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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야할지

여성과 조회수 : 220
작성일 : 2011-06-03 12:12:31
지난해에 남편회사의 부도와 더불어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곧 스카웃돼 월급 받지만 이자 내기 급급해
저역시 고령의 나이(50)에
25년 전업임에 불구하고
구직싸이트를 통해 입사해 일년정도 되었습니다.

빚이라는 무거운무게와
전업으로 살아왔을때와 다르게
집안일과 업무로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일한답시고 집안일을 미루기 싫었고
딸에게 좋은환경이 되어주지못하는게 미안해 열심히 했습니다

그와중 생리는 1회에 그쳤고 일년동안 1회 한거지요
어제 휴무라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와 혈액검사했습니다
초음파상 질벽이 두꺼우므로 아직 폐경기가 아닌거같다며
혈액검사는 며칠후 나온다하면서
폐경기가 아닌경우 계속되는호르몬분비로 암이 될 수 도 있고하니
내피검사 받고 시술을 하게될지도 모른다고합니다

경제적인 압박도 있고 꼭 이런시술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돼서 문의합니다
이런고민을 하고있는 지금의 상황으로 울컥합니다

사람의 앞일은 모른다지만
그동안 성실하게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아왔는데
돈걱정 없이 지내왔는데
이나이에 이상황이 주눅들게만드네요


IP : 112.216.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3 3:10 PM (125.139.xxx.209)

    저도 질벽이 다른 사람 배 가까이 두껍다네요
    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미레나 시술 받았는데요
    무슨 시술을 받는다고 하는지요?
    전 잘아는 산부인과 샘이라 생리통만 없으면 시술 받지 말라고, 질벽이 두꺼우면 혹여 그 안에 암조직이 있을 수도 있지만 거의 그럴일이 없다고 했어요
    (거의 없다고 했거든요)
    50살이면 조만간 폐경이 올텐데 폐경이 오면 모든 상황(생리통, 근종, 자궁벽 두꺼움)이 다 끝난다구요. 글쓰신것으로 봐서 저와 같은 증상 같은데 근종이 있어서 생리때 너무 힘드신것 아니면 하지 마세요

    다른 병원에도 한번 가보시구요

  • 2. 여성과
    '11.6.3 3:37 PM (112.216.xxx.178)

    제 경우는 스트레스로 인한 무월경이여서...
    자세한답글 감사합니다
    다른병원도 알아보려해요
    일단 시술이라는게 겁이 나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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