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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 말대로 군대를 폐지하면, 세계 '평화'를 찾게될까요?

궁금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1-06-03 01:23:47

생각해보면 저는 그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지거든요.
화폐를 없앤다고 해서 사람들의 물욕이 사라지는게 아니듯이...
군대가 폐지되도 비슷한 명분으로 전쟁채비를 차릴 수 있는 집단이 만들어 질거같고
군대가 있어서 전쟁이 생긴게 아니라   전쟁이 군대를 만든거라 보거든요.

그래서 군대만 폐지한다고 평화를 찾을 수 있을거같진 않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의석을 딱히 호감하지는 않지만, 매도 하는 입장도 아니에요.(감정적 네티즌도 많더라구요;)
다 자기 신념 가지고 사는거고 강의석이 주장하는게 평화에 따른 군대폐지지
전쟁 지지도 아닌 마당에 그건 다름이지 틀림이라고 보지도 않고요.

근데 군대가 없어져도 전쟁은 사라지지 않을거란 생각때문인지 그의 주장엔
수긍이 쉽사리 안가는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IP : 211.209.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에
    '11.6.3 1:31 AM (116.37.xxx.214)

    자위대가 있죠.
    군대를 만들수 없는 입장이라서 만들어진...
    군대를 없앤다는 게...
    군 복무의무를 없앤다는 건가요???
    미국처럼 월급군인???
    그게 가능하다면 전 찬성인데...

  • 2. ..
    '11.6.3 1:34 AM (119.192.xxx.164)

    일본에서 지금사태를 해결못하는것이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라서....그런다는....소리도.

  • 3. 궁금
    '11.6.3 1:34 AM (211.209.xxx.3)

    아뇨.. 강의석의 입장은 그냥 군대, 군인을 없앤다는 것....
    군대를 완전히 없애고 국방세금으로 나갈 돈을
    복지에 쓰자는게 그의 주장이더라구요.

  • 4. ...
    '11.6.3 1:36 AM (211.215.xxx.25)

    가보지도 않고 말은 잘하네요;;

  • 5.
    '11.6.3 1:40 AM (125.179.xxx.2)

    적어도 징병제는 없앴으면 좋겠어요. 세금더 많이 걷어서라도 모병제했음 좋겠어요.

  • 6. 입만 살아있네요.
    '11.6.3 2:50 AM (180.70.xxx.219)

    가고싶어서 가는곳이 아니랍니다.
    피눈물 흘리면서 보내는게 부모의심정입니다.
    그냥 청춘에 대한 보상이라도
    나라에해줬음하는게
    애닮은 어미의 심정입니다.

  • 7. ㅇㅇ
    '11.6.3 8:09 AM (113.30.xxx.10)

    의석이는..그냥 이슈 만들어 보고 싶어서 저러는듯.....

  • 8. 강의석같은
    '11.6.3 9:22 AM (125.191.xxx.34)

    사람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의미로든,,

    그런데 가끔 하는 행동 보면 부모님이 정말 답답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무슨 말을 해도 전혀 먹힐 것 같지가...........

  • 9. 군대없음전쟁못하죠
    '11.6.3 10:53 AM (124.28.xxx.105)

    =============================
    군대가 폐지되도 비슷한 명분으로 전쟁채비를 차릴 수 있는 집단이 만들어 질거같고
    =============================

    비슷한 명목으로 만들어지는 전쟁을 할 수 있는 집단.이 바로 군대.입니다.
    일본의 자위대도 허울만 좋을 뿐 군대죠.

    네... 님 주장마따나, 전쟁이 군대를 만든 것이고, 군대가 사라진다 해서.. 사람들 간의 다툼 그 자체가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군대가 없다면... 국가간 대규모로의 싸움인 전쟁.은 일어날 수 없지요.

    저 역시... 군대를 반대하는 1인이지만,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 해서 세상에서 군대가 사라질 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권력과 이권을 위해 타인의 목숨을 희생하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심지어 당연시 하는 이기적인 권력자가 세상에 존재하는 한 말입니다.
    그리고 그 같은 존재는... 인간이란 종이 멸망에 이르지 않는 이상.. 언제까지고 사라질 거란 생각 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과 군대는 반대.합니다.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커질 수록. 무자비한 권력은 그 실천에 있어 제약을 받고 추춤거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 10. 생쇼
    '11.6.3 11:33 AM (175.205.xxx.114)

    아들들이 군대를 누가 가고 싶어가나요? 가야하는 우리나라 현실을 받아들이는 거지요.
    군대간 아들 첫면회갔을때... 1박2일 쉬고 귀대할때 부대 정문앞에서 10분일찍 도착했는데 잠깐엄마~하며 지르던 아들의 귀여운 비명이 제귓가에서 맴돕니다. 10분이라도 부대밖에서 있고싶어 하던 아들을 본 엄마로써 ...강의석 앤 그냥 군대가기싫어서 발버둥치는 비겁한 찌질이 입니다.
    세계평화는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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