 찾아왔던 그 사람이 그렇게 해서 떨어질지.. 저도 모르겠어요.

우스개소리로 돈 꿔달라는 소리하면 된다는 얘길 들었는데,
정녕 그 방법이라도 써야하는 겁니까....
IP : 119.71.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식
    '11.6.9 9:19 PM (210.205.xxx.25)

    저도 예전엔 이십년전쯤 그런사람 있었는데
    그땐 다들 그렇게 대충 살았지만
    요즘은 그렇지않아요.
    절대로 문안열어주심이 옳습니다.

  • 2. **
    '11.6.9 9:33 PM (111.118.xxx.139)

    근데 이런 경우 방법을 모르는 건 아니지 않나요?
    그 방법을 할 수 없어서 또는 실행하지 않아서 그런거지요
    원글님 친구분이 그렇게까지 힘들면서 당하고(?) 있는건
    아직 견딜만해서 그런것같네요
    말이 좀 모질게 들리지만
    내가 너무 힘들어 극에 다다르면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남이 상처받지 않을지 그런 거 생각 안하게 되잖아요
    솔직히 누가 방법을 안 알려줘서 그러는 게 아니니
    친구분이 그걸 진심으로 깨닫게 되길 기다려야겠네요

  • 3. 무명
    '11.6.9 9:36 PM (119.71.xxx.75)

    그러게요. 친구는 매몰차게 끊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라도 마주치면 어떡하냐 이 걱정 하고 있더라구요. 답답합니다..

  • 4. 웃음조각*^^*
    '11.6.9 9:43 PM (125.252.xxx.54)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그냥 눈인사 해주세요. 가볍게 안부정도 묻고요.

    다시 찾아오는 분위기면 단호하게.. 그게 아니면 그냥 가볍게 인사하고 다니는 이웃정도.

    저쪽에서 차갑게 무시하면 조금 어색하더라도 그냥 인사 안하면 되죠^^
    (그 어색함은 그렇게 나오는 상대방도 마찬가지일걸요^^;)

  • 5. ...
    '11.6.9 10:11 PM (118.176.xxx.93)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걱정까지 하실 분이면 그냥 돈 꿔달라는 방법이 가장 좋겠네요...

  • 6.
    '11.6.9 10:30 PM (180.224.xxx.82)

    완전 옛날생각나네요.저의 아파트 위층엄마 수시로 찾아오는 통에 질려서 없는척 문알열어줬더니
    나중에 만났을때 물어보더라구요..
    밖에 차세워있는거 봤는데 어디갔었냐고..(제가 차없인 어디 잘안갔었거든요)
    저 완전 뒤로 넘어갔답니다.
    차가 있는지 없는지까지 감시당하니 정말 미치겠더라구요,,,,흐유~~

  • 7. 무명
    '11.6.9 11:37 PM (119.71.xxx.75)

    헐님, 맞아요. 그 엄마도 자꾸 전화해서 언니, 오늘 뭐했어? 물어보는데, 감시받는 느낌이라네요.

  • 8. 연습이 필요
    '11.6.10 5:37 PM (58.122.xxx.54)

    저도 노력해야하는 일중의 하나인데, 이런 분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연습이 필요하더군요.
    아마도 원글님 친구분이 착하고 마음이 어질다보니,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었을 겁니다.
    만나도 웃으면서 거절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282 난 님들이 싫어하는 한나라당 지지자인데 29 레쓰비 2011/04/28 2,592
644281 쇼핑중독일까요? 8 줄여야하느니.. 2011/04/28 1,642
644280 이시간에...간도크지 8 어디다 하소.. 2011/04/28 1,238
644279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귀하게 생각했던 유시민을 향한 노짱이다. 6 노짱! 2011/04/28 589
644278 아니 게시판이 왜 이래요? 3 참맛 2011/04/28 678
644277 무엇보다 인물이 중요합니다.. 3 2011/04/28 444
644276 똑바로 봐 딴나라 참패야!! 7 덩실덩실 2011/04/28 628
644275 야권연대가 깨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4 이겼다. 2011/04/28 372
644274 혹시 락피쉬 오리지널 웰링턴 부츠를 아시나요. 3 레인부츠 2011/04/28 677
644273 한채영이 아이가 있던가요? 5 야구장 캡쳐.. 2011/04/28 2,907
644272 저는 사탕보다 초콜릿이 더 좋아요 4 제어 2011/04/28 424
644271 핸폰사진 컴터로 어찌 옮기나요?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 좀.. 4 핸폰사진 2011/04/28 557
644270 주말에 봉하마을 가볼려고 합니다. 13 ,,, 2011/04/28 1,003
644269 유빠라고 불러주니 고맙고 영광이다 14 너!! 2011/04/28 541
644268 민주당 재보궐 승리 지휘관 有 6 slr 2011/04/28 648
644267 분당의 승리는 이분들 공로도 있어요!!! 8 ㅋㅋ 2011/04/28 1,140
644266 유빠들 정말 참을 수 없네요 . 유시민을 더 욕먹게 하고 있음. 21 ,,, 2011/04/28 783
644265 민주당은 이제 친노 버리겠군 3 유촉새새끼 2011/04/28 589
644264 서울 중구청장 당선자는 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장 출신 3 2011/04/28 363
644263 죽전카페거리 쇼핑하고 돌아다니기 어떤가요? 3 어때요 2011/04/28 591
644262 유시민님 20분전 트위터글 ㅠ 43 하이고 2011/04/28 8,623
644261 mbc 뉴스. ' 손학규 야권의 대선후보로서 확고한 입지 ' 1 ,,, 2011/04/28 262
644260 브릭스 국민은행 ,우리은행 중국 펀드 하시는 분 계신가요? 7 펀드 2011/04/28 540
644259 조금 전 유시민님 트위터입니다.. 15 ... 2011/04/28 1,562
644258 몸이 안 좋아서 홍삼 엑기스 먹어보려고요 8 잴롱 2011/04/28 1,040
644257 5세남아..사고로 빼게 된 앞니(위쪽).. 괜찮을까요? 7 속상한 맘 2011/04/28 530
644256 뼈에 금가거나 부러지지 않아도 이렇게 아픈가요? 10 2011/04/28 967
644255 日요코스카 핵연료가공회사서 우라늄 미량 유출 2 ... 2011/04/28 465
644254 아래 불의한 알바녀석.. 3 시다바리지 .. 2011/04/28 303
644253 차에 붙이는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요... 22 .. 2011/04/28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