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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학원비 만원 올린대요.
그럼 10만원인데 저희 형편에 그 돈으로 차라리 적금 드는게 더 좋은데....
한달 꼴로 내는 교재비랑 하면 거의 11만원인데... 한숨만 나오네요.
별로 배우는 것도 없이 왔다갔다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만 두자고 하니 펄쩍 뛰네요.
식품비도 많이 올라 골치 아픈데 엎친데 덮치네요.
1. 학원도
'11.6.6 1:44 PM (112.214.xxx.39)먹고 살아야죠..ㅠㅠ
아이랑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별로 배우는거 없이 다니는것 같은데 그 돈이 너무 아깝다
제대로 할것이냐 아니면 관두고 그 학원비를 저금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 하구요~2. 노래방비
'11.6.6 1:53 PM (121.176.xxx.157)아마 앞으로 서민들은 아이들 교육를 끊을 수 밖에 없을겁니다.
곧 식량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요.3. 그지패밀리
'11.6.6 1:57 PM (58.228.xxx.175)우리애는 방학때 이마트에서 문화수강권 끊어달라고 징징대길래..휴...오전에 알아보러 갔더니 문이 닫혀있어서.문화센터는...내일또 알아보러가야해요.
우리딸 기타배워주고 시픈데...운동도 끊어야 하고.방학때는 요가랑 뛰어다니는 운동 두개 시킬거거든요.
전 하나라 가능하지만 두명이상이면 정말 힘들거 같아요4. .
'11.6.6 2:02 PM (222.239.xxx.168)저는 피아노학원에서 만원 더 올리면 제가 가르칠 생각하고 있어요.
그 돈 10만원이면 적금 들래요.5. ..
'11.6.6 2:16 PM (220.124.xxx.89)그럼 다른 학원 태권도등도 다 오르는건가요?
학원 하시는분 부럽네요.
물가상승에 따라 그것도 올라주고...
일반 월급쟁이는 오르는건 둘째치고 감봉 안되는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니...6. 그지패밀리
'11.6.6 2:21 PM (58.228.xxx.175)저학원만 올리겠죠 우리애 학원은 아무말 안했어요.저도 올릴생각없고..
7. dd
'11.6.6 2:21 PM (112.133.xxx.103)안보낼수도 없고, 보내자니 돈에 울고ㅠㅠ
살기가 점점 더 각박해지네요!!!
신랑월급만으로는 넘 힘들어서요^^
그나마 부업으로 조금 여유로워지나 했는데,
줄줄이 인상되는 것 뿐이네요^^
그나마 부업하는 걸로 위안삼을래요ㅠㅠ
부업정보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들어와서 보시구요^^
엄마가 힘내야 가정이 살겠죠!!! 힘들어도 힘내고 살아요^^
http://blog.naver.com/tkfkd35178. 비전공자
'11.6.6 3:08 PM (115.137.xxx.194)딴 말이지만 위 댓글을 보고...
비전공자가 학원이나 교습소 운영이 가능하거든요. 이왕이면 전공자에게 수업 받는게 더 좋지요.
궁금하시면 원장님의 전공을 확인해 보시는게 현명할 것 같아요. 학원은 강사를 쓰지만 강사를 쓰지 못하고 원장이 직강하는 교습소는 더더욱 그러하죠.
취미라고 해도 아이가 즐거워하는 과목이라면 다니게 해주시는게 어떨지요..?9. ,
'11.6.6 3:28 PM (222.239.xxx.168)4년제 대학만 나오면 피아노교습소 차릴수 있어요.피아노 교습소나 미술교습소나 영어교습소나 모두 다 전공과는 아무 상관없이 차릴수 있음. 전문대 나와도 강사경력2년만 있으면 교습소 차릴수 있고... 학원도 원장은 거의 아무나 차리는 수준인데 강사는 꼭 전공자를 써야 허가가 나는것 같더라구요.
우리 동네 학원도 원장은 듣보잡인데 강사는 피아노 전공한것 같아서 거기 보내고 있어요.10. 그지패밀리
'11.6.6 3:44 PM (58.228.xxx.175)대부분 피아노 전공자는 가격이 비싸요.
울딸 전공자한테 배웠는데 일주일 두번가고 십오만원.그것도 아는사람이라 깎아서..ㅋ
그전에도 전공자한테는 비슷하게 냈어요.
우리애가 어릴때 배운 그냥 동네 전공자 아닌곳은 9만원 정도 했네요...체르니 30번 올라가니 9만원 받더라구요.
전공자는 일주일 두번하고 돈이 팡 뛰던데요.
애가 전공하겠다 하면 뭐 훨씬 윗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