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기념일이랑 시어머님 생신이랑 겹치면요?^^
시어머님 생신상 차려 드려야 겠지요?^^
시골에서 올라오시는데, 음력이고, 평일이지만,
조금 당겨서, 주말에 시집식구들이 모두 모입니다.
아마도 몇박몇칠 있다가 가실것 같은데,
그중간에 결혼기념일이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저희 결혼기념일 아시는 시집식구분들은
없을꺼라 생각하구요.
그래도 결혼기념일인데, 설거지통에 손 담그고,
하루 종일 떡이랑 식혜, 모두 모두 만들어서,
생신상 차릴 생각하니, 약간 머리가 쭈삣 섭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는지요?^^
1. ....
'11.6.2 1:02 PM (221.139.xxx.248)어른들 생신은... 늦추거나 하는건 아니니 그냥 그날 하루 고생 하시고..
신랑 분께 말씀드려서 결혼 기념일은 그냥 늦게라도 남편 한테 챙겨 달라고 해서 두분이서 즐기세요....
뭐.. 저는 솔직히 결혼한지 8년 넘어 가니...
결혼 기념일 같은건..잊고 살고..
생일이나 챙겨 먹자..싶긴 하지만요..2. .
'11.6.2 1:02 PM (118.34.xxx.175)오늘은 시어머니생신차리고 내일 결혼기념일챙길거같은데요.
그냥보내기엔 뭔가 억울해서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나에게도 특별한날 일해야하니 기분은 좀 ...
그래도 생신이 더중요하니 이왕하시는거 노긍정선생처럼 즐겁게 하시와요 ㅋ3. 결혼기념일
'11.6.2 1:05 PM (59.28.xxx.96)을 당겨서 멋지게 뭐든 하시구요.
그 힘으로 시어머님 생신상 차려드리세요.4. 봄봄
'11.6.2 1:05 PM (221.138.xxx.187)떡음 방앗간에 맞추고 굳이 식혜없어도 되지 않을까여~~ 열받으며 음식하느니 조금씩 편한걸로 준비하시면....
5. 먼저 하든가
'11.6.2 1:05 PM (115.178.xxx.253)나중에 하든가해서 꼭 챙기세요..
그 날짜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했던걸 기념하는거니
하루 이틀 차이나도 뭐가 대수겠어요
결혼잘했다고 돌아보는 마음이 중요하지..6. ,,,
'11.6.2 1:05 PM (72.213.xxx.138)저흰 미리 땡겨서 할때가 더 많아요. 1년, 3년, 5년 일때는 휴가를 특별하게 다녀옵니다.
그래서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구요, 결혼기념일에 근냥 집에서 뒹군적도 있어요.
서른 넘으니 내 생일 늦어도 그려려니 되던데요. 시부모님 생신은 그냥 넘길 순 없고요...7. 33
'11.6.2 1:06 PM (221.141.xxx.162)제가 그 비슷한경우인데 생신을 전주 토요일날 잡고 결혼기념일은 챙겨먹어요
8. ㅇ
'11.6.2 1:08 PM (115.139.xxx.67)내년으로 미루지마시고,
어머님 생일 다음주나, 전주에 챙기세요.
친척들와서 몇박몇일 있게되면 아내분 엄청 고생했는데...
결혼기념일까지 없으면 슬프네요.
저라면 전주에는 시어머니 생신 챙기고, 다음주 주말에 고생했으니 좀 호강할란다~하면서 스파같은데라도 가겠네요.9. 잘됐다
'11.6.2 1:17 PM (121.160.xxx.196)둘이서만 지내는 결혼기념일 재미없는데 시어머니 생신상 차리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놀자꾸나.10. 매년
'11.6.2 2:23 PM (57.73.xxx.180)겹친다면 속상하겠지만..
오쩌다 한번 겹치는 건데..당연히 시어머님 생신이 우선..
생일이 겹치면 서럽지만..
그깟(?)결혼기념일 쯤이야 뭐요~~~
좋은 마음으로 생신상 차리세요~11. 매년
'11.6.2 2:24 PM (57.73.xxx.180)그런데요..
무슨 생신에 떡에 식혜에??
그런걸 다해요?
것두 몇박 며칠요???그쪽 시댁..진짜...심한 시댁같네요..
같이 한끼 외식하고..촛불켜고 그냥 보내세요..
글 읽다보니 열받네요..헐~12. .
'11.6.2 3:20 PM (110.14.xxx.164)왜 내년으로 넘겨요
당겨서 다른날 하면 되지요
그리고 떡 식혜같은건 사서 드세요 요령껏 살아야지요
부모님 생신 하는거 당연하지만 다 내손으로 할 필요까지 있나요 적당히 하세요
우리도 시골이라 평일이어도 당일 아침부터 동네잔치 치렀는데 .. 넘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