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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생들도 들고 일어섰군요.

서울대 법인화 반대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1-06-02 12:17:23

요즘 대학생들이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거 같지요?


............................................................


서울대에선 지금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화 시대 선배들이 너무 얌전하다고 하시던 학생들이
6년 만에 비상총회를 열어 서울대의 광장 아크로폴리스에 2000명이나 집결했고, 본부 점거를 의결했습니다

지금, 서울대 학생들은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IP : 122.40.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대 법인화 반대
    '11.6.2 12:17 PM (122.40.xxx.4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75488&CMPT_CD=P...

  • 2. 맹박이
    '11.6.2 12:19 PM (125.143.xxx.139)

    국립대 법인화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깊게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 3. 참나
    '11.6.2 12:22 PM (59.6.xxx.65)

    법인화는 한마디로 사업체 하겠다는거에요 서울대로 왜 코스닥도 등록시키지 그래?
    미친~저게 대학인가? 학교개념을 없애고 당최 뭐가 남는다는 것인가!

  • 4. 지지함
    '11.6.2 12:24 PM (122.37.xxx.51)

    대학생
    자기지역구 국회의원 다음에 낙마시킨다고 협박도 해라
    쎄게 나가야되..
    응원하고 서명이라도 하라면 할테니
    저축은행어르신들 한마디에 부산의원들 발발 떠는거 봐라.........
    그리고 투표 잘하자..

  • 5. pianopark
    '11.6.2 12:25 PM (125.177.xxx.17)

    저도 이 대학 졸업했는데.. 법인화 반대하는 직원들 맘중 나쁜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기숙사에 살았는데 80년초 이대총장하던 김옥길이 장관되면서 대학자율화 했죠? 그 때 고학년 생으로 기숙사 남품 검사했었습니다. 시장에서 거의 다 갖다버릴 채소에, 닭은 병원에서 실험했는지... 애들이 젓가락 숫가락만 먹고사는지 엄청 사왔다고 뻥치고... 이렇게 형편없이 처리하더군요. 그 뒤에 어떻게 되었냐고요? 전두환이 시킨 공수부대에 반나절동안 밥굶고 싫컽 맞다가 고향으로 쫓겨났는데, 그 후 공수부대는 기숙사 약탈했습니다. 애들 카메라며 제가 기숙사 약 담당이었는데(기숙사가 약국과 멀어 비상약을 제가 가지고 있었거든요) 약도 다 털어갔더군요. 예전에 쥐약도 좀 넣어둘껄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당시 기숙사 사감 교수하며 직원들 다 감옥에 보냈어야할 인간들입니다. 그런 부류도 섞여 법인화 반대하고 있겠죠.

  • 6. pianopark
    '11.6.2 12:29 PM (125.177.xxx.17)

    이 관악사 이후로 제가 닭 종류는 잘 안먹는데, 최근에 관악사 밥을 택시 기사도 먹으러 온다고 뉴스나더군요. 세상 별꼴이라고 했습니다. 오랫동안 살면 달라지기도 하는 모양이죠??? 이 때 사감이 이병X 교수로 바뀌었는데, 이 분은 일본에서 포섬되었다고 지도 북으로 뺴 돌렸다고 감옥갔어요...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세상 험한것 꽤 봤고, 이 대학에서 배운것을 요즘은 써먹고 살지는 않습니다.

  • 7. ...
    '11.6.2 12:32 PM (114.205.xxx.109)

    학원법인화는 신 노예제도의
    완결편이될거라 봅니다.

  • 8. 깍뚜기
    '11.6.2 12:38 PM (122.46.xxx.130)

    피아노파크님 지엽적인 문제로 태풍이 덮치는 문제를 희석하시네요
    앞으로 서울대는 장사판이 되겠죠
    상상만해도 다리가 후덜덜하네요

  • 9. pianopark
    '11.6.2 12:46 PM (125.177.xxx.17)

    한 마디로, 서울대가 얼마나 잘 하는지 좋은 학생을 양산하는지 의문이 들고요. 우리 애 원서 넣지도 않고요. 그리 능력있으면 법인이든 뭘 하든 정부 치마자락에 쌓여있지말고 잘 헤쳐나가면 됩니다. 괜히 쓸데없는것에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네요.

  • 10. 이게
    '11.6.2 12:47 PM (175.117.xxx.186)

    서울대로만 끝나지 않을 문제니까 심각하다는 겁니다.
    지방에 국립대는 더더욱 타격이 클 것이고
    이렇게 되면 돈이 안되는 학문은 모두 고사되겠지요........

  • 11. ...
    '11.6.2 12:52 PM (112.159.xxx.137)

    세상이 미쳐돌아가네요. 서울대 학생들 끝까지 투쟁 하시길~~~~

  • 12. 저번에
    '11.6.2 12:54 PM (147.46.xxx.47)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행정관 점거했을때, 하루인가 지나서 해산되고 언론에서 기사도 많이 차단됐던걸로 아는데,,
    이번엔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총장실까지 점거 벌써 4일째 장기화 조짐보이니. 위에서도 긴장하나보네요.6년만에 처음있는일이라고,,
    82에 검색하니 이글과 세우실님 올려주신글이 전부네요~아쉽
    이번 기회에 학생들도 뿔나면 진짜 무섭다는거 알았으면 좋겠네요!

  • 13.
    '11.6.2 1:00 PM (114.207.xxx.201)

    pianopark님 자녀가 서울대를 치던 말던 중요하지 않고요, 80년대 초 기숙사 음식 재료도 중요하지 않거든요. 지금 30년이 지났으면 강산이 세 번 바뀌었을 세상이예요. 요즘 서울대 가보신 적 있으세요? 그리고 위의 ..님 말씀처럼 구더기 무서워 법인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서울대 출신이신지 의심스럽네요. 제가 좀 과격해서 죄송하지만, 님께서 서울대에서 배운 학문 안 써먹고 사는거랑 법인화랑 대체 무슨 상관인데요....

  • 14. pianopark
    '11.6.2 1:07 PM (125.177.xxx.17)

    국립대가 특별 대우 받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다른 세계 대학들과 비교해서 얼마나 경쟁역이 있나요? 전 물건너가서 학부부터 새로 공부했습니다. 한국 대학들 경쟁력없습니다... 거짓말이라고요? 내가 한국에서 배운 최대 거짓말은 교과서에 한국 하늘은 높고 푸르다..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잘 배워서 미국대학에 잘 적응하나 보세요. 하여튼 쓸데없는 것 열심히 떠들어보세요. 세상은 제대로 바뀔테니까요. 열심히 여기서 떠드세요.

  • 15.
    '11.6.2 1:24 PM (211.184.xxx.94)

    국회통과 되었다고 들었는데, 들고 일어나면 취소가능해지는건가요
    법인화를 해야만 서울대가 발전하는건가

  • 16. --
    '11.6.2 1:44 PM (203.232.xxx.3)

    피아노공원 님 보니까 서울대 교육 개혁이 필요하긴 하네요..
    그 좋은 데 나와서 저렇게밖에 글을 못 쓰다니. 한국 하늘 색깔 때문에 무슨 배신감까지..

  • 17. ,
    '11.6.2 1:47 PM (211.209.xxx.3)

    pianopark
    막말하는거 보니까 그닥 배웠어도 배움을 품고 사는 사람같지는 않네요.
    열심히 떠들라느니..

  • 18. 푸하하
    '11.6.2 3:23 PM (175.125.xxx.65)

    피아노박인지 뭔지.. 피해주의와 사대주의 쩌시는군요.
    나도 미국대학 나왔지만.. 미국대학이 잘 나가던 것도 전쟁이랑 군수산업으로 일군 경제덕일뿐.
    전쟁으로 초토화됐던 땅에서 반세기만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대학이 나오길 기대하는 쪽이 더 멍청한 것 같은데?
    덧붙여 교육 문화 다 상대적인 것들이고 그에 따른 평가란 것이 결국 경제력에 좌우되는 걸 진짜 모르시나봐요? 그렇다면 헛공부하셨네..

  • 19. 피아노박님
    '11.6.2 7:02 PM (124.195.xxx.67)

    은 어째 얘기를 희안하게 이끌어가시네요

    그런 부류
    그때만 있었다고 생각 안합니다.
    지금도 있을 겁니다.
    서울대 졸업하고 외국 대학에서 적응 잘하나 못하나
    그거야 통계로 보고 잘하는지 못하는지 봐야겠죠
    잘하는 애들도 있고 못하는 애들도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서울대에 그런 부류들이 섞여 있다고 법인화 해도 된다고 보시는건지?
    아이들이 외국에 나가서 적응 못한다고 법인화하면 해결된다고 보시는건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에 불 지르는 격을 넘어서
    쌀에 뉘 섞였다고 그 쌀 버리는 거 보셨습니까?

    딴,소.리 지만 학벌과 지성이 다르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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