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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쓸줄 모르는데 사면 요긴하게 쓸수 있을까요?
집에 있으면 바지 튿어진거나 바지단 수선 그런거 혼자서도 할수 있거나 간단한거 할수 있을까요?
요즘 재봉틀 기능 어떤가요?
산다면 어디게 좋은가요?
1. 제가
'11.6.5 1:07 AM (116.36.xxx.10)그랬어요
친정 엄마가 쓰시던 거는 완죤 옛날꺼 발 구르는거라서 해 보고 싶어도 엄두를 못 냈는데
아이들 키우면서 바지 단 이나 옷 튿어진거 줄이고 싶었어요
요즘 재봉틀 잘 나온다고 해도 실력이 모자라 사두고 안 쓸까봐 몇년을 고민하다가
싱거 8280(제일 기본형) 신동품을 중고로 샀네요
맨첨 시도한거는 수건 잘라서 걸레 만들기 하면서
이분 저분 동영상 올린거 보고 따라하고 하다보니
바지단 수선...애들 쫄쫄이 원피스...바이어스 이용한 간단한 민소매 원피스...홈패션 종류 등은
만들게 되더라구요
물론....시간은 꽤 들더군요...그래도 내가 만들었고 아이들이 입고 다니고 뿌듯하답니다
기본형 사면 더 좋은거 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전...걍 아직은 실력이 안돼 기본형이라도 만족합니다2. 그지패밀리
'11.6.5 1:41 AM (58.228.xxx.175)저는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전 잘 박거든요.
지금도 우리이모가 만들어준 옷을 입고 집에서 편하게 컴터를.
시간도 맣고 집에서 살림만 하면 저는 매일매일 만들거 같아요...처음에 실끼우고 하는부분이 힘들어서 글치 익숙해지면 보람이 큰 일이라고 봐요3. 콩콩이큰언니
'11.6.5 2:03 AM (222.234.xxx.83)요즘은 실 끼우는것도 쉽게 나오고.....수평가마로 사면 밑실 끼우는것도 쉽고...
직선 박기 연습하실 때 소라모양이라고 해야하나요? 회오리 모양? 동글동글하게 쭉 이어지게 그려서 두세번 따라 박아보면 직선박기는 쉽게 마스터 하실 수 있어요.
너무 보급형으로 나온 것은 나중에 조금 후회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자신의 성향에 따라 고르심이 좋을듯 하네요.4. 콩콩이큰언니
'11.6.5 2:28 AM (222.234.xxx.83)아...추천을 원하셨는데 그 얘길 안한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싱거, 도요다, 브라더 써봤는데요....물론 모두 가격대가 다른넘들이였지만.
힘은 월등하게 도요다가 좋았구요...가격대비 성능은 전 싱거쪽을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너무 보급형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청바지 같은 두꺼운 천의 겹치는 부분...시접부분...이런곳 박기가 좀 버거운것들이 있더라구요, 이모저모 잘 따져보시고 구입 결정하셔요~5. 토토
'11.6.5 8:26 AM (121.149.xxx.104)네 저도 재봉틀 아무것도모르면서 사고싶더라구요.그래서 어느까페에서 공구로 싱거7463구입했는데 그저께 신랑바지단줄여줬어요.
첨에부라더샀는데 3번a/s보내고나서 반품하고 싱거로했는데 좋아요.요즘은디지털로나오니 여러가지 모양박기도 버튼하나로되고,재미있어요.6. 심사숙고
'11.6.5 11:34 AM (210.205.xxx.21)저도 한때 재봉질에 열심이였어요.디자인학원에가서 디자인도 배우고..아이들옷도 만들고
커튼도 만들고 이것저것 만들었는데..
지금은 먼지만 소복히 쌓여 있고 가끔 바지단 줄일때 쓰거나 ..재봉틀뚜껑열기 싫으면 그냥 손바느질합니다. 집에서 막입을 옷이나 만들지 나갈때 입을 옷은 돈주고(요즘 이쁘게나오잖아요)
사는게 훨싸구요(좋은천은 비싸요)...
재봉틀값도 비싸니 많이 생각해보시고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려 봅니다.7. 저도
'11.6.5 12:07 PM (118.91.xxx.104)사고싶어요. 지금은 아기가 어려서 힘들지만 좀크면 사서 배워보려구요.
하다못해 바지단줄이는것만해도 평생하면 본전 뽑을거같아요. ㅋㅋ8. shortstreet
'11.6.5 2:29 PM (124.197.xxx.252)저는 재봉틀도 있는데 왜 바지단 생각을 못했을까요.. 키가 작아서 모든 바지를 다 줄여 입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