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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그래서 아주대병원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으러 다녀야하는데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수는 있는건지
혹시 아시는분이 계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부모님이 안계셔서 엄마처럼 믿고 의지하는 언니인데 정말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착한 암이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을 했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정말 걱정됩니다.
1. ,
'11.6.1 4:08 PM (110.13.xxx.156)운좋은 몇몇분 빼고는 임파선쪽으로 전이되서 방사선 치료 받아요 치료 받으면 좋아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2. 저도
'11.6.1 4:17 PM (59.7.xxx.246)임파선으로 전이돼서 수술 받고 동위원소 치료 받았어요. 괜찮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3. 걱정
'11.6.1 4:19 PM (121.143.xxx.126)저희 시어머님 작년에 갑상선암이셨어요. 임파선으로 전이가 된상태이긴 하지만, 진행속도 느리고,수술하면 좋아진다 해서 걱정안했는데,수술받으시고, 동위원소 한차례받으실동안 전혀 이상조짐 없다가 한달후에 다른곳으로 전이되었어요. 현재 항암치료받고 계신데, 연세도 있으시고,갑상선암이 비교적 느리고 전이도 안되다고 했지만,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갑상선암도 종류가 여러개인데 그중 가장 예후가 좋고,전이도 많이 안되서 한시름 놓았다가 이런일 당해서 지금 너무 힘듭니다. 암이 무서운게,동위원소 치료때문에 2박3일 입원하시고 전신ct촬영을 하고 이상없음을 확인했는데 한달후에 폐로 전이 되고 무조건 암전이는 말기로 보더라구요. 식구들 지금 모두 맘의 준비하고 있는데, 이래서 암이 무섭구나 싶어요. 부디 치료잘하고 꼭 오래오래 사시길 바래요. 말기 암환자 옆에 두는거 정말 너무너무 힘든일입니다.
4. 목숨걸고편식하다
'11.6.1 4:45 PM (58.145.xxx.124)보니... 대장암 말기였던 분이 절제수술후에 검사하니 암이 임파선으로 전이되었다고 했다네요.
근데 그 분들 식습관을 100% 바꾸고 자연식품드시고, 공기좋은곳에서 살면서
암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하는거 봤어요.
식습관 생활습관 고치시고 건강해지신분도 있다는거 말씀드리고싶어서요.
동생분의 완쾌를 바랍니다5. ㅌ
'11.6.1 4:57 PM (211.218.xxx.140)평생 무리하면 안되고..항상 건강관리해서 살면 되요. 그냥 좋은 친구 하나 얻었다 생각하고 삽니다.
6. .
'11.6.1 5:24 PM (116.37.xxx.204)다른 암은 젊은 사람이 더 위험한데 갑상선암은 나이 든 사람이 더 위험하답니다.
저 40세에 수술했어요. 지금 47이고요.
그 때 의사가 저 말 하면서 너무 염려 말라더군요.
원글님 언니분 나이는 모르겠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될 겁니다.7. 오타정정
'11.6.1 5:26 PM (58.145.xxx.124)동생--->언니분;;
죄송8. 임파선 전이
'11.6.1 5:47 PM (211.54.xxx.82)아주 흔해요. 임파선 전이됐다고 예후에 크게 영향이 있는 건 아니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임파선이나 폐 전이도 동위원소로 치료가 된다고 해요.
동윈원소 전에 잘 먹고 운동해서 체력을 키워둬야 부작용이 적으니
그런 것 동생분이 신경써 주세요.9. 감사합니다
'11.6.1 8:28 PM (222.98.xxx.191)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안심이 됩니다.
역시 82에 물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