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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오니 뜻밖에, 생각지도 못한 것이 그립네요....

보고싶어라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1-06-09 02:49:35
IP : 110.174.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9 2:55 AM (175.196.xxx.107)

    네, 신기하게도 어린 조카가 제일 그립죠.
    근데 세월 좀 지나고 조카도 좀 크고 님도 현지 생활 적응하시면 그리움 많이 사라지실 겁니다.

    경험자. ㅎㅎ

  • 2. ^^
    '11.6.9 2:55 AM (59.9.xxx.175)

    호주 날씨 좋나요? ㅎㅎ

  • 3. 핑크레이디
    '11.6.9 3:01 AM (121.185.xxx.39)

    그게 거풍이라는 건가요?
    기저귀를 항상 열어 젖히고선 바람을 넣어주시는 시아버님...
    그럴때마다 어김없이 쉬야를 거침없이 날리는 9개월차 아드님...ㅡ.ㅡ;

  • 4. ..
    '11.6.9 3:07 AM (59.9.xxx.175)

    시드니는 제가 있을 때도 늘 춥고 바람불고 막 그랬어요 ㅎ
    그 밑에 멜번 가시면 시드니가 오히려 나았다 싶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느 지역 계신지 왠지 궁금하네요. 시드니는 왠지 정다운 곳이라서요.

  • 5. .
    '11.6.9 3:11 AM (211.110.xxx.100)

    글만 보면 여성분인줄 알겠어요~ 세심하시네요.ㅎ

  • 6. 저도
    '11.6.9 3:25 AM (221.140.xxx.150)

    며칠 전 보고 온 조카가 계속 눈에 아른거려서 그런지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돼요^^

    이제 6개월 된 아기인데
    품에 안았을 때의 그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
    노래 불러주면 좋아하며 웃던 그 동그란 얼굴...
    응애응애 우는 소리까지도 그립네요.

    멀리 살아서 자주 볼 수 없는 게 안타까워요.

  • 7. ㅎㅎ
    '11.6.9 4:27 AM (121.154.xxx.33)

    시드니에 계신가요. 잊지말고 "챗타이" 꼭 가세요 ㅎㅎ 시드니보다 더 기억에 남아요..

    추천음식: 팟타이와 코코넛음료.

  • 8. 그렇다고
    '11.6.9 5:31 AM (71.231.xxx.6)

    조카생각에 지나는 아이 쓰다듬지 마시길..ㅎㅎ
    곧바로 감옥행이에요ㅎㅎ

  • 9. /
    '11.6.9 6:30 AM (14.200.xxx.53)

    저도 딸들 보고파서 시드니와있는데 단풍과 꽃이 어우러져있네요
    날씨야 라크란다꽃 필때가 제일 좋아하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다정해요~~

  • 10. 조카야...
    '11.6.9 12:16 PM (114.204.xxx.5)

    이 글 읽으니저두 며칠전 안았던 조카가 더 그리워 죽겠어요

    왜 멀리 떠나오면 아가들이 사무치게 보고싶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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