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바지 엉덩이가 닳아서 번들거리는데 남편이 안버리고 자꾸 입는다고 하네요.

[양복바지]

옷 좀 사자고 해도 이 옷들이 편하다고 자꾸 입고 나가는데 바지가 닳아서
번들거리면 보기에 다들 좀 그러시죠..ㅠ

해서 사기도 해야겠지만 어떻게 번들거리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엉덩이 부분이 번들거리긴 하지만 다른 부분은 다 멀쩡하기도 하구요.^^;

예전에 생활의 지혜 같은거 읽을 떄 무즙을 묻혀서 다림질 하라는 글도 보긴 했는데

그건 좀 내키지가 않네요..

그리고 혹시 양복 하의 인터넷으로 사서 괜찮으셨던거 있으면 더불어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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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궁뎅이(..죄송)가 좀 크거나 오리궁뎅이 아닌가요?
다른 부분에 비해 옷이 타이트하니까 아무래도 마찰에 번들거리게 되기 쉬워요,우리 남편 바지궁뎅이가 맨날 번들거리다 못해 지 궁뎅이 생각안하고 뒷주머니에 지갑까지 넣으니 맨날 뒷주머니 짜깁기 하느라 바지값 몇곱 날아가네요.

울남편 궁뎅이 같으시다면 좀 낙낙하게 입으시는 게 답이고요,
새걸 사고 싶으시다면 홈쇼핑 양복도 괜찮던데요.울남편은 s사 부장인데 3벌에 십몇만원짜리 수트 사서 아주 잘 입고 있어요.. 궁뎅이가 미어져도 안아까운데 싼 천이라 그런가 비싼 옷보다 더 튼튼하네요 ㅎ

[스팀]

다리미로 스팀좀 주고 솔질을 옷감 반대결로 살살 해주시면 조금 괜찮다는데
다릴때도 손수건이나 다른천으로 덮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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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수를 물에 타서 그걸 옷감에 뭍히고 안쪽에서 다려주면 번쩍이는걸 줄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