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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보고 해당학교 전화통화 ~

화가나서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1-04-25 16:08:56
어제 방송보고 화가 나서 오늘 방송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방송된 학교가 어디냐고 물으니 인터넷에 뜨는 학교라는 답변에
정확하게 방송국에서 취재했으니 답변달라고 하니 *인대가
맞다는 답변을 듣고 학교로 전화를 넣었습니다.

처음에 체육과 관련학과로 전화를 넣으니 여자분께서 그런 일 없다는
답변을 해서 그럼 총잘실 전화연결해 달라고 하니 전화번호 모르니
저보고 알아보고 전화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며 전화수신상태
좋았는데 잘 안들리네요 하며 끊었습니다.

여러번 전화끝에 학교 총잘실 비서께서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총장님은 오후에 자리를 비우셨고 비서실장님과 통화가 되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과 경찰에서도 나와 조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과
시정하겠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전화를 받으신듯 해요.
저 이 학교와 아무 관련없고 저희 아이 또한 운동선수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를 생각하니 화가 났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모두가 다 똑같을텐데 그 부모님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제 한명의 전화가 도움이 되든 안되든 이렇게라도 위로를 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ㅠ.ㅠ
IP : 220.121.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인대
    '11.4.25 4:10 PM (121.174.xxx.97)

    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체육의 공공연한 현실이 아닐까 싶어 안타깝습니다.. 국가대표마저 얻어맞으면서 운동하는 나라니...

  • 2. 음대도
    '11.4.25 4:12 PM (125.177.xxx.149)

    교수가 학생들을 팬다는데 체대면 오죽하겠어요. 정말 겁나는 세상입니다.

  • 3. 체육계뿐만 아니라
    '11.4.25 4:13 PM (119.70.xxx.162)

    미대, 음대..까지 예체능에서 다 그러네요.
    왜들 그렇게들 사는지..-.-

  • 4. 효율적인방법은?
    '11.4.25 4:16 PM (121.133.xxx.52)

    다들 얻어맞고 얻어맞으며 인내하고 고생하다...결국 협회 짱 아들에게 자리 뺏기고~
    체육계 왜 맞아야마 운동된다 생각을 하는지? 선진국들도 각목으로 맞아서
    그리 잘하는지 몰러~

  • 5. 학교
    '11.4.25 4:20 PM (121.130.xxx.228)

    과자체를 없애버려야해요 교수도 같이 몽땅 싸그리 없애버리고 해체시켜버려야해요
    그게 무슨 대학의 학과라고 앞으로 계속 꼬리 따라다닐꺼에요 조폭양성소라고-

  • 6. 운동은
    '11.4.25 4:46 PM (122.37.xxx.51)

    운동경기 감독도 선수팼다가 적발되 경질당하고 그런일 종종 있었잖아요
    스포츠엔 유독 매와 폭언이 많더라구요

  • 7. 황해
    '11.4.25 4:47 PM (115.143.xxx.210)

    저는 이번 사건 보고 황해라는 영화가 문득 떠올랐어요. 거기 죽은(주인공의 타깃) 남자가 유도학과 교수(혹은 체육학과 교수)로 나오잖아요. 교수면서 한편으로는 검은돈(룸싸롱, 여관 등 운영해서 돈 많이 번 것으로)과 관련 있었고 그런 가운데 역시 검은세력인 운수회사 사장 여자와 불륜으로 인해...암튼 유도학과...다시 보이네요. 윤두준 유도학과 학생으로 나와서 좋았는데...이제 용인대 나온 사람하고는 말도 못 섞을 것 같아요,무서워서;;-.-

  • 8. ...
    '11.4.25 5:31 PM (14.33.xxx.10)

    문제의 이 학교에서는 선배한테 맞아서 후배가 죽기도 했었어요.
    그때도 뉴스에 나왔었고요.
    이번에도 그 얘기 거론하더군요.

  • 9. 분당 아줌마
    '11.4.25 5:39 PM (121.168.xxx.112)

    그게요.
    학교 차원에서 적극성을 갖지 않으면 불가능해요.
    잠깐 신경 쓰겠죠.
    그런데 어제 밤에 검색어 순위에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걸 보고 용인대는 답이 없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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