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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생기면 필요한 것 좀 알려주세요~

으깸감자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1-06-02 15:39:10
애기 침 닦는 수건.. 애기용 기저귀 세탁기.. 이런 거요.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모유수유하고 기저귀는 면기저귀 쓸 거에요.
IP : 183.107.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6.2 3:46 PM (58.232.xxx.77)

    면봉(수분면봉,오일면봉)

    평상시엔 면기저귀를 사용하셔도 외출시엔 종이기저귀도 필요해요.

    아기 손수건도 한 30장 정도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아기용 삶는 세탁기를 사용하실때는 가루비누 말고 물비누를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산발적이긴 하지만 가루비누가 세탁기 삶는 판에 누러붙어서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모유수유를 하시려면 유축기를 준비하시는게 좋구요..
    문론,유축기대신 손으로 마사지하고 짜는게 덜 아프고 더 시원하지만요.

  • 2. ,
    '11.6.2 4:13 PM (121.179.xxx.121)

    엄마가 직접 모유수유할 수 있는 환경이시면 유축기는 없어도 되요...

    배냇저고리 서너벌 있어야겠고, 목욕 수건도 두장 정도.
    신생아 땐 속싸개 두장 정도 잘 쓰고요,
    겉싸개는 외출할 때 쓰기도 하고, 이불 대용으로도 써요.

    수유 쿠션도 신생아 땐 요긴해요.
    전 일반적인 수유 쿠션 아닌, 수유 시트를 샀는데 오래는 못 썼어요. 아기가 목 가누기 시작하면 쿠션 없이도 젖 먹이는 데 그닥 불편이 없어져요. (보통 베개를 허벅지에 끼면 되지요;)
    그래도 신생아 때가 엄마도 가장 힘드니까... 아깝진 않았어요.

    손톱가위세트도 잘 써요. 단계별로 작은 가위->중간 가위->손톱깎기로 옮겨가며 꽤 오래 쓸 듯해요.
    저는 면봉은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겉으로 나오는 귀지만 닦아주는 정도로... 그래도 기본으로 구비하심 좋겠구요.

    저는 아기사랑 같은 세탁기 안 쓰고 일반 세탁기 썼어요. 애벌 빨래 후에 들통에 매일 삶은 뒤 아기 옷이랑 모아서 세탁했구요.
    전 30장만 샀는데 신생아 땐 넉넉잡아 하루 스무개 이상 기저귀가 나와서... 매일같이 해야만 했어요. 좀 넉넉히 쓰시려면 40장도 괜찮겠네요.
    땅콩 기저귀 등도 알아봤지만 가장 일반적인 사각 기저귀 샀어요. 절반으로 접어서 박음질 된 것 반, 안 된 것 반요. 나중에 수건으로도 쓸 수 있고 가끔 라텍스 요 커버 세탁시 시트로도 쓰고 있고... 또 잘 말라서 좋지요. 기저귀 접는 것도 하다보면 금방이더라구요.

    아기전용은 아니었지만 친환경세탁세제 사용하고, 아기전용물비누 사용해요.
    전 로션은 따로 안 샀고 모유 발라줘요. 아기마다 다른데 저희 아기한텐 좋으네요.

    흑백 모빌 달아주세요. 아기들이 모빌 참 좋아하더라구요. 모빌 보면 웃고, 안정감 느끼는 것 같아요. 시력발달에도 좋다하고... 백일 지나면 조금씩 칼라로 바꿔주시고요. 흑백을 좀더 오래 달아도 된다고 아는 분이 말씀하셔서 흑백이랑 칼라랑 섞어가며 바꿔줬네요. (제가 만든 것이어서...)

    저는 슬링 잘 썼어요. 아기띠부터 알아보니 너무 어렵고 가격도 부담되어서 저렴한 슬링 맞으면 쓰고 안 맞으면 아기띠 알아보잔 맘으로... 그런데 집에서도 밖에서도 잘 썼어요.
    기저귀가방도 어려워서 슬링이랑 세트로 된 면 가방으로 버티고 있답니다;

    딸아인데 아직 방수요는 안 써지네요. 나중에 기저귀 떼는 연습할 땐 유용하려나...
    저는 아직 유모차도 없이 슬링으로만 데리고 다니는데 아기가 점점 무거워져서 유모차를 사야하나 살짝 고민 중이에요.

    아기욕조는 이것저것 고민 끝에 타미타브인가요? 엄마 자궁 느낌 비슷하다는 목 높은 욕조 샀는데 정말 잘 써요. 다른 욕조는 안 써봤지만 가끔 다라이;라도 쓸라치면 미끄러지고 안정감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크기가 조금 작아진 감이 있는데 그래도 좋다고 쓰고 있어요. 타미타브보다 더 넉넉한 크기의 제품도 있다던데...

    별 내용 없이 길어졌네요.
    이상 수유패드도 안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가제손수건 중 좀 도톰한 걸로 버틴
    넉넉치 못한 9개월 아기 엄마였습니다. -.-

  • 3. 으깸감자
    '11.6.2 4:29 PM (183.107.xxx.95)

    독수리오남매님, 감사합니다. ㅠㅠ
    점하나님 감사합니다. ㅠㅠ

  • 4.
    '11.6.2 5:16 PM (175.196.xxx.107)

    라놀린 크림 사세요.

    유두보호 용인데요, 보니까 첫출산이신 모양인데 그럼 초반엔 젖이 충분치 않아
    유두가 헐 수가 있어요. 심하면 상처나고 피나고 너무 고통스러워 아기 젖을 잘 못물리고
    수유시간이 엄마에게 끔찍한 시간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자칫 젖몸살까지 올 수도 있고요. 그럼 완전.. 으...--;;

    일반 약국에서 파는 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고요,
    영국산 라놀린이 있는데 아기가 먹어도 무해하기 때문에 젖 물리기 직전에 바르고 물리시면
    한결 편안하고 아프지 않습니다.

    lansinoh 회사의 lanolin 입니다.

    검색해 보시면 판매하는 곳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전 이 크림 없었으면 모유수유 포기했을 겁니다--;;

  • 5.
    '11.6.2 5:20 PM (175.196.xxx.107)

    아 참 그리고, 유모차는 카시트와 세트로 돼 있는 걸 사는 게 첫 일년은 좋을테고요,

    집에서 엄마 좀 쉴 수 있게 바운서 하나 장만하세요.

    그리고 곰돌이 체육관이나 플레이 짐 같은 거 하나 마련해 두시고요.

    위의 것들은 신생아때부터 사용 가능하니까 있으면 유용할 거에요.

    범보의자 같은 아기 의자는 목 가누는 백일 즈음부터 가능하니까 이것도 차츰 알아 보시고,

    4-5개월 이후에는 쏘서도 유용하게 잘 쓰니까 이것도 대비해 두세요.

    하루종일 엄마가 안거나 업거나 돌보려면 완죤 죽음이니까, 도움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장난감이나

    도구들을 미리미리 알아 두고 개월 수에 맞게 준비해 두시면 한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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