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만들어진 사이버 민족방위사령부는 "홍익인간 정신을 표방하고 개설된 건전 사이트였으나 갑자기 2005년부터 종북 사이트로 변질됐다".고 한다.
그러나 카페 개설자 황모(43.수감중) 씨는 작년 6월 인천지법 2심 재판부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대법원에 관련 사건이 계류 중인데 그는 인터넷 카페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를 운영하면서 ‘황길경’이란 필명으로 북한체제와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이적표현물들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되었다.
황길경(필명)은 중견 건설업체에서 전력, 석유 등을 생산하는 설비를 지어주는 ‘플랜트(plant)담당 차장인데, 회사가 지방 모처에 건설할 예정인 열병합발전소의 설계도를 자신의 개인 이메일함에 저장한 것으로 경찰에 의해 확인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기간산업인 발전소의 설계도는 외부로 반출되지 않게 회사에서 아주 엄격히 관리하는데, 황씨가 이 설계도를 회사 컴퓨터 외에 자신의 개인 이메일함으로도 전송한 것이 확인됐다"며 고의적으로 국가기간산업의 정보를 빼내어 북에 넘긴 간첩혐의를 두고 조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2010년 9월 30일에는 "기백(氣魄)의 장군 김정은 대장의 공식 출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라는 편지글을 올려, 김정은의 등장을 환영했다. 그리고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위대한 당의 위대한 력사가 완성되였다’ 등의 글로써 북괴의 공격을 찬양하기도 했다. 황길경은 ‘여러분~ 어제 많이 긴장했지요?’라는 글에서 "김정은 대장님이 하고 계십니다. 여러 분은 늘 긴장을 하고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진두에 계신 대장님께서 한치의 오차 없이 진행하실 것입니다. 인질들의 목숨에 마음 쓰지 마시고, 대업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위대한 북조선과 사령관님이 있어 항시 든든합니다"라는 글로써 북한의 군사적 만행을 찬양하기도 했다
과연 이런 사람이 만든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가 진정 홍익인간정신을 표방하고 개설된 건전 사이트였을까?
그사이트는 변질된것인가? 아니면 3년간 그 정체를 숨긴것인가!
어떤 세상인데 간첩이있겠냐고 말하는 사람들이있다.
여전히 전 세계에 각 도처에 각 기관에 스파이가 있는데 간첩이라고 없겠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욱 의심스럽다.
아이를 가르치는 어른들은 더욱 확실하게 알고 가르쳐줘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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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는 뭐?
내나라걱정 조회수 : 168
작성일 : 2011-06-02 10:42:23
IP : 220.79.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라디에이션
'11.6.2 10:53 AM (125.143.xxx.139)간첩있는건 공공연한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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