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기만 하는것도 병이져...?

[블루베리]

이년전 부터 블루베리 사먹어야지 하고 벼르기만 하네요.
블루베리 어디서들 사드세요..?

저의 이 벼르기만 하는 습관이 이젠 병이 된거같아요.
뭐 하나 사야겠다 하면 기본 1년은 벼르네요.
최근엔 서랍장, 정확히 말하면 와이드 체스트 하나 살려고 마음 먹었는데
두달째 머릿속에선
까사미아, 프란시아등등 브랜드만 맴돌고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가방 살려고 82장터에 해외 직배송 코너만 찾아다니곤 못사고..
이거이 정말 병이에요...내 돈 가지고도 못산다니깐요..

[절박한]

필요가 아직 없어서 아닐까요? 진짜 필요하다면 담박에 샀을텐데... 제 경우는 그렇더라구요.

[.]

벼르는데 도사 여기 또 있어요.
저도 원목 서랍장 사려고 6년째 벼르고 있네요.

[드디어]

벼르는데 도사 여기 또 있어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