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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를 안 쓰다가 공짜로 생겨서 썼더니만....

미치겠네요...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1-06-08 14:52:42
냄새 때문에 코도, 목도 간질간질 미치겠네요.

마트에서 물건 샀더니 쉐0 보라색봉지에 들은거 공짜로 주길래 받아다가

조금넣고 사용했는데도 향이 어찌나 진한지...자다가 기침이 나고 냄새때문에

머리가 다 아프더군요.

그전엔 식초몇방울이나 소다 넣어서 헹굼해서 탈수 했었는데...여름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 때문에 조금 넣은 것이 너무 괴롭네요.

그 독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계속 생산하는거겠죠....

이전대로 식초나 소다 넣어서 사용해야겠네요...마른후의 빠빳한 감촉도 좋구요.



IP : 121.155.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6.8 3:08 PM (59.2.xxx.20)

    10년동안 안쓰다가 저번에 남편이 다우니 자주색 하나 사자 해서 함 써봤다가
    남편 온몸에 발진 -_-;
    정말 콩알만큼만 넣었거든요.
    저걸 어째야 할지 죽겠네요.

  • 2. --
    '11.6.8 3:10 PM (220.120.xxx.175)

    겨울엔 정전기땜에 슈가버블에서 나온거만 쓰구요(그나마 향이 미약해요)
    전..다우니 향 맡구선 토하는줄 알았어요..머리도 아프고...
    지난주말 형님댁에 다녀왔는데, 수건에 힘이 하나도 없는것이 며칠을 쓴것 같이 흐늘흐늘...
    섬유유연제 많이 쓰셔서 그런건데, 전 불쾌함만 가득했어요..
    빳빳하면서도 상쾌하게 느껴지는게...저도 좋아요.^^

  • 3. ...
    '11.6.8 3:17 PM (59.3.xxx.56)

    섬유유연제로 세탁한 옷은 몇번 세탁해도 다른 세탁물에도 묻고 냄새가 잘 안빠져 괴롭더군요.
    환경 오염되고 코가 괴롭고 피부에도 안 좋은
    그런 쓸데없는 물건 공짜라도 그냥 버리세요.
    익숙해진 사람은 모르는데 잘 안쓰는 사람은 잘 사라지지 않는 그 인공적인 향이 힘들어요.

  • 4. ...
    '11.6.8 3:35 PM (112.151.xxx.37)

    왜 일부러 돈주고 그 독물을 사서 옷에 범벅을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요.
    저도 냄새만 맡아도 목아프고 바로 구역질올라오거든요.
    콧물 지리리.....흐르구..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아져요.
    저녁무렵 화학공단에서 불법으로 독가스 내뿜을때나..
    락스나 염산 냄새 맡을때랑 같은 반응이 생겨요.
    정말 몸에 나쁜 제품인데......

  • 5. 원글이
    '11.6.8 3:52 PM (121.155.xxx.81)

    냄새가 너무 심해서 다시 헹굼으로 돌렸는데도
    그 독한 향이 안 빠지더군요...정말 버려야겠어요...근데 버리는것도 미안하네요
    그 독한 냄새나는걸 변기에다 버려야할까요?

  • 6.
    '11.6.8 6:49 PM (125.186.xxx.16)

    변기에 버리시면 안되죠;;;; 다른 쓰실 분께 드리든지 차라리 통째 버리심이;;

  • 7. 버리지
    '11.6.8 8:05 PM (121.140.xxx.190)

    마시고 다른곳에 활용하심이..
    대야 반정도 물을 담고 두세스푼(밥숟가락양으로..대충 조금 부으세요)
    부어서 극세사 수건 작은거 헹궈 꼭 짜서 먼지 많이 쌓이는 티비같은 가전제품이나
    가구위를 닦으면 전정기방지 효과때문에 먼지가 잘 안쌓여요..
    물수건으로 닦고 금방 먼지가 도로 들러붙은 경험이 있으시다면 강추~~!!

  • 8. 윤괭
    '11.6.8 9:30 PM (112.146.xxx.11)

    헉!! 윗님 극세사랑 섬유유연제는 상극이에요.
    원래 섬유유연제 안쓰는데 엄마가 놀러오셔서 제 극세사 수건이랑 스포츠타월 세탁하시면서
    섬유유연제 넣으셨나봐요.
    극세사수건이랑 스포츠타월(얘도 극세사)이 전부 걸레가 됐어요 ㅜㅜ 흐물흐물 뻣뻣.
    어떻게 이렇게된건가해서 82에서 검색해보니 극세사에는 섬유유연제쓰는게 아니라고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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