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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 확실하신가요?
원래는 4명이 자주 모였는데 이사가서 이제는 그 언니만 자주 만나요.
4명일때는 더치페이가 당연했는데 둘이되니 애매해요..
근데 문제는 항상 제가 더 많이 산다는거죠..
어쩜 치사할수도 있어요..밥값 커피값 얼마나 한다구..근데요..둘이 먹어면 만만치 않더라구요..
밥을 먹으면 "니가 밥사 내가 커피살께 .." 하구 2000원짜리 커피사요..전 2만원짜리 밥사구요..
그리고 차를 마시러가면 가만히 앉아있구 주문을 안해요..그럼 저만 주문하기 그러니까 제가 사오죠..
저희 아이 작아진 옷 깨끗하구 좋은걸루 자주 챙겨줘요..그래도 고맙단 말이 한 번 없어요..그냥 당연한듯~
아이들과 같이 만나면 항상 아이들 간식값은 제가 내요..그리고 여행 갔다 선물을 사와도 고맙다거나 좋아하는 기색이 전혀 없어요..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요?
저보다 형편이 안 좋으면 제가 그나마 이해해요..
저보다 훨씬!! 더 잘 살구요..아이들 장난감이나 그런거는 아끼지 않네요..
남편은 밥이나 커피가 얼마나 하냐구 스트레스 받지말구 그냥 내라고 하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좀 억울하네요..
그렇다고 만날때마다 딱 제것만 계산하기두 그렇구..방법이 있을까요?
확실한 더치페이...해야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1. .
'11.6.2 12:07 AM (61.75.xxx.161)잘 사는 사람들이 더해요...
2. 음...
'11.6.2 12:12 AM (122.32.xxx.10)그 사람이 그래서 잘 사는 거에요. 원글님이 밥값 대신 내주니까요...
어려운 사람도 아닌데, 왜 남편분이 힘들게 벌어온 돈으로 매번 당하세요...
아이들 옷 작아진 거 물려줘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
여행 다녀와서 선물을 사줘도 고맙다거나 좋아하는 기색도 하나 없는데
게다가 아이들 데리고 만나면 매번 간식값까지 내야하는 관계를 왜 유지하세요?
확실하게 더치페이 하시고, 아이들 작아진 옷은 다른 사람한테 물려주시고
여행 다녀오더라도 선물은 사오지 마세요. 아이들 간식도 각자 부담하시구요.
만약 이게 안된다면 아무리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도 저라면 안 만나겠어요..3. ..
'11.6.2 12:12 AM (112.147.xxx.220)계산할때 언니 같이 내요 라고 말해요..그냥 아무렇지도 않게..얻어 먹는사람은 그게 습관이여서
비싼걸 사 줘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처음에 말하기 어렵지만, 밥 먹고 일어나면서 "언니 같이 내요" 라고 해 보세요..
그럼 아마도 담부터는 안 먹을걸요...
한번 말 하는게 어렵지..두번째는 그 언니도 뭔가 생각 할거예요..4. 저런..
'11.6.2 12:14 AM (112.156.xxx.13)저는 제가 내면 친구가 절반을 돈으로 주기도 하궁, 만약 제가 밥을 사면 친구가 커피나 후식을 사고, 다음번엔 친구가 밥을 사고 제가 반대로 커피나 후식사고 이런식으로...
서로 사주고 받아먹고 해서 한번 제가 더 사게되도 기분나쁘거나 그런건 없는데...
근데 매번 그런식이면~ 좀~~~ 기분나쁠것 같아요~
담에 만날떄 "언니~ 언니가 밥 사주세요" 하면 이상하려나 ㅎ;;5. 전 너무 확실해서.
'11.6.2 12:16 AM (116.38.xxx.229)외국계회사를 다녀서 다들 더치페이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 친구가 회사근처에 와서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자연스럽게 계산대앞에서 각자 계산해주세요라고 하고 나왔어요
친구들 보내놓고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얄미운 짓을 했더라구요...
가끔은 너무 확실해도 찜찜할때가 있어요.6. 저도 더치
'11.6.2 12:18 AM (58.145.xxx.124)계산할때 제가 나서서 각자 계산해주세요합니다.
만약 얻어먹으면 언제 또 만날지, 그가격대의 음식은 어디서 고를지...
얻어먹든, 사줬든 서로 불편하니 더치하자고합니다.
그게 뭐 부끄러울일도 아니구요
합리적이잖아요7. 찌니짱
'11.6.2 12:23 AM (59.16.xxx.139)그러게요..뭘 먹어도 부담스러워요..밥 사 달란 말은 도저히 안 나오네요..ㅠㅠ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구,,만약 제가 확실하게 더치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그 언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제가 당하는 입장이라 째째하게 이러는건지..
당당하게 말하시는 분들..부럽네요..~~8. 음
'11.6.2 12:41 AM (203.145.xxx.193)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만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언니 웃긴가요?
매번 그러면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일텐데...
전 계산 흐릿한 사람(사실 속으론 계산 엄청하죠)은 좋은 사람이라 생각을 안해요.
민폐 캐릭터는 일단 가까이 안해요.9. ..
'11.6.2 12:56 AM (118.40.xxx.65)작아진 옷도주지말고 아이들 간식도 사주지마세요..저도 몇년전까지만해도
밖에 나가면 애들간식까짓것얼마나한다고 그런생각해서 매번내가샀는데
그것도습관이고 상대방은 당연시하더라고요.
성격도그렇고해서 전 상대방한테 전화 하지말라고얘기했네요.전화해서 작아진옷있으면챙겨달라고.없다고그랬네요.공적인말외엔짧게하고..10. 호구노릇
'11.6.2 4:24 AM (124.59.xxx.6)저도 비슷한 경우의 지인이 있었는데... 몇년간은 만나면 재밌고 솔직해서 더치페이 상관안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절 만만한 봉으로 알았던 모양이예요. 아님, 남자들은 그걸 호구라고 지칭하더군요.
그 사람도 저보다 훨씬 잘사는데도 언제나 필요할때 얻어먹고 얻어썼어요. 빈말만 남발하고.
먹고 싶은거 생기면 난리가 나요. 근데 통화하다보면 제가 사주는게 당연한거고, 자기가 먹어주는게 영광인 상황을 만들어요.
전에도 댓글로 썼었죠. 폴로니트 새걸 선물했더니 자기가 입던 티셔츠 던져주더라고. (전 포장까지 깔끔하게 해서 줬는데 정말 비닐백에 막 넣어주더군요.) 정말 이해 안되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감당이 안되서 연끊었지요.
그냥 원글님이 맘약한거 이용하는거예요. 모르지 않아요. 자기 돈 쓰기 싫을 뿐인겁니다.11. 일부러로긴
'11.6.2 6:34 AM (50.98.xxx.240)그 언니분 참 인간도리를 못하고 사시네요.동생이 그 정도로 많이 샀으면 언니된 도리로서 반반내거나 한번이라도 더 샀었어야하거늘.꼭 얻어먹는 그지근성 있는 사람있고 항상 당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그런 사람들 보면 착하고 베풀려는 사람을 본능적으로 알아내어 이용해 먹습니다.
이때 우리가 주의 할점은 처음부터 사람들과 확 친해지지 말고 몇달간만이라도 관찰해서 괜찮다싶으면 그때 잘해줘도 늦지 않다는 겁니다.저는 이제 새로 막 알아가는 사람을 만날때는 예를들어 커피점에 간다면 예전 같으면 지갑 들고 계산대에 뛰쳐갔겠지만,지금은 상대편이 먼저 시키고 어떻게 계산을 하는지 관찰 한후 그쪽에서 액션을 취하는 걸보고난후 이사람을 들일까 말까 정합니다.
먼저 계산할려고 애을 쓰면 나도 같이 뛰어 가서 같이 살 수 있지만,나의 행동을 먼저 그쪽에서 관찰하여 사겠끔 만들면 나도 그담엔 두번다시 안볼랍니다.첫 인상이 그대로 가더군요.
나만의 비법입니다.남편이 힘들게 번돈 그런사람말고 차라리 소외된 이웃에 기부하세요.
우리같은 사람 성격도 급해 계산도 내돈으로 먼저하려듭니다.착한 마인드 버리고,한템포 늦춰
상대방이 어떻게 계산할 맘이 있는지 관찰 한후 액션을 취합시다.상대방이 계산 어떻게 할까하고 말이 나올때 까지 어떠한 말도 액션을 취하지 말고 그 순간의 침묵을 즐기자구요.
이젠 제발 당하고 이런글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내가 울컥해서리~~12. 제발~
'11.6.2 6:57 AM (222.107.xxx.133)요즘은 다들 왠만하면 더치페이 확실합니다.
원글님을 위해서 정성껏 적어주신 회원님들의 댓글 잘 읽어보시고......
이젠 제발 당하고 이런글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222213. 더치페이 하자면
'11.6.2 11:25 AM (123.214.xxx.114)안만나 주실걸요.
님이 그렇게 하시는건 그렇게 해서라도 그언니와 가깝게 지내고 싶은겁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 그언니는 아쉬울게 없으니 그리 하는거고.14. 김진희
'11.6.2 5:00 PM (59.16.xxx.139)말씀들 감사합니다..개운친 않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바꿔야 할 것 같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