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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 250을 가슴에 담고..

..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1-04-22 15:10:47
남편이 매일 출퇴근시에 현찰을 250 가슴 주머니에 담고 다녀요. 잠바 안주머니.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데요.
지하철타고요.

치과 다닌다고 해서 250 이체해줬더니..
치과치료비라고 인출하고 치과 일주일에 두어번 다니고 있는데..

치료비 결재를 안하는 겁니다.
5만원권으로 가슴에 품고 다니는데..

면도칼로 싹 베어서 쓰리 한번 당해야 정신을 차릴래나..
정말 입금하든지... 결재하든지.. 하라는데 그렇게 말을 안듣네요.

남편 제 정신맞나요?
IP : 118.221.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2 3:14 PM (72.213.xxx.138)

    요즘 병원비 온라인 송금 가능한데 왜 현금 갖고 다니게 두시는 거에요???
    집에선 잠바 벗고 계시죠? 그때 현금 압수 하시고 원글님이 통화하셔서 송금 넣으세요.

  • 2. ....
    '11.4.22 3:18 PM (1.225.xxx.229)

    위험하긴하죠...
    그래도 어느만큼 그맘 알거같아요....
    250벌려면 얼마나 힘들었을텐데
    그냥 한번에 덥썩 지불하려니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잠시라도 안주머니에 넣어둔 그 당시 맘이 좀 든든했겠죠....

  • 3. ㅠㅠ
    '11.4.22 3:23 PM (180.70.xxx.122)

    두툼한 안주머니 만져보시면서
    아깝기도 하구 흐뭇하기도 하셨나보네요ㅋㅋ
    곧 써야할 돈이지만 그냥 들고 다니는 기분..저도 그런적 있어요
    암튼 어째요...조만간 사단날지 모르니 도로 압수하세요

  • 4. ..
    '11.4.22 3:34 PM (110.14.xxx.164)

    소매치기들 돈냄새 기가 막히게 맡아요 그동안 운이 좋았네요

  • 5. 대한민국당원
    '11.4.22 3:34 PM (58.226.xxx.213)

    나 이런 남자야? 가슴에 돈 수백은 품는 +_+
    이빨이 아파서 치과에 가며 돈이 더 들어가지요.

    하루이틀 지난다고 달라질 게 있겠어? 하며 아직은 여유를 즐기시ㅡ듯^^;;
    옛날부터 그랬으면 치과 간다고 돈 수백 갖고 다니진 않지 않을까요? 사는 모양이 서로가 틀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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