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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한달 식비는?????

흐린날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1-04-22 13:10:47
요즘 정말 물가가 너무하네요 ㅠㅠ
집앞 마트를 가도 기본 3~4만원 입니다..
임아트나 롯데마트는 10만원 이하로 계산 한 적이 없네요..

저희 집은 부부,중3 아들,,한 달 식비가 기본 70은 드네요..
쌀이나 기본 양념은 친정에서 가져다 먹어요..

중요한건 주식,부식비보다 기호품(과일,음료수,배달음식,과자,빵 등등)
으로 60%는 차지 하고 있네요..

아들이나 남편이나,저녁먹고 돌아서면 뭐 없어???
물어 오니 언제든 간식이 있어야 해요..

어제도 홈쇼핑에 두텁떡 주문하고 오렌지 2box 주문했더니12만원이 훌쩍~~
퇴근한 남편이 자기가 쏜다고 복불고기 먹으러 갔더니 6만원이 훌쩍..

님들은 요즘 식비가 한달 기준 대충 얼마들 나가세요????
IP : 119.201.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4.22 1:14 PM (1.106.xxx.29)

    저흰 5살딸뿐인데도 그정도나와요 흑

  • 2. 정말
    '11.4.22 1:18 PM (222.109.xxx.218)

    저도 고민이예요. 저는 초등5.6학년 아들 둘해서 4인가족.. 쌀이나 김치등 조달없이 100%
    자가해결인데요.. 주식+과일=60/간식(과자+음료+외식)=30~40 입니다.
    주식은 정망 줄일 곳이 없구요.. 간식도 사실 외식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하루 2번은 밥외의 것을 먹고든요. 배고프다는데... 어쩔수가 없어요.
    옷이랑 신발은 어떻구요. 봄에 산 신발은 가을에 못신고..두놈 다 신발 사이즈도 같아서 물려입는 것 포기 한 지 몇년 되었네요.. 정말 죽을 맛이예요 ㅠㅠ

  • 3. 더불어
    '11.4.22 1:23 PM (119.201.xxx.7)

    간식은 또 뭘 주나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줄게 없어요..
    찐만두,군만두,물만두,스파게티,국수,가래떡,클럽샌드위치,어쩌다 라면.
    안먹고 살았음 좋겠어요..

  • 4. 저도 고민
    '11.4.22 1:25 PM (175.119.xxx.237)

    초2아들에 부부, 주말에 한 번 마트 가면 15만원, 주중에 또 동네 슈퍼 한번씩 갑니다.
    과일값과 고기값 비싸구요, 쇠고기는 한달에 한번 먹을까말까, 돼지랑 닭도 비쌉니다.
    물가도 물가지만, 한번 올라간 입맛은 절대 내려올 수가 없잖아요.장보는 내용 중에 저흰 맥주값이 만만치 않고(호가든과 수입맥주로만), 원두커피값도 쌀값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그리고 외식비까지...
    이러다보면 월 백만원 금방 됩니다. t.t

  • 5. 짜증
    '11.4.22 1:29 PM (115.137.xxx.196)

    저희도 중2아들, 초5딸 이렇게 있는데 70만원 정도 들어요... 제가 다른데는 몰라도 먹는거는 아끼고 싶지 않아서 애들 간식은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살림을 규모있게 못하는건가 하고 가계부 쓰며 머리 굴리고 있었는데 많이 쓰는것도 아니었네요...
    저희도 간식비가 주.부식비에 맞먹어요... 옛날처럼 딱 삼시 세끼 밥만먹고 살아왔던 때도 아니고.. 애들이 돌아서면 궁금해해서...

  • 6. 흐린날
    '11.4.22 1:35 PM (119.201.xxx.7)

    짜증님이 살림을 못 사는게 아니라 물가가 헉 소리나게 올랐어요..

  • 7. .
    '11.4.22 1:38 PM (122.34.xxx.74)

    세식구 초6딸 하난데 50~60 정도지만 남편은 평일 회사에서 저녁 먹고 들어오니 거기서 많이 줄어서 그런 듯.평일 식비보다 주말에 두배 이상 드는거 보면 평일 저녁도 집에 와서 먹는다면 70~80들을거 같더군요.대형마트 가면 훨씬 돈 많이 깨지는건 확실해요. 동네 수퍼 매일 한두가지씩 반찬 조금씩 사다가 해먹는게 그나마 절약이 되더라구요.

  • 8. ^^*
    '11.4.22 1:47 PM (59.8.xxx.217)

    저희도 70-80 들어요. 바로옆 친정에서 수시로 겉절이, 생고기, 달걀 갈때마다 대여섯개.. 간식 떡 박스 단위로,, 과일 집히는대로 가져다 먹는데도 그렇게 들어요.. 외식은 한달에 3번 이내이고, 아이 하나인데도...ㅠㅠ

  • 9. 부부
    '11.4.22 1:54 PM (180.70.xxx.122)

    저흰 부부 2인데...70-80정도 나오네요
    우짤쓰까요...입을 틀어막고 살수도 없고ㅠㅠㅠ
    물가가 공포스러워요

  • 10. 25만원
    '11.4.22 2:13 PM (58.142.xxx.102)

    저희 부부 2식구인데 저는 시댁에서 가끔 김치나 얻어먹는게 다이면서 25만원 가지고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녀요.
    제가 가끔 밖에서 먹는 걸로 용돈쓰는거 합쳐도 30만원 안팎..;;;
    과일 항상 안떨어지고 고기는 건강을 위해서 줄이는 거 외에 돈없어서 못먹는다는 개념은 아니고.. 나름 유기농, 국산 이런거 좋아해서 구매하기도 하고요. 남편이 소세지 좋아해서 ;;; 무항생제 무첨가 단가가 높은걸로 사고요.

    나름 비결이라면 식품의 원재료를 사는겁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시장에 갈 때 필요한 거 적어서 가지만 전 안그래요. 그냥 가서 싼 거 삽니다. 그게 제철음식이에요.
    공장에서 나오는 가공품 같은 거 소세지 말고 거의 안사요. 매일 풀때기랑 과일, 견과류 뭐 이런거. 식비 주는 건 물론이고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 ^^

  • 11. 11년전 두명일땐
    '11.4.22 2:46 PM (112.151.xxx.92)

    10만원 정도 였는데.. 지금은 4식구 아껴써도 70-80입니다.. 물가가 오른건지.. 내가 낭비하는건지..어제 남편 월급날 11년전보다 월급 2배 반 정도 오른 금액입니다.. 근데 저금액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네요.. 쩝

  • 12. 흐린날
    '11.4.22 2:56 PM (119.201.xxx.7)

    커피 믹스 떨어지신 분 얼른 사세요..
    맥심이 25일 출고가부터 10%인상한답니다..
    저도 몇 개 안 남아서 이따가 사야겠어요ㅠㅠ

  • 13. ..
    '11.4.22 3:13 PM (183.98.xxx.10)

    초등저학년 두명 키우는 4식구이고 생선빼고는 모두 다 사다 먹습니다.
    기본이 100만원이에요. 뭐 좀 비축했다 싶거나 외식이 잦았다 싶은 달은 150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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