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휴... 이제 끝났어요...

[만삭;;;]

새벽 1시...

6살 아들래미 저녁먹이고 놀이터 나가 잠시 비눗방울 불어주고

씻기고 책 읽히고 9시반에 재우고,,

방문 닫자마자 폭풍 설거지, 집안 쓰레기봉지 수거, 콩자반, 오이무침 만들고,
수박 깍뚝 썰어넣고, 또 설거지.. 밥 해놓쿠..

대충 거실 정리하니 한시네요... 물 한컵 들이키고.. 캬~~~ ^^

둘째 아이 예정일 다 된 만삭인데 매일 이렇게 몸을 혹사 시키는데 왜 아이는 안내려오는지..

너무 무거와서 차라리 빨리 낳았음 좋겠다는.... 후아후아^0^ㅋㅋ

[구애정]

그래도 뱃속이 좋을땝니다. 흑흑

[gg]

고생하셨네요..^^부지런도 하셔라.
전 애들만 자면 왜 이리 일하기가 싫은지..아침까지 미루기도 하고..
근데 님처럼 애들자는 밤에 부지런떨면 기분도 좋구..아침에 편하지요^^

저도 오늘은 부지런 떨어서 일거리 안남기고 마무리했답니다. ㅎㅎ설겆이..빨래개기...

순산하세요!!

[만삭;;;]

맞아요.. 아침에 편할려고 늘 이러네요.. 안해놓음 저만 더 힘들어지니....
신랑님은 10시 땡하니 차승원 나오는거 방에 조용히 들어가 보고.. 잠들었네요..
어휴.. 얄미워라.... 전 드라마가 뭔지도 모르고... 무한도전이 뭔지도 모르고...ㅠㅠ

[국민학생]

아이쿠야 그래도 이래야 아침이 쫌이나마 편하잖아요. 저두 다 해치워놓고선 막둥이 업어재우면서 82질. ㅋㅋ 힘냅시다. 순산을 기원할게요. 빠이팅!!!!!!

[만삭;;;]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