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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실분 계실까요?

고민....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1-06-02 11:39:31
제가 저희집 노묘 병원 검진차 갔다가
당시에 페인트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새끼고양이를 데려왔는데

제가 15개월 아기에 고양이들까지 키우고 있어 사실 체력도 여건도 안되는 사정이지만
고양이를 발견한 아이들이 초등학생이고 고양이 생사가 달려있는 문제라
단 며칠이라도 데려가달라고 사정하시는 분도 있고 해서 어쩔수 없이 맡았는데
당시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기특하게도 한 이틀만에 건강도 찾고 사료도 잘먹고 활발해졌답니다.

이녀석 건강은 찾고 똥꼬발랄한 아가가 되어가는데 제대로 돌봐줄 여건도 안되고
고양이 동호회에 올려봐도 업둥이들은 많으니 별 반응은 없고...
하루하루가 갈 수록 스트레스네요..
아기가 없을 땐 힘든 상황에서도 어찌저찌 고양이 업둥이들을 돌보고 했는데
사람애가 워낙에 손도많이가고 제가 정신적 여유가 일단 없으니....

하루라도 빨리 제집찾아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집에선 겨우 밥만 먹고 있어요..ㅜㅜ

삼색아가에 한달반 정도 여자 고양이랍니다.
아직 페인트자국도 다 못떨어졌어요...  
제 메일은 lsjpr003@naver.com이랍니다
혹시 궁금하신점이나 사진 보고 싶으신 분은 멜주시면 보내드릴께요...
IP : 122.37.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 11:41 AM (112.168.xxx.63)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리시고
    사는 지역이나 위치를 알려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 2. 아이쿠~~~
    '11.6.2 12:04 PM (211.215.xxx.39)

    우리 검이도 쥐끈끈이에 붙어서 일주일 넘게 굶은 아이...
    아사직전에 구했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구조하신분이 올린 글 보고 데려왔어요.
    디시인사이드 (ㅋㅋ ...)야옹이갤러리에서요.
    어여 묘연 닿는 사람이 나와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두녀석 키우는데...더이상은 힘들고...걱정만 보태드리고 갑니다.ㅠㅠ

  • 3. 원글
    '11.6.2 12:10 PM (122.37.xxx.193)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page_num=23&select_arran...
    줌인 줌아웃에 올렸고 사는 지역은 영등포 문래입니다~

  • 4. 사월의눈동자
    '11.6.2 12:22 PM (220.85.xxx.253)

    가급적이면 남자분 피하세요.
    아니면, 여자이던 남자이던 신분확인이라도 확실히 해서 꼼꼼히 해서 보내세요.
    냥이 사랑하는 남자도 많겠지만, 얼마전 우면산인가에서 사람 잘 따르던 냥이 입양해간 사람이
    잘 키운다 해놓고, 학대에 다리까지 부러져서 죽었답니다.
    상습범인 모양이예요.
    그 외에 캣쏘우 사건이랑, 동불보호단체 에서 열혈활동 하던 남자가 냥이들 단체로 학대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있구요. 드러나지 않은 일들도 많을 거예요.

  • 5. ..
    '11.6.2 12:57 PM (203.192.xxx.113)

    근데 사진이 안 보여요..
    저도 두 녀석이나 길거리 출신 냥이 키우고 있어서 데꼬올 형편은 아니지만.. 정말 좋은 집사 만나 행복하게 살기를..

  • 6. 공순이
    '11.6.2 3:49 PM (61.111.xxx.254)

    사진이 안보여요..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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