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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퇴축술
내나이41인데 더 나이들기전에 이쁜 치마랑 반바지 입고싶어...어렵게 결정했던건데...
혹시 이 시술 해보신분 있으세요?무섭고 부작용걱정에 쉽게 맘을 정하지 못하겠네요
아님 약손x가 이런데서 마사지 받으면 효과있다던데...해보신분 있으면 어떤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이날껏 1000원짜리한장 맘놓고 못쓰다가 이젠 날위해 써보고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정돈 써도 되겠죠?
1. 그수술
'11.6.6 4:38 PM (110.8.xxx.175)윤은*가 한 무서운수술 ??
부작용 듣기만 해도 무섭던데요..그래서 윤은*엄청 용감(?)하다고 생각했어요.2. 고시생
'11.6.6 4:44 PM (220.77.xxx.71)ㅠㅠ 부작용이 많은가요?
제다린 영영 구제받을 수 없는건가여?3. 소중한 근육
'11.6.6 5:09 PM (211.44.xxx.175)나이들면.... 근육이 저절로 약해지고 종아리도 가늘어진다고 해요.
41세면 이미 근육 노화는 시작되었을 껄요.
좀만 기다리세요.4. 전 어쩌라구요
'11.6.6 5:17 PM (121.135.xxx.123)44살인데 일생 중 제일 굵어요..점점 튼튼해지는중(외관상만..ㅜ.ㅜ)
저도 어떻게든 하고 싶어서 보톡스 생각하던 중이예요.5. 맞아요
'11.6.6 5:18 PM (112.146.xxx.144)나이들면 근육약해져서 팔다리느 가늘어지죠ㅠㅜㅠ 부작용은 평생 앞꿈치로만 걸어다녀야 한다는거죠 예전에 몇번 티비에 위험수술이라고 나왔어요
6. ..
'11.6.6 5:26 PM (112.186.xxx.108)윤은혜가 그 수술 받았군요..어쩐지..너무 갑자기 날씬해 졌더라는...
근데.아직은 그 수술이 좀 무서운거 같아요 후유증도 ..심하고..
다른 성형에 비해서..검증이 안된거 같아요..
앞으로 10년쯤 후에는 좀 괜찮아 질지 몰라도 아직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 부츠도 안들어 가는 종아리거든요 님이 저보다 더 작을꺼에요 아마..
그런데 얼마전 처음으로 쉬폰 스커트 사서 입었어요 저도 30중반이다 보니..이제 더 나이 먹음 이쁜것도 못입겠지..해서 샀는데..뒤에도 글썼지만 무릎위 허벅지 부분이라고 해야 되나..거기가 약간 좀 살이 빠지니까 다리가 약간 날씬해 보여요
님도 저처럼 그부분 살 한번 빼보세요 ..저는 허벅지까지 비만이어서..막 걷기 운동 했더니 종아리는 그대로고; 허벅지 그 부분이 좀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그냥 치마 입으세요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다리 퉁퉁한 여자들도 요즘엔 치마 반바지 다 입고 다니더라고요7. 성형
'11.6.6 5:31 PM (166.104.xxx.220)외과 압구정 유명한 곳에 상담 받으면서 물어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자기 동생이라 생각하면 절대 권해주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다른 성형외과의사는 자기병원 간호사도 했다면서 견적 다 이야기하고..수술후 한라산 등산도 했다면서 적극 권하고...
3년전에는 그랬는데,,기술이 언제 발달되었는지 모르죠.
연예인들은 수술 실패해도 돈이 많으니 재수술 복원되지만 일반인들은 그렇게 하기 쉽지가 않잖아요. 부작용이 너무 커서 ...보톡스가 좀 안전할것 같아요.8. 흑흑
'11.6.6 5:48 PM (24.96.xxx.110)어차피 41이시면 몇년만 더 기다려보세요..
전 굵다리 딸로 태어났는데 저희 엄마, 55세신데
젊었을 시절 한 굵다리 하셨는데
지금은 엄청 날씨...뼈대가 굵어서 뼈밖에 안남았어요 그래도 날씬하진 않지만 ㅋㅋ
하지만 글루코사민 이런거 한알 드셔보적 없는데 무릎 아프시다는 소리 들어보지도 못했네요..
그런데 수술이 있다면 딸인 제 입장은 좀 받아보고 싶네요.9. 초창기시술자
'11.6.6 6:27 PM (110.44.xxx.151)ㅋㅋㅋㅋ
그런 거 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요.
정말 굵어도 너무 굵은지라..부작용 생각도 못하고 했네요.
지금 같은면 오히려 겁이 나서 안 했을껍니다.
다행으로...부작용 없구요..
아직도 남 보다 굵지만....그래도...사철 바지에 롱스커트는 벗어났습니다.
저만큼 고민이라시면 하세요.~~^^10. ...
'11.6.6 7:04 PM (121.138.xxx.173)저는 했습니다.
작년에 했구요 제 체질이 부종이 있고 근육이 워낙 단단해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는데도 했습니다.
1년동안 2cm정도 사이즈 줄었고 사이즈보다 전체적인 모양이 많이 좋아졌구요 올해 리터치 받아서 다시 2cm줄었습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지 않으신다면 전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느끼는 컴플렉스는 주변에서 아무리 위로해줘도 소용 없거든요. 인생 한번 사는거고 이제 벌써 40이고 예쁜 치마 아무리 나이들어서도 입는다지만 한살이라도 젊을때 입고싶었거든요. 다리 나이들어 가늘어지길 기다리다간 소용 없어요 환갑잔치때 미니스커트 입을거 아니잖아요.
전 나름 소원풀이했구요. 기능상 문제는 아직까진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물어보시지 말고 본인이 얼마나 간절한가를 생각해보시고, 큰기대를 하지않으면 나쁘지않다가 저의 경헙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