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별로 없어도 집 사실 수 있는 분들은 사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옆에 베스트 보고.. 생각나서 글 써요.
저도 지금 월세 주고 있는 아파트 있구요..
따로 다른데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주변 지인들 가족들.. 다 보고 있지만..
지금 집값 떨어졌다고 힘든 사람 아무도 없어요.
여유 집이 있는데 대출이 없는 경우엔 차액 다 월세로 돌렸구요.. 집 나가는데 문제 없었어요.
저도 전세로 내놨다가 전세값 올라서 차액 월세로 돌렸는데 보름도 안되서 나갔어요. 이외였죠. 월세라 빨리 안나갈줄 알았는데..
또 주변 지인도 분당쪽에 아파트 월세로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100만원에 내놨는데 시세보다 싸다고 일주일만에 나갔구요,..
전 이 얘기 듣고 깜짝놀랐네요.
대체 얼마를 벌길래 월세로 100만원을 내놓나 하고..........
근데 정말... 요즘 일반 직장인이 아닌 사람중에 돈 잘버는 사람 많더라구요.
저희만 일반직장인이라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였는데..
점점 인간관계 넓어지면서 깨닫습니다..
진짜 한국에 돈 많은 사람 많구나.. 하고.. ㅠㅠ
아.. 삼천포로 빠졌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에요..
지금 힘드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은 다 대출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투기용으로 산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단기 차익보고 샀으니 당연히 지금 힘들죠.
원하는 기간만큼 차액보고 팔아서 이익 남기려 했는데 그게 안되잖아요...
하지만 대출 적거나 없는 사람들은... 전세 , 월세가 올라주니까 오히려 득을 보고 있단거죠..
앞으로 이 현상이 더 심화된다면 결국 또 가진자가 유리해질거에요.
또한 전세가 점점 사라지고 외국처럼 월세가 대세가 된다면..
그 사라지는 돈 월세 내고 누가 살려고 할까요?
그때쯤 되면 서로 집사느라 난리나서 폭등할지도 몰라요.
그런 기미가 보이기전에.. 본인이 원하는 위치가 있으면 많이 연구 하고 공부하셔서
시세보다 싸게 나오는것 있으면 잡으세요.
대출 별로 없이 여유있게 사실수 있는 분만요.
주변 지인이 작년 가을에 그렇게 집 샀는데.. 올랐어요.
(지금 비교해보면 작년 가을에 급매들이 젤 유리했던것 같아요... )
지금 당장 팔기엔 힘들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급매 나온걸 워낙 싸게 사서 지금 시세 비교하면 오른 가격이죠.
어차피 투기 목적으로 산것도 아니고 실거주 목적으로 산거라 그런거에 연연 안하시구요..
참 잘했다 싶더라구요..
제 의견은 저와 제 주변 지인들 기준으로 생각해서 작성한거니까..
또 다른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겠죠..
저는 대출 적게 받는다면 지금 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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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있는데 실거주 집 장만 망설이는 분들..
여유있다면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1-06-07 13:03:58
IP : 112.170.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은제지인?
'11.6.7 1:08 PM (122.35.xxx.110)ㅋㅋㅋㅋㅋㅋ
전 작년 여름에 급매샀는데..결혼해서 제일 잘한일이 되어버렸네요..
쫌더 욕심내볼껄 하는후회도 드는데...^^;
살기편하고 수요꾸준하고 호재도 있는 동네라
요사이는 여기저기서 집값빠진다 소리가 들리는데도 제가 사는곳은 강세네요 ^^2. 전
'11.6.7 1:48 PM (14.52.xxx.162)재테크쪽으로는 절반의 성공인것 같은데요,
마음 편한거 하나만 놓고봐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게으르고 짐도많고,,이사 못다녀요,,
게다가 애들 크니 공부방 하나씩 주는것도 굉장한 의미더라구요 ㅠ3. 맘 편해요
'11.6.7 1:58 PM (119.70.xxx.84)전세 살면서 전세금올려주는게 너무도 힘들었던지라
내집마련하고 나서 맘이 너무나 편하고 좋아요.
재태크를 떠나서 제 집에서 맘편하다는거 참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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