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 모임에 가면 혼자라는 느낌.

..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1-06-07 15:02:13
제 성격이 좀 조용하고, 먼저 연락하고 그런 일이 없는 스타일이라 그런가요?
물론 혼자 지내는 것 좋아하고, 너무 밀착되는 것이 싫어서 학교에 특별한 행사가 아니면 집에서 조용히 지내요.
평소엔 별 모임 없고, 혼자 지내도 괜찮은데,
아이 학교에 가면 좀 혼자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차라리 전혀 모르는 사람들만 있으면 혼자 갔다가 혼자 오면 되는데,
어느 정도 안면은 있는 사람들인데, 인사만 하고 혼자 갔다가 나오기가 영 껄끄럽네요.
며칠전 학교에 모임이 있어 갔었는데
다들 둘셋씩 짝지어 오셨더라구요.
한 마디로 학교에 아는 얼굴은 꽤 있는데, 친하게 알고 지내는 사람이 없으니
가기가 싫어요.
왜 이렇게 친한 사람하나 없나 자책이 들기도 하구..
저처럼 좋은 행사가 있는 경우 행사에 가고 싶은데도 혼자 가는게 싫어서 못가는 사람들은 없겠죠?
대학때까지도 주변에 친구들이 참 많았는데, 점점 혼자가 되가는거 같아요.
(아.. 저는 직장맘도 아니구, 아이가 부회장이라 학교도 가끔 가는데 그래요..ㅜㅜ)
IP : 110.10.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맘
    '11.6.7 3:05 PM (203.142.xxx.231)

    저는 직장맘이라서 그런가 아는 맘들이 별로 업어서..항상 어쩌다 학교가면 혼자라는 느낌이예요.. 다들 몇몇이서 모여서 오고 가고 그러더라구요..

  • 2. 저도
    '11.6.7 3:40 PM (14.52.xxx.162)

    그런데요,,솔직히 굳이 안가셔도 된다면 가지 마세요,
    특별히 친한 사람 아니면 팀짜도 안 끼워주구요,오히려 끼워주지도 않으면서 팀얘기만 늘어놔서 소외감만 느껴요,
    차라리 소규모 맘에 맞는 엄마를 찾는게 낫습니다,

  • 3. ,
    '11.6.7 5:56 PM (110.14.xxx.164)

    전업이어도 저도 그래요
    몰려다니며 뒷말 하는거 싫어서 피했더니 혼자 놀게 되네요

  • 4. 거울공주
    '11.6.7 6:29 PM (122.35.xxx.83)

    그 친한사람들 서로 뒤에서 흉만보더군요,, 혼자도 괜찮아요,,애만 잘다니면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309 시누이에 대해서.. 3 여쭤봅니다... 2011/04/26 772
643308 초등학교 선생님 퇴근시간이 정해져있나요? 10 초등 2011/04/26 1,421
643307 아이들 캐릭터 물병이요 ... 2011/04/26 103
643306 아이오페 에어쿠션 써보신분 좋은가요? 8 ... 2011/04/26 994
643305 돌아오는 주말이 남편 생일인데요...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1 요리꽝 2011/04/26 218
643304 윤승호 교수 "아내 김미화는 울고 있습니다" 16 짠하다 2011/04/26 1,992
643303 고소영씨 잘나가네요 6 야구광 2011/04/26 2,811
643302 요즈음 집, 아파트에 관한 Mind .. 2011/04/26 467
643301 구몬 중국어 계속 할까요? 2 중국어 2011/04/26 907
643300 아침저녁으로 먹는 약을 깜빡해서 아침점심에 먹였는데.. 저녁엔 어떡하나요? 4 아기엄마 2011/04/26 279
643299 직장의료보험 얼마나 더 내세요? 7 내 돈 2011/04/26 864
643298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2 드럼 2011/04/26 428
643297 애기랑 밖에 잠시 나가야 하는데..걱정 2 병원 2011/04/26 357
643296 미혼남성들 피 말리게하는 미혼여성들의 말 5 . 2011/04/26 1,739
643295 빵집 기프티콘---기간 넘겼어요.그리고 극장 포인트 1 이놈의 건망.. 2011/04/26 366
643294 목격한 산부인과 또라이 의사 5 글이 기네요.. 2011/04/26 2,322
643293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와요. 82...탓.. 2011/04/26 224
643292 떡케잌.. 2 은새엄마 2011/04/26 346
643291 1년도 더 된 마른 오징어... 버려야겠지요? 9 아기엄마 2011/04/26 909
643290 반짝반짝 어떻게 될까요? 12 앞으로 2011/04/26 2,540
643289 누런콧물 1 감기 2011/04/26 217
643288 4번 만나도록, 스킨쉽 부담스러운, 4살차이 남자라면, 어떤가요? 17 결혼은어려워.. 2011/04/26 2,028
643287 수도쿠를 오래했는데 어려운것은 며칠을 붙들고 있어도 못 푸는군요 7 나쁜머리 2011/04/26 685
643286 이런 흐린날은 개들도 쿨쿨자네요 6 강쥐맘 2011/04/26 572
643285 '엄기영 여성 전화홍보원’ 거액 과태료 불가피 4 저녁숲 2011/04/26 665
643284 '위대한 탄생' 이번 주 방송 연주를 '위대한 탄생'이 한다네요. 13 ^^ 2011/04/26 1,606
643283 화장품공장에서 일해보신분 계실까요?(단순노동) 4 희망 2011/04/26 765
643282 솔직히 남의 집 자식인 며느리에게 선심쓰겠어요? 12 828282.. 2011/04/26 2,594
643281 저도 남편자랑+일부 반전 6 gg 2011/04/26 1,018
643280 전세 8천이면 부동산에 복비 얼마나 줘야하나요? 3 복비 2011/04/26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