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앓으셨던(?) 드라마 한 편을 이제서야 봤답니다.

[와우 멋지다]

아주 뜬금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저 요 며칠간 시크릿가든을 보았습니다.

결혼후 남편이라하는 이상 물건으로 인해
드라마를 볼 수 없어서 시작된 드라마 안보기가
육아와...이런 저런 일들로 몇년간 이어오다가
며칠전 우연히..정말 우연히 다시보기로 보았어요.

전 내용 자체를 몰랐기 때문에...
신선했고 또 얼마나 울었던지...ㅜ.ㅜ
아이 일찍 재우고 마지막 몇편 보면서 얼마나 펑펑 울었던지..ㅜ.ㅜ
지금 눈이 빠질라 하네요

내용 전개에 비해 다소 김빠진 결말이긴 했지만
오랜만에 본 드라마여서 그런가...
정말 저 혼자말로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이야~라고 했다니까요 ㅎㅎㅎㅎ

헉,....
그러고보니 제가 드라마 챙겨본 마지막이....
풀하우스였군요...
이 묘한 기분이 지금 갑작스럽게 들다니..헐...

현빈 눈빛이 예술이어서
저 앓이까지는 아니지만 현빈의 제대는 기다릴것 같아요.>.<

[ㅎㅎ]

전 현빈의 빈자리를 독고진 보는 걸로 대신합니다.
저도 그가 얼른 제대해서 좀 더 깊은 연기를 보고 싶어요.

[아~~]

시크릿 가든 만한게 있나요 ㅠㅠ
정말 대박이었죠. 그겨울을 담아놓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