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년전 일이지만
저 결혼할때 친정에서 제 앞으로 들어온돈 다 주셨습니다.(저희 형제들은 각자 앞으로 들어온돈 다 받았습니다. 돈쓸일도 많고 결혼후 여기저기 인사 및 집들이도 해야하며 것두 다 빚이라고 쓰라고)
부모님은 그때 뭐든 해주시려고 하셨죠.
근데 시부모님은 안 주셨어요.
심지어 남편옷까지 시동생 입힌다고 안 주셔서 황당했죠.
초기에 남편 의복비 꽤 들었습니다.
근데 저 결혼1년후 시누이 결혼할때는
시누이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딱 챙겨서 주시더군요.
그때당시 그런가부다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뭐 형편따라 못 받을 수도 있지만 왜 아들,딸 다를까요?
시부모님의 저희에게나 시누한테 해주신건 비슷합니다.
딸돈은 딸돈이고
아들돈은 내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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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부모님이 갖는 글 보고 생각나네요.
왜 다르지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1-06-03 16:26:45
IP : 175.114.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3 4:28 PM (222.107.xxx.87)저는 막내라 다른 분 때는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고...
저희 시어머니는 돈은 당신이 다 가져가시고
빈 봉투는 모아서 저희 주셨지요.
살면서 갚아야하는 거라고....
갚아야하는 거 아시면서 어떻게 빈 봉투만 주실 수가 있어요?2. 원글이
'11.6.3 4:32 PM (175.114.xxx.2)저희는 액셀로 뽑아서 주셨습니다.
시아버님이 컴터 잘 하셨거든요.
빈봉투로 받았으면 기분 나빴을것 같아요.3. 우린
'11.6.3 4:35 PM (112.214.xxx.99)양가 부모님들이 다 가져가셨어요 -.-a
그래도 별불만 없었는데......................4. 지난간일
'11.6.3 4:40 PM (211.35.xxx.146)저희도 저희힘으로 결혼했는데 축의금도 부모님들이..(그동안 키워주셨으니 뭐)
암튼 축의금 대장(이름, 금액 적은거) 복사본과 빈봉투 받았어요.
11년전 그때는 정말 그런가부다 했는데 82에서 축의금 누가 가져가냐 글 보고 첨 알았네요.
그때 알았다면 제앞으로 들어온거라도 좀 챙겼을텐데 ㅎㅎ5. 응?
'11.6.3 4:41 PM (220.116.xxx.10)축의금은 그 동안 부모님께서 뿌리신 축의금 돌려받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6. ..
'11.6.3 4:44 PM (211.109.xxx.144)저희는 부모님 앞으로 들어온거는 가져가시고
저희 앞으로 들어온거는 주셨는데 쓰시라고 다시
드렸어요. 부모님들도 이제까지 들어간거 회수?한
거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식으로인해 많이 지출이 있을 것같아 다 드렸어요.7. 좋겠네
'11.6.3 4:50 PM (92.74.xxx.138)축의금 원래 부모님이 가져가는 거 아니에요...?
8. 원글이
'11.6.3 4:50 PM (175.114.xxx.2)형편따라 뭐 줄수도 있고 못줄수도 있겠지요?
제 글은 왜 아들, 딸 다르냐 이말이죠..9. 저는
'11.6.3 4:50 PM (211.114.xxx.77)친정.시댁쪽 둘다 못받았고 원래 그런가보다 했어요.
아빠는 모아놨다가 동생 결혼하는데 쓰라고 목돈 주시더라구요.
시댁은 모르겟어요.10. 저희는
'11.6.3 4:52 PM (110.11.xxx.9)양쪽 부모님께 다 받았습니다..
친정에서는 당연 제 앞으로 들어온 건 다 챙겨주셨구요..
시댁에서도 제 남편앞으로 들어온 건 다 챙겨주셨어요..
근데.. 저희보다 늦게 결혼한 아주버님 결혼식때는 축의금 안 주셨대요...
왜냐하면 결혼식을 호텔에서 했는데 식사비용이 넘 많이 들어서 남는게 없었다구요..11. 미니메이
'11.6.3 4:53 PM (211.233.xxx.196)저희는 양쪽다 저희가 가졌네요
양쪽에 받은거 하나도 없구요 ㅎㅎ ⓑ12. ㅇ_ㅇ
'11.6.3 4:56 PM (58.143.xxx.12)저희는 양가에서 다 안주셨어요
그러나.. 친구들이 알아서 따로 모은다음 우리가방에 넣어두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센스쟁이들 ㅠㅠ13. 릴리랄라
'11.6.3 5:13 PM (115.143.xxx.19)저두 양가에서 다 안주셨어요..저야 뭐...친구들뿐이라 몇푼안되지만..
남편은..꽤 되었을텐데...받고 싶네요...그냥..오래지났지만서도..14. --
'11.6.3 6:14 PM (203.232.xxx.3)축의금은 그 동안 부모님께서 뿌리신 축의금 돌려받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2222
15. 전요
'11.6.3 6:22 PM (221.151.xxx.70)양쪽다 못받았어요.
시댁에선 봉투만 주시고, 친정에선 그것도 없어서 누가 줬는지도 몰라요.
결혼할때 돈 많이 드나요?
제돈가지고 결혼했는데 결혼비용 얼마나 들었는지 궁금해요.
결혼할때 돈 1000도 드리고 왔는데, 나중에 받은적 없대요.
기억이 안난대요.
당연히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면 막~ 짜증나요.16. 받았어요..
'11.6.3 10:10 PM (115.139.xxx.18)신혼여행 다녀오니 젤먼저 정산해 주시더라구요..
식대는 아들 결혼시키면서 손님들 식대는 당연히 부모님이 결혼비용에 포함시키는거라고 하셨구요...
남편 손님한테서 들어온 부주는 정확히 계산해서 현금으로 받았구요..
그리고 방명록과 봉투 같이 받았어요.
살면서 우리가 갚아야 하는거라고..결혼 부주는 품앗이라고 하시며..
친정부모님도 제 손님이 주신 부주는 정확히 계산해서 저한테 주셨어요.17. ...
'11.6.7 1:01 PM (115.86.xxx.24)저희는 결혼시 양쪽다 받은거 하나도 없고
각자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까지 모조리 부모님 드렸네요.
그걸로 논란자체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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